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올리는 유럽사진 3.런던편 (2) - 4.프랑크푸르트,독일

 

지난편이 스코틀랜드 편에서 끝났었지.

스코틀랜드에서 좀 있다가 다시 런던으로 내려왔어.

다시 밤버스 타고 내려왔더니 피부 썩창남;

 

그리고 런던와서 브라이튼으로 바로 직행.

무슨 4명이상 가면 뭐 좋다고 해서 유랑카페에서 한국사람들 만나서 갔다왔는데 

댓글에 9명이나 달아가지고 9명이서 2팀으로 나눠가지고 다같이 다녀옴.

 

다녀와서 바이런에서 다같이 햄버거먹었던거 같은데

기빨림; 담부턴 나 혼자 다녀야지 다짐.

 

 








브라이튼 세븐시스터즈 입구.

날씨 예술이었음.

 





이제부터 순례길 시작합니다.

 





사람들보면 좋아서 가까이 다가오는 백조들

사람들 안무서워하는 게 너무 신기하더라.

 

부리로 맨날 털 정리해서 몸통은 정말 하얀데,

목 부분은 부리가 안 닿아서 노오오랬음 ㅋㅋㅋㅋㅋ

 









부서지는 햇살이 이런거군

 





세븐시스터즈 절벽 !

위에서 아래 내려다보면 정말 장관인데, 정말 높아

점프샷찍다가 추락해서 사망하는 대참사도 있었어;;

 

근데 나도 좋다고 점프샷 찍음;

 

 




비행

 

















빌어먹을 레미제라블 좌석 잘못 잡아서 잠들어버려가지고 

오페라의 유령으로 다시 예매

 









뮤지컬 시작전,

뮤지컬 시작하면 샹들리에 올라가면서 빠암~ 빰빰빰빰빰

 




 

 

샹들리에 초 근접 샷.

 

 

다음은, 유로스타 타고 벨기에->프랑크푸르트, 독일로 넘어갔다.

 

 




킹스크로스역에서 유로스타 타러 향하는 중

벨기에에서 바로 프랑크푸르트, 독일로 감






달리는 기차 안에서

 









기차로 국경을 넘는 기묘한 기분.

어디서부터 독일인지도 모르겠는데 

언제부터인지 느낌이 달랐음.

 









프랑크푸르트 도착

 





내가 살던 숙소.

나는 늘 5인실 이하는 사용하지 않았음.

거의 젤 싼곳으로 잡고 밥은 비싼걸로 먹음.

내 여행의 모토.

 

 










소세지랑 뭐랑 먹은거

뭐더라..

유랑카페에서 사람들 몇 명 모여서 

맛난거 먹으러 갔었음.

 

그리고 유스호스텔 로비에서 심심해서 혼자 앉아있었는데

kpop 관심있다던 스웨덴인가 어디에서 온 소녀가 

나 한국인인거 알아봤다며 술 한잔 사주고,

그 다음날까지 신나게 같이 놀았음.

 

방탄소년단 팬이랬는데 그게 한 5년 전이니까...

난 방탄소년단 누구지 했는데 

내 MP3 멜론탑100 에 그때 상남자였나 곡이 있었음.

 

아 얘네가 방탄소년단이야? 그러고 블락비 이런애들 좋아한대서 

케이팝 얘기 좀 하고..

 

거의 흰색에 가까운 백발에 혀에 피어싱 있는 누가 봐도 파워서양인이었는데

아시안 남자를 너무 좋아해서 길거리에서 아시안남자만 보면 귀엽다고 난리였음.

 

내가 보면서 쟤도?? 레알??? 이랬던 애들도 보면서 귀엽다고 함.

대단하다 느꼈음.

 

그리고 다음날 같이 가까운 한인마트가서 

소주랑 밀키스랑 이런것 좀 사주고 빠이빠이 함.

 

한국 와서도 좀 연락하다가 그 후로 연락 끊김.






시내 한복판에 있는 동화같은 빌딩이 사뭇 이질적이지만

유럽놈들은 이런 빌딩 배치를 참 잘해놓음.

 


끄읏.

 

작품 등록일 : 2020-12-01

▶ 대충 올리는 유럽사진 5.스위스 인터라켄,베른,루체른

▶ 대충 올리는 유럽사진 2.스코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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