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현이라고 있다.
지바현이라고도 한다.
한국으로 치면 김포 파주 같은 곳인데
사람이 없다.
디즈니랜드 빼면 갈데가 없다고
길도 공원도 호텔도 한적하다. 그만큼 가격도 저렴. 하코네 이딴데 비하면 반의 반값 정도.
그래서 추천한다. 하네다 나리타에서 겁나 가까운데, 사실상 거의 붙어 있는데 사람도 없고 가격도 싸니까. 그런데 만족도는 극상.
하네다든 나리타든 내려서 목적지까지 버스를 타도 되지만 렌트를 추천한다. 왜냐하면 여기저기 어트랙션이 흩어져 있기 때문이다.


여기가 소데가우라 해변공원이라는 곳인데 주말인데 저렇게 한적하다. 물론 꽃 피는 시즌이 아니라 그렇기도 하지만 어쨌거나 사람이 의외로 없는 곳이다. 여기 공원 참 좋은데 주의점은 토스트 파는 트럭 있거든.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토스트를 판다. 문논 토스토 먹으러 여까지 가는 정신나간 놈은 없을테니 그냥 이 공원에 들르면 반드시 공원 중앙에 토스트 트럭을 찾아 거기서 점심을 먹도록 한다.
그리고
렌트카를 빌리는 건 좋은데,
치바현 전체가 ㅋ
차가 노무노무 없으니까 ㅋ
도로도 노무노무 X같이 만들어 놓은 거.
양방향 차선이 가다가 갑자기 일방통행으로 바뀌는 지점이 한둘이 아님. 그냥 가다 보면 갑자기 일방통행됨 ㅋ 그래서 자칫 하면 마주오는 차와 정면 충돌한다. 게다가 커브길도 장난 아니라서 정신 똑바로 안 차리거나 과속하면 비명횡사할 수 있다.

그래서 용궁성 호텔이다.
공식 명칭은 류구조 호텔 후지미테이인데 그냥 용궁성 호텔 검색하면 다 나온다. 방을 반드시 가장 최근에 지은 신관으로 예약해야 한다. 이 방은 클럽룸 스페샬 스위트로 이 호텔에서 2번째 큰 방인데 거의 항상 방이 남아 돈다. 왜냐하면 여기 클럽룸 사람들 안 오거든. 오키나와 오리온 호텔이랑 비슷하지. 스위트룸은 언제나 방이 남아 돔. 아무튼 이 클럽룸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라운지를 전세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제일 맛있는 술들을 독점하고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바다 전망이고 서향이라 노을을 볼 수 있고 멀리 저렇게 후지산도 가끔 보인다. (진짜로 가끔 보임.)
하지만 전망이 좋은 호텔이라고 할수는 없으며 왼편에 공장지대가 있어서 바람이 불면 매연으로 기분 좆같아질 수 있다.
실내탕이 있지만 이게 과연 온천물일까? 싶을 정도로 수돗물 같지만 온천물 냄새도 나고 피부도 고와지는 걸로 봐서 온천물을 섞은 수돗물인 것 같다. 아무튼 물 받기 X같아서 대부분 그냥 11층에 있는 공중탕을 이용하게 된다. 

다시 말하지만 전망이랄게 없다. 줠라 크게 지어놓았지만 별로 돌아다닐데도 없고 예쁜데도 없다. 이 호텔은 실내 공간이 전부다. 식당과 라운지. 그리고 방. 그게 전부다. 
여기가 라운지인데 클럽룸 손님이 너모 없어서 삼일 내내 우리만 썼다. 클럽룸 예약자는 여기서 체크인 체크아웃되니까 리셉션에서 줄 서지 말고 반드시 여기 와서 해라.
이 클럽룸의 최고 장점은 생맥주가 소라치 맥주는 준다는 것. 일본에서 생산된 모든 생맥주 중 단연 최고의 생맥주인 소라치는 북해도 한정판인데 너모 인기가 많아서 용궁성 같은 고급(??) 호텔과 오키나와 등지에도 수출되고 있으니 혹시 소라치 간판을 보면 반드시 처먹어 보도록 한다.
그 외 관련 정보는 아래 추천 게시판에 찌끄려 놓았으니 참고.
https://idpaper.co.kr/counsel/item/item_view.html?cnslSeq=1431584


용궁성 호텔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근처에 아웃렛과 초거대 마트 쇼핑몰이 즐비하다는 것. 거기 케언즈인지 뭔지 하는 미국식 마트에는 이런 야생 동물들이 붙잡혀 와 라이브 전시 중이다. 유리장이나 철창 안에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이렇게 바닥에 놓고 전시 중이다 ㅋ 미친 일본인들 ㅋ
그러니까 용궁성 호텔에 오면 일정 절반은 호텔에서 처묵처묵 하는 거고 나머지 절반은 아웃렛과 마트에서 노는 걸로 계획을 짜야 한다. 절대로 호텔에만 있으면 안 된다. 그건 여행의 즐거움을 절반으로 까먹는 짓이다.

호텔을 체크아웃 하고 나면 가야 할 곳이 마더목장이라고
저렇게 세계 각국의 양들을 데려다 풀어 놓고 키우는 곳이 있다. 저거 양 데리고 돌고래 쑈 같은 거하는 건데 쇼 끝나면 직접 가서 만지고 괴롭힐 수 있다. 미친 일본인들 ㅋ

마더목장의 하일라이트는 목장견이다. 이렇게 그냥 ㅋ 개들을 풀어 놓고 사람들 와서 만지게 놓아둠 ㅋ 사람들 와서 막 막지고 안고 깨물고 별 지랄을 다 하는데 개는 걍 저래 목석처럼 가만 있음. 옆에 핸들러도 없음 그냥 신경도 안 쓰심 개가 물수도 있지 않나효??? 안 무나봐 ㅋ 우리개는 안 물어요 최종 끝판왕 ㅋ. 

저렇게 말도 만지고 양도 만지고 할 수 있는데 저곳 동물들 공통점이 다들 약간 좀 정신병이 있어 보인다는 거 ㅋ 나는 수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진짜로 그런지는 모른다 아무튼 동물들이 절대로 행복해 보이진 않는다. 일본에서 정말 동물 친화적인 공간은 없다고 봐야 한다. 일본놈들에게 동물은 그저 돈벌이 수단일 뿐이다.


마더 목장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2개로 나눠져 있는데 하나가 양떼 목장이고, 다른 하나가 이 젖소 목장이다. 젖소 목장에 가면 ㅋ 급 우울해지니까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야 함. 저렇게 소들을 아우슈비츠 유태인처럼 묶어 놓고 관리도 안해주고 있음. 목줄이 어찌나 짧은지 저 상태에선 누울 수도 없음. 저 목장이 하루에 벌어들이는 돈이 수십억원인데 소들을 저렇게 아우슈비치 유태인처럼 밥도 안 주고 굶기고 있음.
마더목장 그래서 양키들 리뷰 보면 "동물 학대의 현장"이라는 글 많음. 일본에는 동물 복지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음. 알고 보면 참 잔인한 놈들이지 옛주인님 어쩌고 하지만 나는 일본 지배를 받지 않게 된 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함. 저렇게 무차별적으로 잔인한 인간들 지배를 받으면 억울한 일이 한두개겠냐고.


아까 해변 공원도 그렇고 여기 마더 목장도 그렇고 꽃밭으로 유명한 곳임. 우리가 갔을 때는 유채꽃만 피었지만 유채꽃만으로도 엄청난 장관이었으며, 3월부터 다른 꽃들이 피기 시작하면 정말 대단하다고 함. 그러니까 웬만하면 3-4월에 가는 거 추천하고 여기 동물 보러 가는게 아니라 꽃밭에서 사진 찍으러 간다고 생각하는 게 좋음. 밥도 여기서 먹지 말고 용궁성에서 배터지게 처먹고 가는거 추천. 용궁성 떠나면 주변엔 먹을 게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 안 그러면 큰 봉변 당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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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 없는 곳이 젤 조아… 용궁성 메모메모
잘봤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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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물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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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보고 맥주정보 get 북해도가서 소라치 생맥주 잘 처먹고 왔소. 땡스 투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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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도 생리를 하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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