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温泉名人] 1. 야마다 벳소우 山田別荘 Yamada Bessou_벳부의 첫인상

 

내 첫번째 온천명인 스템프 도장!

왜냐하면 우연하게 예약한 료칸이 온천 명인 순례에 들어 있는 118번째 온천이었다.

http://yamadabessou.jp/

 

온천명인에 포함되어 있는 료칸이라니. 원샷원킬

https://onsendo.beppu-navi.jp/y118/

 

탄산수소염천이라고 한다

쇼와 5년이니까 1934년에 열었다고 하니 90년이 된 료칸임

여기 좀 귀여운게 야마다 씨가 예약하면 할인됨 ㅋ

山田상ㅋ 야마다상 ㅋ

 

 

벳부 가는 첫날 정말 많은 일이 있었어

금요일 서울 트래픽을 무시하면 안되고

인천공항 정말 킹왕짱이고

나는 정말 빨리 뛸 수 있고

후쿠오카 공항 버스센터는 20시 30분에 정확하게 문을 닫고 (아니 버스가 21시 넘어서 출발하는데!!!)

일련의 과정을 거치고 나서, 나는 금 밤에 무리한 일정을 짜는 계획을 이제 더이상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낮에 가자 낮에

후쿠오카에서 벳부 가는 버스는 미리 예약만 했다면 편도에 3,250엔 현금으로 내고 탈 수 있다

이미 왕복 티켓 예약을 하고 할인 받은 금액으로 결제 할 수 있었는데, 버스센터가 문을 닫아버려서

하...

 

종점인 기타하마 정류장에서 내려서 이런 골목을 지나 나의 료칸으로 옵니다. 대략 오분컷


 

다행히 미리 레이트 체크인을 신청해놨다

한 세달전부터 어레인지 해 놓음 ㅋ

 

유카타를 고른다

흐앙 여름 다이조뷰!!! 멧챠 다이스끼!!!


다음날 새벽에 들어갈 전세탕을 바로 예약 해 놓고
 

에어콘은 미리 틀어져 있고 다다미방에 베란다와 세면대가 있음 ㅇㅇ

차가운 물이랑 뜨거운 물 있어서 녹차 타 먹을 수 있음 ㅇㅇ

 

대나무 바구니에 담아쥼

벳부 로망 미쳤다

 

정말 땀을 한바가지 흘린 나는

바로 씻어야 하기 때문에 공동 욕탕으로 달려감

달릴수는 없어

여기 나무 바닥이라 엄청 조심조심 걸어야함

90년된 료칸임 ㅇ


정말 옛것 그대로의 파우더룸
 

이렇게 내려가면 공동탕에 나옴

하 내가 그려오던 지모천이야 ㅋㅋㅋ

의자를 가져다가 머리 감고 몸을 씻고 탕으로 들아감

 

이렇게 조절할 수 있는 수도꼭지가 있는데

물이 막 뜨겁지는 않았다

그리고 그 너무 피곤해서 훅 들어갔다가 금방 나옴


스텐드 글라스가 있음

타일 귀여웡

의자 진짜 오래되 보임

벳부 사람들 그렇게 물을 뜨겁게 해 놓지는 않는 군 ㅋ 내가 이김 ????

왠지 명나라 느낌
 

진짜 이게 천국이지

에어콘 밑에서 맥주 한잔하면서 면세점에서 사온 종아리 마사지를 했다

나 이번 여행에 이거 없었으면 어쩔

 

새벽 다섯시 정도에 비가 너무 와서 빗소리에 깸

여기 나무 집에 유리창이 얇아서 빗소리가 와다다 소리가 남

비 맞으면서 온천하면 정말 좋겠는데 라는 마음가짐으로 발떡 일어남

 

숙박동에서 문을 열고 나가면 이런 길이 나옴

우산은 여러개 있으니까 거기서 들고 가면 됨

 

이게 문 닫는 ㅋㅋㅋ 방법임

너무웃기고 그냥 힘주면 열릴꺼 같은데(안열림)

저 나무 막대를 동그라미에 꽃아 넣는 건데 ㅋㅋㅋ

저게 뭐야 ㅋㅋ


거울 속 노천탕 미쳤다

나팔꽃 무늬 유카타 입고 옴

 

흐앙

의외로 되게 큼


넓고 물 떨어지는 소리가 나서 기분이 좋음

온천 원천을 저런 싸리 나무를 통과해 물을 방울방울 떨어트려 온도를 조절하는 장치가 있음

유메타케(湯雨竹)

뭔가 본격적으로 자연!의 느낌이다
 

비가 와서 그런지 초록색이 선명함

오히려 좋아


위에는 이런 가림막이 있음
 

이렇게 바가지와 의자만 있고, 샤워시설은 없기 때문에, 샤워는 공용욕탕에서 씻고 와야 한다

이게 벳부 스타일인 걸 이때는 알지 못했지

책으로 글로 인터넷으로 알아가도 실제로 가서 느끼는 건 다르니까

정말로 탕 하나랑 저렇게 바가지만 있다

너모 놀라운 시스템


30분간 (짧은 거 같은데 짧지 않다) 빗 속의 노천온천을 즐기고 다시 나온다

풀떼기들이 잘 자라고 있음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조심

여기 료칸 처음에 들어갈때, 아예 신발 벗고 들어가기 때문에

이렇게 공용 슬리퍼가 제공된다


응접실에서 방으로 가는 길
 

이 오래된 느낌 너무 좋지 않니

하지만 매우 정갈함


방에서 일부러 타올 가져갔는데, 노천탕에 타올 있었어 ㅋ
 

녹차를 우려 한잔 마시며, 빗 소리를 듣는다

여기 테레비 없음 ㅋ


아 새벽 6시에 목욕하고 밥 먹으니 먹으면서 졸고 있다
 

해가 아직 완전히 뜨지 않은 아침

이미 나갈 준비를 마치고, 아침 밥상 앞에 앉습니다.

왜냐면 바쁨 ㅋ

온천 10개 가야하기 때문에

우리엄마가 나보고 미친거 아니냐고 했음. 말넘심 ㅋ


밥 윤기 좀 보소

가짓수가 많지 않아 보이지만 먹으면 꽤 양이 됨


하얀거 무 인줄 알았는데 어묵임
 

구수한 곡물차

엄청 뜨거움


대체 이런 주황색이 어떻게 나오는거지!!!

 계란말이도 사랑스러움

작품 등록일 : 2024-08-02
최종 수정일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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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거리 그리고   
❤️
luyary   
와 너무좋다
온종일 너를 그리다   
❤️ 너무 재밌다
J   
주황색 사료 먹이면 노른자 주황색 됨
wo******   
소박하고 예쁘고 정갈하고 운치있고 다 했다
mo****   
와우 너무 좋다. 유카다도 사랑스럽고. 온천도 참 정겹고 야외온천 운치있다.
T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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