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관광 정보 #2 (소장 주의)(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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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23-10-07 |
https://idpaper.co.kr/book/view.html?workSeq=19768 오키나와 여행기를 올렸으나 늘 그렇듯 별루 관심들이 없다. 늬들은 언제나 예쁜 이드녀가 올린 여행기만 좋아하지 개저씨 새끼 여행기 따위에 관심은 없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늬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굴하지 않고 오키나와 여행에 도움되는 관광 정보를 성심성의껏 알려주고자 한다. 사랑은 마음에 있는 게 아니라 실천에 있는 것이다. 오키나와 섬은 줜나게 크다. 오키나와 주변에 오백만개의 섬도 오키나와로 같이 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오키나와 본섬만 돌아 다녀도 몇달을 그냥 훌쩍 보낼 수 있다. 그 정도로 크고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공항이 나하라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데 존나게 남쪽이다. 대부분의 관광지와 호텔은 나하 공항에서 최소 1시간 달려야 하는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공항 버스를 타면 주요 호텔들을 다 둘러 볼 수 있다. 전편에 소개한 할레쿨라니는 섬 중간쯤 위치한 지역으로 공항 버스로 1시간 반 이상 가야 한다. 거의 2시간 잡으면 된다. 렌트카로 달리면 1시간 정도. 오키나와는 남쪽 바다가 쓰레기고 북쪽 바다가 고급지다. 할레쿨라니까지 바다가 오물물 바다고 그 위로 더 올라가야 예쁜 바다가 나온다. 그래서 고급 호텔들 대부분이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오키나와 최고급 호텔인 부세나 테라스 역시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여기서부터 바다가 예뻐진다. 대부분의 네임드 호텔들이 다 이 주변에 위치하고 있음. 부세나 테라스도 스위트급인 클럽 테라스랑 일반급인 그냥 테라스로 건물이 나눠져 있음. 부세나 클럽 테라스의 최대 장점이 ㅋ 16세 이상 출입 금지라는 거임. 애새끼들 공해에 지친 사람들은 그래서 닥치고 부세나 클럽 테라스로 예약을 하란 건데 우리는 이걸 이번에 가서 알았음. 그 위로 모토부라는 지역이 있는데 이곳이 사실상 오키나와 관광지의 최북단임. (북쪽으로 더 땅이 있음에도) 공항 버스가 딱 여기까지만 운행하고 도로 공항으로 내려감. 그래서 당신이 오키나와 최북단까지 가고 싶으면 닥치고 오리온 모토부 호텔을 가는 것이다. 그 유명한 츄라우미 수족관도 여기에 있다. 거의 붙어 있다시피 가깝다. 이곳 바다가 에메라르도 비치라고 ㅋ 일본에서도 예쁜 바다로 유명한 곳임. 참 훌륭한 관광지임에도 섬 최북단인 관계로 상당히 한적하다. 사람들 대부분 츄라우미만 가고 해변은 거의 나다니지 않는다. 이게 단점이기도 한게 뭐냐면 사람이 없으니 식당도 없다는 거. 놀데도 없다는 거. 이 지역 거의 모든 식당이 점심까지만 하고 문을 닫아 버림. 그러니까 호텔에서 아침밥을 먹는 사람은 사실은 갈 수 있는 식당이 없음. 어차피 저녁에 문 열어도 전부 다 고기 잔뜩 처넣은 라멘에 덮밥 같은 단조로운 메뉴만 팔고 있어서 갈 일이 거의 없음. 그래서 대부분의 식사를 호텔밥 아니면 로손에서 해결해야 하는데 호텔밥도 사실 별루 신통한게 없어서 밖에 억지로 나가 먹다가 개밥만도 못한 쓰레기 음식 처먹고 멘탈 나가는 경우 많으니까 조심해야 함. 그래서 오리온 모토부 스위트룸에 모든 식사를 해결하라고 한 거임. 아침도 룸서비스로 먹고 점심 저녁도 클럽에서 먹고 배고프면 로손에서 컵라면 처먹으라고. 오키나와 관광 산업의 절반을 차지하는 오리온 생맥주는 ㅋ 오비 생맥주급으로 맛이 없으니까 웬만하면 먹지 마라. 대신 오리온에서 나온 다른 시리즈가 있다. 70주년 기념 맥주들이랑 프리미엄 시리즈가 있는데 이게 훨씬 나으니까 이건 먹어도 된다. 오리온 맥주는 오리온 오리지널만 빼 다 먹어 볼만하니까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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