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명상수련에서 있었던 일 (19)
오래전에 3박4일짜리 명상수련을 다녀온적이 있다 묵언 수행이라 3일 내내 아무도 말을 할수 없었다 하는 일이라곤 새벽같이 일어나 넓은 법당에 모여 태어나서 처음 본 사람들과 가부좌를 틀고 앉아 하루종일 밤늦게까지 명상을 하는게 전부였다가부좌를 틀고 앉아있으면 몇십분만
이건 아닌데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는 것 (25)
이십대땐 시간을 어찌해야좋을지 몰랐다더 나은 삶, 행복한 삶같은건 마냥 남의 이야기같았고나한테 시간이 왜 이렇게 많이 주어져있는지 이해할수 없었다몰입할 거리를 매일 매순간 찾아다녔다가장 행복한 건 아무 생각없이 단순반복 게임을 할때, 재밌는 미드를 밤새 보고 기절해서
제사순이의 연애, 결혼, 이혼의 모든것 (feat.조정이혼) (94)
개고생을 하며 느끼고 깨달은 인생의 진리
제사순이 이야기 1편https://m.idpaper.co.kr/counsel/open_view.html?cnslSeq=758309제자순이 이야기 2편https://m.idpaper.co.kr/counsel/open_view.html?cnslSeq=768192
세상에서 가장 공포스러운 장면이 있다면 (51)
가출한 모든 아이들에게 가출했던 아이가 보내는 글
대답은 전부 다르겠지나에게 그건 술취한 엄마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습이었다.붉어진 얼굴에 풀린 두눈 인생을 놔버린 늙은 여자의 원망어린 눈빛나는 그 얼굴을 보는게 세상에서 가장 공포스러웠다왜냐구? 내 인생도 저렇게 될것 같았거든술취한 엄마가 백만번도 더 한풀이했던
(재미로 읽는) 결혼일기 2편 (34)
그는 내가 처음 경험하는 상남자였다
솔직히 말해보자. 그래, 결혼에 대한 기대가 아예 없지는 않았다.나는 언젠가 한 번쯤은 결혼할 거 같다는 생각도 있었다. 일단 외로움을 타는 부분도 있고, 남자를 좋아했기 때문이었다. 사회성 부족한 남미새 새뀌가 바로 나였다.다른 공동체 속 남미새들과 다른 점은, 난
금손 친구가 그려준 초상화 (48)
예전에 친구네 개랑 셀카를 찍었는데역광이라 옥수수 외계인 같은 사진이 찍혔다.웃겨서 친구한테 보냈더니답장으로 초상화가 날아왔다....…..
네이버 라이브 쇼핑 첫경험 (0)
경품 획득 실패
카시트 살 일이 있어서 며칠을 폭풍 검색 하다가우연히 오늘 아침에 라이브 한다고 이벤트가 떠서 들어가 보았다스펙과 각종 인증서를 꼼꼼히 보고 사야 할 것을 호들갑스럽게 라이브라니 내 팔자에 없을 일이지만 할인어쩌구에
그는 너를 사랑하지 않음 (17)
교환학생 때 만난 데릴의 추억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라는 영화가 있다. 처음 이 영화를 본게 2015년인데, 그때 나는 뉴질랜드에서 교환학생 중이었고 잘생긴 아시아계 남자애를 짝사랑하고 있었다. 꽤 심각하게 좋아해서 매일 밤 걔한테 메시지하거나 울거나 했다.그런데 이
연애의 목적 (6)
나에게 연애의 목적은 과시였다.
나에게 연애의 목적은 과시였다.—예전에 아는 작가가 쓴 원고를 읽고 합평하는 모임을 가졌던 적 있다. 그는 당시 아마추어 작가였는데, 내게 원고를 먼저 보여주고 평가가 궁금하다기에 내가 글 쓰는 아는 지인을 모아서 그 자리를 마련했다. 그는 모임에
호텔 알바가면 하는일 (3)
주관적이고 다른 곳은 안 가서 그냥 참고만 하셈
전에 한식당에 1일 지원 나가고 다시는 안 하겠다고 다짐 후다시 함그냥 와인도 하고 나중에 레스토랑에 근무할 수도 있고 지금은 카페에서 알바하니 행동도 빨라지니까 일석이조~아닐까?하고 룰루하고 감《지옥의 서막》1일은 라운지에 갔다그러나
(재미로 읽는) 결혼일기 3편 -完- (54)
이게 다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그냥 올해 안에 결혼할래요?"나는 그날 (예비)남편의 프러포즈 아닌 프러포즈에 넘어가고 말았다. 그렇다. 내 마음이 오랜 고독과, 연애의 내상과, 하필 그날의 감정 때문에 한창 약해져 있을 때 그는 확 밀어붙인 것이다.이거 다 무효야 무효!그 다음날 남편은 웨딩 박람
난 이번에 죽을지도 모른다 (12)
설마 정말 죽지는 않겠지
나는 선임의 업무를 인수•인계받고 있다. 이 선임이라는 사람은, 어떻냐면은 일단 생긴 것부터 기이하다. 되게 마인크래프트에 나오는 것처럼 각지게 생겼다. 눈코입은 뾰족 및 단정하며 특히 눈 앞머리가 `눈 사이를 멀게 해주는 메이크업`처럼 하얀색을 띠고 있다. 키는 17
사이비페이퍼 - 여호와의 증인 (14)
무늬만 사이비페이버 사실은 이단페이퍼의 마지막 편!!
사이비 이야기라고 쓰고 있지만 사실은 이단페이퍼, - 안식일 교회 https://idpaper.co.kr/counsel/news/news_view.html
사이비페이퍼 - 예수그리스도성도교회(몰몬교) II (6)
무늬만 사이비페이버 사실은 이단페이퍼의 세째 편!! 뉴스에 올렸었는데 소장이 문학에 올리는게 낫겠다고 해서 옮김
몰몬교 두 번째 이야기 시작전에첫 번째 이야기https://idpaper.co.kr/counsel/news/news_view.html?cnslSeq=984590&rurlList=https%3A%2F%2Fidpaper.co.kr%2Fuser%2Fmy%2
오메가남 (15)
21세기 오메가남이란 이런 것이다
K과장이 있다.그는 근속 년수 13년이 넘는 고인물이며 근속 년수와 반비례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상사들에게 욕을 쳐먹다 못해 아예 한직에 앉혀진 사람이며, 새파랗게 어린 사원들에게도 무시당하고 종종 전투신청을 받는 사람이다. 그가 한직으로 유배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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