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말에 일본 여행을 했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했으니까 이제는 매년 년말에는 일본에 가는 것이다.
문논 년말이라고 가는 건 아니다. 기냥 틈 날 때마다 간다.
하지만 이제는 먼가 규칙을 세워야 할 거 같다.
여름에는 북해도를 가고 겨울에는 하코네를 가기로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뭔가 규칙적으로 사는 사람 같아서 기부니가 좋은 거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문재앙에게 우덜은 무계획적인 일본 여행은 하지 않는다고 구라를 칠 수 있는 것이다.
암튼 작년엔 유가와라-요코하마 코스였는데,
이번엔 하코네-요코하마데쓰네.
이번 여행이 다른 점은 차를 빌렸다는 거다. 차를 빌리고 여행을 다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차를 빌리지 않으면 항상 다른 놈이 정해놓은 시간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 기차 버스 호텔이 정해놓은 시간에 쫓겨 다니는 것이다. 하지만 차가 있으면 그렇지 않다. 기냥 내가 움직이고 싶을 떄 움직이면 된다. 내가 눈치를 봐야 할 것은 비행기 시간, 그리고 료칸 조식 시간 밖에 없다.
일단, 일본에서 차를 빌릴 것이면 절대로, 절대로!!! 나리타 공항에 내리면 안 된다. 여기서 차를 빌리면 당신은 최소 2-3시간을 날리게 된다. 가보면 안다. 왜 나리타에서 차를 렌트하면 안 되는지. 무조건, 무조건!!! 하네다에서 차를 빌려야 한다. 긴말 필요 없다. 그냥 무조건 무조건이다. 그게 당신이 일본에서 살아 남는 길이다.
암튼 우리는 나리타서 렌트를 하는 바람에 눈물의 2시간을 허비해야 했다. 그러다 배고파서 무작정 들른 곳이 하코네 근처에 일본에서 제일 맛있다는 (그리고 제일 유명하다는) 장어 덮밥집이었다.
오후 3시였는데 30분 기다리다 들어갔다.
들어가면 바로 나오는 게 아니었다. 다시 또 자리에 앉아 30분을 기달려야 밥이 나왔다.
씨발 얼마나 맛있나 보자 했는데 ㅋ 먹다가 남겼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집에서 맛있는 건 된장국과 닥꽝 뿐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겠다 우리 부부가 장어 줜나게 싫어하거든 근데 일본에서 제일 잘한다는 장어집은 머 좀 다르겠거니 생각하고 들어갔던 건데 역시나 적시나
1. 느끼하고
2. 맛이없음
문논 가격은 비쌈. 아무리 한가한 시간에 가도 최소 1시간을 기다려야 함. 하코네 장어덮밥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 줜나게 유명한 집이니까 늬들이 참고해라. 장어에 정말 환장한 놈 아니면 가지 마라. 하코네에는 여기 말고도 맛집 많다.
여기가 하코네 첫번쨰 숙소였던 카이 하코네였다.
https://kai-ryokan.jp/kr/hakone/
하코네 럭셔리 료칸 검색하면 첫번쨰 아니면 두번째 뜨는 곳인데, 우리가 노안이 들어서 여기 호시노 리조트라는 걸 모르고 예약을 해 버렸다. 항상 말하지만 호시노 계열은 전부 중산층 인민들 돈 털어 먹는 서민형 숙박시설이다. 사진"만" 고급이고 모든 것이 어처구니 없는 서민급인 참말 겉과 속이 다른 마케팅 기업이다. 이렇게 사진"만" 보면 좋아 보이지 ㅋ 홈페이지 들어가 보면 홀딱 반해부러 그래서 우리 같은 모지리들이 파닥파닥 낚이지.
일단 위치가 좆구리다. 그리고 줜나게 좁다. (특히 공중탕이 미친것처럼 좁다.) 밥은 드럽게 맛이 없다. 저 사진 속 방이 하루에 90만원 하는 방인데 저기 강 앞에 창가 책상 때면 정말 뭐 하나 기억에 남는 게 없다. 고급 료칸 가고 싶으시면 그냥 100만원 더 보태서 더 좋은데로 가라.
두번째 호텔은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
https://www.expedia.co.kr/Hakone-Hotels-Hakone-Retreat-Fore.h16074097.Hotel-Information
저렇게 난로가 있어서 특이하다고 갔는데, 사실은 그냥 전체적으로 엉성하고 재미없는 호텔이었다. 단지 일본 료칸 밥 시발 이제 지겹다 싶으면 중간에 하루 자볼만한 곳이다. 왜냐면 여기는 프랑스 밥이 나오기 때문이다. 숲속 한가운데 있다고 해서 산책을 할 수 있겠거니 했지만 산책은 ㅋㅋㅋㅋ 절대로 할 수 없는 그냥 외진 곳에 있는 호텔이다.
아무튼 첫번째 두번째 호텔이 다 망해 버려서 시발 존나 우울했는데 리트리트 포레 가까이 있는 폴라 뮤지엄에 오고 기분 급반전. 여기 별로 크지 않은 미술관인데 참말 잘 해놓은 예쁜 미술관임. 볼건 없지만 볼게 의외로 많은, 그리고 산책로도 잘 발달돼 있어서 일단 들어오면 기분이 줜나 좋아진다.
입구부터 출구까지 안 예쁜 구석이 없으며, 작품들도 뭔나게 아는 놈이 선별해 놓았다. 마지막 그림은 월간이드에서도 소개된 블라맹크의 걸작.
무엇보다 이 미술관에 반드시 와야 하는 이유는 기념품 샵 때문이다. 여기 한번 들어가면 ㅋㅋㅋㅋㅋㅋㅋ 당신은 1시간 동안 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너무 사고 싶은게 많아서 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지는 않게 되는 그냥 보게 되는 하지만 절대로 1시간 이내 나올 수 없는 개미지옥 같은 기념품샵.
하코네에 올 거면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폴라 뮤지엄. 여기를 와야 하코네에 온 것이다. 다른데는 절대로 갈 필요 없다. 특히 라리크 뮤지엄 같은 패죽일 개씹창 사기꾼 미술관에는 절대 가서는 안 된다. 굳이 미술관에 가고 싶으면 피카소 뮤지엄이랑 폴라 뮤지엄만 가면 된다. 시간 없으면 무조건 폴라 뮤지엄만 오면 된다. 여기가 제일 예쁘고 미술 작품들도 우수하다.
이곳은 마즙 보리밥집이다. 하코네에는 숨겨진 식당들이 많은데 이곳이 그중 하나다. 놀라울 정도로 토속적이고 놀라울 정도로 맛있다. 하코네 마즙 보리밥 검색하면 2군데가 나오는데 센코쿠하라에 있는 곳이다.
https://tabelog.com/kr/kanagawa/A1410/A141001/14001258/
이 보리밥집에 와야 하는 이유는 굉장히 여러 가지가 있는데, 보리밥을 먹지 않더라도,
1) 이 주변 경치가 일본 전역에서도 손꼽힘.
2) 이 근처 있는 패밀리 마트에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하코네 로컬 맥주를 팔기 때문임.
사실을 말하자면 당신들 하코네를 관광하러 올 것이면 중국뛔놈들 박실대는 케이블카 호수 쪽으로 가지 말고 무조건 여기 센코쿠하라로 와야 한다.
일단 와보면 알게 될 거야 여기 왜 오라고 했는지. 여기 들어서는 순간 우와와와 하는 감탄이 마구 쏟아져 나온다. 하코네에 어째써 이런 곳이??? 근데 아무도 모르는 곳??? 정말 아무도 모르는 곳이다. 반대편 호수쪽이란 케이블카 쪽에는 중국관광객들로 숨을 못 쉬고 있는데 이곳은 이렇게 언제 가도 아무도 없다. 출사 나온 일본인 서너명만 있다. 알고 보면 참 희한한 나라야 일본은. 정말로 좋은 곳에는 사람들이 없거든.
문논 사실은 아무도 모르기 떄문이 아니라 교통이 불편하기 때문이겠지. 대중 교통편이 거의 없으니까. 하지만 차를 빌리면 얘기가 다르다. 아까 말한 마즙 보리밥 집이나 그 근처에 아무데다 차 처박아 두고 여기 몇시간 돌아다닐 수 있으니까.
센코쿠하라 최고의 명소는 글허나 킨노타케 료칸이다.
https://www.kinnotakehakone.com/ko-kr
킨노타케 료칸은 하코네에 2군데가 있는데, 여기는 오래 전에 생긴 센코쿠하라 점이다. 여기는 특이한 숙소 좋아하는 특이 취향이라면 죽기 전에 반드시 와 봐야 하는 곳이다. 여기 ㅋㅋㅋ 정말로 굉장힌 변태 새끼가 설계한 특이 호텔이다. 일단 공중탕이 없다.방마다 개인 욕실이 있으며 식사하는 곳도 방 안에 따로 마련돼 있다. 그러니까 방에 한번 들어가면 절대로 나올 필요가 없는 곳이다. 공중탕 없고 식당 없고 심지어 리셉션이나 기념품샵도 없다. 그냥 문과 방 밖에 없다. 아, 술 처먹는 바와 스파는 있는데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유명무실하다. 일단 들어가면 다른 손님들과 마주칠 일이 없기 때문에 연예인들이 많이 오는 숙소로 유명하다.
그리고 방마다 모두 디자인이 다르다. 총 10개의 방이 있는데 모두 다 이름도 다르고 구조도 다르다. 무슨 추리 소설에서 영감을 얻은 료칸이라나. 그래서 여기 방별로 모두 묵어 보는 변태 오타쿠들도 많다고 한다. 우리가 잔 이 방은 여기서 제일 비싼 방이다.
계단으로 끝없이 올라가게 돼 있다.
여기가 침실 창문.
한 5층 쯤 올라가 보면 ㅋㅋㅋㅋㅋㅋ 진짜로 방에서 5층까지 기어 올라가야 한다 ㅋㅋㅋㅋ 그러면 이런 게 나온다.
굉장히 신비한 탕이다. 물을 섞거나 정화하지 않고 기냥 지하에 있는 온천물 그대로 끌어다 흘려 내보낸다. 그래서 물 온도도 시간별로 다르고, 물 색깔도 매번 다르다. (물론 냄새도 매번 다르다.)
내가 말했지 특이한 거 좋아하면 하루쯤 묵어봐야 한다고.
위치도 기가 막히고 경관도 훌륭하다.
특히 야외탕에서 보는 경관은 지금껏 봤던 그 어떤 료칸보다도 훌륭하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
상상초월 심각한 문제다.
일반인의 상상으론 절대로 불가능한 문제.
실수로 생긴 문제가 아닌 의도된 문제라는게 제일 문제인 문제.
바로 똥뚜간이다.
똥뚜간을 옥상에 설치해 놓았다. 샤워실은 아래층에 있지만 똥뚜간이 옥상에 있다. 여름에야 시원하고 좋겠지 ㅋ 하지만 겨울엔 죽는다 ㅋ 여기 고도가 오질라게 높아서 한겨울엔 얼어 죽는다. 이걸 보면서 그랬거든 야 씨이발 이거 밤에 똥 마려우면 사람 잡겠구만 ㄲㄲㄲ 이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랬는데!!!
밤에 똥이 마려웠던 거다.
2번이나!!!!
설사똥을!!!
엄동설한 옥상 똥뚜깐에서!!!!!! 칼바람 야경을 내려다 보며!!!!!
눈물의 설사 많이들 해보셨을 거에요 하지만 여기만한 눈물의 설사는 없을 것입니다. 70년대 겨울 산동네 공중 화장실을 이용하는 체험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밤 150만원짜리 고급 료칸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얘기했잖아 여기 미친놈이 만든 료칸이라고.
하지만 우리는 이곳에 다시 올 것이다. 우리는 마음에 들었어 너의 주관이. 뻔한 료칸은 싫다 이거지. 우리가 개돼지들 취향에 맞추주리? 늬들 개돼지들이 우리 취향에 맞추라이기!!! 그래서 우리는 다음에 이곳에 또 와서 다른 방에도 묵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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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근데 설사 자주하는거 같은데 치질은 없나요? 료칸후기는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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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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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돌체 비타 | ||
이 글 보고나니까 변기밖에 생각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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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cha | ||
아니 변기에서 휴지까지 손은 닿음?ㅋㅋㅋㅋㅋㅋ아욱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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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 | ||
똥쟁이!
마지막은 패션테러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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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좋은찌찌 | ||
똥뚜간ㅋㅋㅋㅋㅋㅋ 생각만 해도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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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era8 | ||
화장실 다시 봐도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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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회장 | ||
아내분 표정이 아름다우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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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 ||
ㅈㄴ웃김 저런화장실 개싫어 ㅋㅋㅋㅋㅋㅋㅌ 안정감이없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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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왜 몸이 총각 같애?
사모님 패션 우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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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사모님 진짜 데본 느낌 나시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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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 아름다우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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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덕 | ||
폴라뮤지엄 만든 사람 알아. 토미란 분인데 한국통이시고 한식 러버야. 도쿄 노포 초밥집 아들인데 김치찌게 7000짜리 너모 좋아한다. 백반집 밥을 40만원짜리 초밥 먹듯 하심.
난 모르는 곳만 다녀왔네. 하코네, 온천 그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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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 ||
앱 뭐 써 모자이크 맘에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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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 ||
미국 후버댐 화장실도 무서웠는데....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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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beor.nottobe | ||
폴라 뮤지엄 진짜 미쳤지. 뮤지엄 자체가 예술....하 하코네 너무 좋다. https://www.hakone-kamon.jp 내가 묵은 여기도 꽤 괜찮았다. 밥이 맛있어야제 캬캬. 꼭 센과 치히로의 여관같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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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여자 | ||
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X발어떻게월간이드보다 여행기가 더 재밌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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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ere | ||
화장실 도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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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화장실 ㅋㅋㅋㅋㅋ근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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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ㅅㅌㅌ | ||
똥뚜깐 진짜 무슨일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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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vethai | ||
모자이크 존나 예술적으로 한다 어떻게 하는거임? 나 하코네 이미 가봣고 존나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모자이크 된 사람들 모습이 넘 아름다워 돈 준다 (라고 할랫는데 이미 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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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xomoon00 | ||
소장 뚱뚱할줄 알았는데 몸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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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 ||
화ㅋㅋㅋㅋㅋㅋ 장ㅋㅋㅋㅋ실ㅋㅋㅋㅋㅋㅋ
똥꼬는 안녕 하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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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 ||
하필 저런 화장실에서 설사 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거 장어집 이름이 뭐요 나리타에 유우명한 장어덮밥 '가와토요'라고 있는데 나는 거긴 맛있었음 나도 장어 안좋아하는데 그 집은 맛있더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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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18색크레파스 | ||
시발 너무 웃겨서 침흘리면서 봄 ㅠㅠㅠㅠ다음은 하코네 가야지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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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 ||
폴라 뮤지엄 너무 좋치이. 기념품샵에서 나도 정신 혼미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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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마 | ||
변기 아티스틱하다...
근데 저 모자잌 어떻게 해? 너무 맘에든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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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마 | ||
변기 ㅋㅋㅋㅋㅋㅋ 미쳐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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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보니 오후 2시 | ||
마지막 변기가 이 글의 핵심이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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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 | ||
모자이크도 례술로 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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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that | ||
화장실에서 충격 받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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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 | ||
아.. 저 탕에 있는물 왜 먹고싶지? 맛있을것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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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몽우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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