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아침
비가 너무 많이 와서 ㅋ
빗소리에 잠이 깨어버림
https://maps.app.goo.gl/pfstEK35YMkCke6k9
이름은 ㅋ 지옥하라 온천임
스탬프는 근처 코토부키야 라는 곳에서 받음
https://onsendo.beppu-navi.jp/y45/

아침은 숙소에서 주는 온센타마고로 시작
창문을 열면 온천이 보인다
그렇다 이곳은 온천의 마을 간나와인것이다
저기 12시 방향으로 보이는 모형같은 곳이 칸나와 스지유 온천이야 바로 뒤에 있음
https://idpaper.co.kr/book/view.html?workSeq=22354

비 왜이케 많이 오는 거야 ;ㅁ;
커피를 한잔 하고 
아무리 더워도 모닝 커피는 호또코히 
작은 커피숍이라 이렇게 설명하면서 어떤 원두 갈아서 하는 지 보여주심
근처에서 로스팅 했다고 설명해주심

맛있어
근데 너모 습한데 재미있으니까 계속 논다 
패션테러리스트 복장으로 모험에 떠납니다
종아리에 ㅋㅋㅋ 풀리오 마사지 자국 뭐야 ㅋㅋㅋ
너모 피곤해서 아침에도 하고 나왔거든 ㅋ

비가 꽃을 선명하게 해줍니다
어제 까먹고 못받은 효탄온천 자리 빼고
앞에 슈퍼에 가서 도장을 받습니다.
오니가 도깨비 방망이 들고 있음
도장만 받기 조굼은 쑥스러워서 계란 하나 더 사먹음

할머니가 앉아서 먹으라고 안내해주심 
마싯쪙
여기가 료칸 야나기야 앞에 있는 작은 슈퍼더라고
다 근처에 있는 곳인데
여기는 지옥찜을 해 먹을 수 있는 재료를 별도로 파는 슈퍼야
그래서 맘에 드는 재료 사서 숙소 가면 찜해주는 거임
하 너모 즐겁지 않니?
온천 미치광이 입장
아 여기 왠지 모르게 맘에 들어서 머리도 북북 감고
한참 있었다
애초부터 물을 즐기는 사람이어야지만 이렇게 놀 수 있는 거니까
한참을 들어가 있었다

온천 옆에는 이런 물길이 지나간다
그리고 효탄온천 가서 도장 받아옴
근성 인정해줘야 한다

좋은 온천이었다
나 있잖아
샤워젤을 록시땅 버베나로 들고 갔거든
그래서 요새도 집에서 샤워할때 그거로 하면 여기 온천이 생각나
너모 좋지 않니 향기로 기억하는 여행은 
탈수 예방 차원으로 음료수 하나씩 꼭 들고 감 

이렇게 바로 길가에 있음 
대체 얼마나 오래된 체중계인가
온천 나오면 이런 귀여운 돌담길 잔뜩
한국인 가족이 여기서 사진 찍는 거 봤어
작가 돈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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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글도 사진도 힐링이다 너무 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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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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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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