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비치 진도, 남도여행 추천》 feat. 여수는 한나절 둘러보기만 하고 숙박은 진도 쏠비치나 목포 현대호텔 아니면 고흥의 펜션을 이용하라(2)
haeso 2024-02-03
혹은 전남개발 공사가 운영하는 멋지고 큰 한옥민박을 이용할 것. 가성비 가심비 경치또한 훌륭.


쏠비치진도 쏠비치 리조트 중에서도 가장 윗등급에, 약간의 비용만 추가하면 바다 전망에 일몰을 볼수있으며, 산책로와 프라이빗한 비치.

게다가 호텔만을 위한 무지개 터널까지, 무지개 터널을 넘으면 반짝이는 동화속 세계수?가 등장하고 차로 돌아서 올라가면 동화속 궁전이 나타나는데!

산책로도 아주 잘 구성되어있으며 자연친화적?개발, 야외 풀 온천플도 아주 멋지고, 포토존과 설치물도 아기자기하고 잘 어울린다. 객실 규모도 꾀 큰편.

그래서 가격이 기본 20~30만원대 인줄 알았으나. 평일 18만원 주말 28만뤈대부터 시작. 바다뷰는 3만원 추가더라. 뷔페는 8만원선.

아마도 대명리조트 회원권갖고 있거나 지인이 회원권 있으면 저렴하게 이용가능 할거다. 회원권 없어도 프로모션이 잘 있는 줄 모르겠지만 있다면 가격도 더 저렴해 지겠지.

시간적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가볼만하다. 진도가 보배진에 섬도자를 써서 원래도 보물섬, 보배로운 섬이라 하였다 한다.

섬이라 물가가 조금 높은 점은 감안해야 한다. 인구가 적은 군에다 지리적 위치도 대도시에서 먼데 목포나 광주에서 물자가 공급되므로, 소비자가 농수산물 생산자와 직거래 하지 않는 이상 대도시보다 일반 생활 물가가 높다고 한다. 게다가 전남에서도 인구가 적기로 유명해서...

(과거엔 낙향인사중 거물급들이 오는 곳이었다고 한다. 옥도라고 불릴만큼 땅이기름져서 농수산물로 자급자족이 가능했던 섬이라고. 그래서 학자들이 남긴 학문과 풍류문화가 남아서 소리가 유명하다고 한다. 국립남도국악원과 국악고등학교가 있다고. 의외로 80~90년대 이전에 인물이 많이 나왔다고 한다.)

암튼 그래도 손맛이 좋기로 소문난 고장이다. 바로 근처에 식당이 두 곳 밖에 없는데, 한곳은 횟집. 한곳은 쪽빛이라는 실내포차인데. 쪽빛 식당 사장님과 찬모 아주머니의 손맛이 장난이 아니다!

창가 좌식 자리 세개인가랑 일반석? 7개 정도의 작은 규모의 식당인데. 메뉴가 참 다양 해산물부터 오겹살까지. 그리고 남자 사장님의 라이브 공연도. 유명 가수는 아니지만 손님 입에서 저절로 앵콜을 연건푸 두번은 외치게 하는 매력이 있다.

사장님의 손재주가 좋아 아기자기한 볼 것이 꾀있다. 사진이나 미니어쳐, 프라모델. 딸들의 소묘 솜씨나 동양화도 볼만하다.

노래를 좋아한다면 거기서 한곡 불러도 좋을 것. 식당 왼편에 야외 쉼터?가 있는데 작은 나무로 만든 어선을 개조해 만든 벤치가 있는데 남도의 바다를 구경하기엔 더 없이 좋다.

솔직히 외부식당이 몇군데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여기서 웬만큼의 이쉬움은 잊혀지게 된다.

이곳은 외주 광고 없이, 맛을 본 손님들의 블로그에 개재된 글을 읽고 오신다고 한다.

게다가 사장님이 소방공무원과 사회복지 단체는 반액 할인해 주신다고 가게출입문에 손글씨로 붙여놓았다.


남도여행을 계획하신 분이거나? 시간 여유가 있으신 분은 쏠비치들르시길 바란다. 굳이 숙박하지 않아도 일반 여행객도 산책로도 리조트도 구경이 가능하다.

그리고 지금 전남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섬과 섬, 선과 반도들을 잊는 연육교 건설이 완료된 구간이 굉장히 많은데 고흥 여수구간이 특히나 아름답다.


그곳을 따라 경남 남해도 갈수 있고 보성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신안 목포까지의 여행도 좋고, 1박2일이나 2박3일 코스라면 저곳중 한두 곳만 가는 것도 가능하고 욕심이 많은 분이라도 차만 있다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여수에서 목포까지도 차로 1시간 30분 천천히 가도 2시간이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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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2024-02-03 답글쓴이 돈주기   
오 무조건 갈래!
na***** 2024-02-03 답글쓴이 돈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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