사랑하는 지희에게 (0)

2018년 8월 20일

의사가 말했다. “적어주신 것을 보았는데, 글씨도 아주 작고,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소리가 들린다. 이렇게 적혀 있는데, 무슨 소리가 들리신다는 거지요?” 내가 말했다. “말 그대로예요. 소리가 들려요.”&

사랑하는 지희에게 (0)

2018년 8월 21일

오늘은 우리가 결혼한지 12년째 되는 날이었다. 그리고 우리는 내일 법원에서 이혼하기로 하였다. 뉴스에서는 남편의 인터뷰가 흘러나왔다. "장애를 이긴 ooo의사, 그가 집도한 로봇 수술은 성공적으로" 나는 서둘러 TV 를 껐다.

Brody’s files #48 (4)

누군가 죽더라도 생각과 행동은 남는 것일까? 엄마가 내게 유전자를 남긴 것처럼, 아저씨는 내게 삶의 방식을 남긴 것일까?

양밍 아저씨는 아버지가 가장 신뢰하는 직원이었다. 애당초 양밍에게 자신의 딸을 맡긴 건 그에 대한 전적인 신뢰의 표시였다.아버지의 병원에는 직함이 없었다. 각자 맡은 일만 있었다. 병원 직원들에게 존재하는 건 계급이 아닌 암묵적 서열이었다. 아무도 공식적으로

Brody’s files #47 (5)

여자는, 틀림없이, 그 남자의 냄새로부터, 자신이 어떤 아이를 임신할 것인지 추정할 것이다.

우주의 빅뱅이 있었다는 건 무슨 근거로 하는 말인지요?매트레야. 로리 맥닐리의 비서다. 공식 직함은 비서지만, 실제 하는 일은 조직 관리 및 미래 설계다. 직함을 비서로 한 건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왜냐하면 매트레야는 무당이기 때문이었다. 회사에 무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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