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날 이탈리아와서 첫 조식 ㅋㅋ



Always need 카푸치노



폭우주의보였던.. ㅠㅠ 

원래 계획이었던 카프리를 포기하고 폼페이로ㄱㄱ

근데 여기 혹시 재난영화..?ㅋㅋ

폭우땜에 소렌토에서 다른 도시로 나가는 모든 길이 막혀있었음

평소대로라면 소렌토에서 폼페이는 차로 약 40분 정도 거리인데

빙빙돌다가 겨우 소렌토에서 나가는 길을 찾은것만 출발한지 1시간째….

결국 두시간 반만에 도착한 폼페이..완전 녹초가되벌임 ㅠㅠ

 카푸치노로 겨우 몸 녹이는중

비는 계속 이어지고..

그래도 즐거워하는 남편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도 더 넓은 폼페이 유적.

심지어 아직도 계속해서 발굴 중..

바티칸에서 결제했던 가이드 앱으로 오디오가이드 들으면서

투어 한바퀴






로마시대 공중목욕탕. 폼페이에는 공중목욕탕이 정말 많고

심지어 성매매시설도 있음.(건물 안에 여러개의 침대방과 다양한 체위 그림이 있다는..)



이건 그시절 “우리집개는 뭅니다”



귀여움. ㅋㅋ

ㅗㅜㅑ

몇천년전의 그림이 선명히 남아있어서 신기해



원형경기장

발이 2미터네

이런데 오면 참 세월의 무상함이 느껴짐

엉덩이 좋ㅇ ㅏ

비가 하루종일 오니 생각보다 추워서.. 핫초코로 다시 몸 녹이는중

다시 소렌토로..ㅠㅠ 두시간반 걸려서…



하루종일 조식빼고 먹은게 없어서 너무너무 배고픈 상태



배고플때는 역시 와인으로 시작

가게에서도 먹어도 한국 소매점 가격의 1/2

훨씬 싼 가격에 아마로네 와인 느낌을 낼수 있어서 좋아하는 리빠소

피곤하고 당떨어질때 먹으면 조움 

약간 달고 진하고 알콜도수 높은 와인 좋아하는 언니들은 리빠소 와인 종류 한번 시도해보시길

하루의 설움이 날아가는 기분.. ㅠㅠ



아주 호쾌한 스테이크. ㅋㅋㅋ
맛은 괜찮았는데 티본이라 그런지 자꾸 뼛가루가 씹힘;;

해산물 리조또

와 굶주린 인간 두명



마지막 디저트 먹고 마무으리.

사실 이태리 왔으니 티라미수를 먹고싶었는데 품절이라던..

이날은 일진이 별로였던듯 ㅠㅠ.

겨우 다 먹고 숙소가서 뻗.

5일차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