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처음 사람을 때린 날 (1)

네가 처음 사람을 때린 날, 너는 파들파들 떨었다. 너는 걷어채여 놀란 개새끼 같은 얼굴을 하고 새벽에 몰래 들어왔다. 거실의 가족 사진을 등지고, 티비도 꺼놓은 채 소파에 앉아있던 내 앞에 너는 풀썩 무너졌다. 너의 커다란 몸이 순식간에 작아졌다. 응축된 술냄새가 한

초상류층 알파메일과의 썸 - 3번째이자 마지막 이야기 (42)

내가 만난 4번째 알파메일이라고 생각한 사람과의 썸

초상류층알파메일에대한글을최근에썼는데,https://idpaper.co.kr/book/view_intro.html?workSeq=21931&schCatId=0&from=view내가쓴예전글에&n

죽음이 너희를 갈라놓을 때까지 - 1번째 이야기 (13)

이거는 사랑? 주식? 공포? 장르 정하기가 힘들어요

‘죽음이너희를갈라놓을때까지’는전작‘초상류층알파메일과의썸’ 1, 2, 3편과연결되어있기는하나,이것만읽어도상관없습니다.제가 남편과의

초상류층 알파메일과의 썸 – 스핀오프 1 – 제임스(제이무스상)의 선견지명 (8)

로맨스의 탈을 쓴 주식 이야기

이글은‘초상류층알파메일과의썸- 2번째이야기’에서,에르메스스카프와루이비통장지갑사이에딱하루동안있었던이야기입니다.

명상수련에서 있었던 일 (31)

오래전에 3박4일짜리 명상수련을 다녀온적이 있다 묵언 수행이라 3일 내내 아무도 말을 할수 없었다 하는 일이라곤 새벽같이 일어나 넓은 법당에 모여 태어나서 처음 본 사람들과 가부좌를 틀고 앉아 하루종일 밤늦게까지 명상을 하는게 전부였다가부좌를 틀고 앉아있으면 몇십분만

세상에서 가장 공포스러운 장면이 있다면 (55)

가출한 모든 아이들에게 가출했던 아이가 보내는 글

대답은 전부 다르겠지나에게 그건 술취한 엄마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습이었다.붉어진 얼굴에 풀린 두눈 인생을 놔버린 늙은 여자의 원망어린 눈빛나는 그 얼굴을 보는게 세상에서 가장 공포스러웠다왜냐구? 내 인생도 저렇게 될것 같았거든술취한 엄마가 백만번도 더 한풀이했던

대가리 꽃밭 피터팬의 인생 표류기 (4)

달달한 한량에서 빚쟁이로 전락?! 나를 침몰시킨 것들과 다시 항해하게 한 것들.

[20대] #해외여행 #외제차 #명품 #파티 #백수한량[30대]#기울어진가세 #사기(?) #빚 #생존위협세상살이 만만~하고 달달~했던 20대를 지나,남자에게 속고 빚도 지며 '노숙자가 될까 봐' 목 놓아 우는 30대가 되었습니다.&nbs

친구에게 오랜 시간 집착을 하다가 해방된 이야기 (1)

이것은 은중도 상연도 되지 못한 혼자만의 음침한 친구썰임. 결제에 유의해주세요

아주 오랜 시간동안 한 친구예 대해 집착적인 마음을 갖고 괴로워하다 거기에 익숙해져서 마치 내 일부처럼 갖고 있었고, 최근에야 그 집착에서 해방되고 있다.(…)유정은 무리의 중심이었고 내게 없기에 갖고 싶은 부분을 많이 가진 애였다. 재치도 있으면

볶은 멸치의 추억 (21)

옛 동료의 아스라한 추억

전에 다니던 회사에 엄청 마른 남자가 있었다.유독 작은 키에 지독히 마른 몸. 그리고 회갈색 피부.유희열이 병든 차인표라면, 그 사람은 병든 유희열이었다.비슷하게 마른 남자 둘이서 늘 짝지처럼 붙어 다녔는데어느 날 둘이 다니는 뒷모습을 보고문득 한 명은 국물 멸치, 좀

경석이 많이 컸네 (19)

핸드폰 번호 전 주인이었던 경석이

내가 쓰고있는 핸드폰 번호 전 주인이었던 경석이.핸드폰 뒷자리가 둘다 생일이었다는 이유로나는 까닭없이 남성 온라인 쇼핑몰에서 생일축하 문자도 받고,군인이었을땐 나라사랑 카드 문자도 받고,새벽녘에는 외로운 경석이 친구들에게 밤중 전화와 프사는 여친이냐는 카톡도 많이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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