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임밸류에 목매지 마라. 그거 명품같은 거다. (9)

개고생해서 들어간 금융공기업. 현타 와서 쓰는 이야기

이제 먹고 살만한 인간의 지겨운 이야기나는 한국에서 아주 평범하고도 지겨운 정통 코스(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좋은 직장)를 밟아온, 대단할 것 없는 30대 중후반의 미혼 흙수저녀다. 어릴 적부터 어떤 분야에서 탑을 찍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흔히들 이를

Brody’s files #29 (2)

과학은 세상을 이해하고 사람을 받아들이는데 도움이 된다. 세상에, 사람에, 불필요한 적의를 품지 않게 해준다.

중국을 떠나기 전 주은은 량이 아저씨에게 아버지의 암호에 대해 알려 주려 했다.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을 사람이 있다면 그건 자신이 아닌 량이 아저씨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량이 아저씨는 암호에 대해 알고 싶지 않다고 했다. 아버지의 유산은 주은의 판단에 의해 결정되어야

Brody’s files #10 (3)

로리 맥닐리는 태어날 때 왜소했거든요, 집에서 쭉정이는 안 키운다고 밥을 안 줬대요. 도태되라고 버려둔 거에요.

롭 키넌은 버크 오거닉스 마케팅부 직원이었다. 그는 이직한 지 3개월 된 롭은 전 직장이 팜플러스였다. 수다 떨기 좋아하는 그는 팜플러스와 버크 오거닉스의 차이점에 대해 농담하는 걸 즐겼다.팜플러스에서 출시한 돼지고기 상품명은?“무농약 무항생제 목

Brody’s files #11 (7)

과묵함은 농부의 후천적 형질이었다. 땅은 계절의 순환에 저항하지 않으며 농부는 자연의 섭리에 토 달지 않는다.

브로디가 기억하는 최고의 날씨는 15살 때의 스코틀랜드였다. 가족이 처음 간 해외 여행이었다. 8월의 마지막 날이었고 바람이 몹시 불었다. 여행사 전세 버스에는 손님이 많지 않았다. 함께 타고 있던 머피 가족은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분다고 버스에서 내리지 않았다. 브로디

Brody’s files #28 (3)

이 여자 아이의 말투는 절대로 17살 소녀의 말투가 아니었다. 전생 체험을 완료한, 인생 2회차인 사람의 모습이었다.

아버지는 복수를 금기시했다. 복수는 가장 비현실적인 자기 만족 행위라는 것이 아버지의 지론이었다. 병원에서 행패를 부리던 무리들은 아버지에게 복수를 당해 죽은 게 아니었다. 돌림병이 돌았을 때 아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못해 죽은 거였다. 아버지는 직원들의 보복 행위

역알못을 위한 세계사 공부 조언 外 (13)

초보자를 위한 조언+추천도서+역사학자 팬미팅 후기

▪︎시험을 위한 단기 공부법이나 암기비법 아님.▪︎이제 막 세계사에 입문하는 초보자들이 중도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역사적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방향키를 잡아주는 용도로 보면 될 듯. 세계사 입문서 추천목록과 역사 관련 개인적 경험 및 그에 대한 감상도 공유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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