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GME에 투자한 이유

저번에 글 올렸죠? 제 종목중 2가지가 시트론 헷지펀드한테 썰렸다고.

알고보니 3종목이었습니다 니오,팔란티어,테슬라.

저는 수익률은 나쁘지 않지만 아직 차트도 제대로 볼 줄 모르는

쌉 주린이입니다. 

 

최근 수익률 100프로를 넘나드는 gme를 바라보면서 밤을 새기도 합니다.

어제는 장이엄청 요동쳤죠. 기관들은 또다시 공매도 물량을 쏟아냈습니다.

어제만 총 900만주 남짓을 공매도했는데 기관+개미들이 그걸 다 받아먹고

300대를 유지했습니다.

 

뭐 돈도 돈이지만, 사실 gme를 산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차트를 보고, 미래수익성을 보고, 단타를 위해서 뭐 그런게 아닌

단지 그냥 개미한테 힘을 보태고 싶었습니다.

그 누구도 150달러에서 60달러를 찍는 주식을 사고싶어하지 않아요.

하지만 제가 레딧에서 봤던 이미지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IT'S NOT ABOUT THE MONEY,

IT'S ABOUT SENDING A MESSAGE"




그렇습니다. GME에 투자한 순간,
이 돈은 제 돈이 아니라 메시지가 되는 겁니다.



하방서킷? 좆까라고 하고 그냥 잤습니다.
수익을 바랬다면 지금 팔았을겁니다.
하지만 오늘 미국 cnbc뉴스에서 뒤늦게 가치투자를 찾느니
월스트릿벳을 닫아야한다느니 정부에서 제제를 해야한다느니
하는 모습들을 보고 분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원 사격을 보낸 테버지를
주가조작혐의로 조사해야한다는 이야기도 있었구요.

amc라는 주식이 어제 300프로 뛰었습니다. 알고보니 그쪽으로
어그로를 분산하려는 기관들의 움직임이었습니다. 제가 전에 언급했던
bb도 그와 비슷한 맥락이었구요.(근데 bb는 진심으로 괜찮음)
뿐만 아니라 수많은 좌표를 다른곳에 찍는 수많은 분탕아이디로
게시판을 어지럽히는 행위, 월스트릿벳을 사칭하며 선동하는 행위,
디도스 공격으로 공식 디코 폭파및 wsb 셧다운등 많은 이슈가 있었어요.

저는 이런 양아치 새끼들에게 메세지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니들도 쳐맞을 수 있다'
이런 메세지를 보내는 건 장기적으로 제 투자에도 좋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관이 개미들을 조금 더 조심스럽게 다룰테니까요. 제가 돈이 별로 없기에
엄청난 돈을 투자한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한테는 소중한 돈이고, 이 돈이
메세지가 된다면 휴지조각이 되어도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아직까지 홀드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성투하시고 앞날에 우상향만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작품 등록일 : 2021-01-28

▶ 월가는 가장 비겁한 최후의 수단을 숨겨놓는다(1/29 gme 전투현황)

▶ 일론머스크는 왜 GME 버거혁명에 뛰어들었을까?

그래서 PLTR이 같이 가는구먼
프리장 +7~10% 여서 이양야약 환호하고 수면취하면 다음날 -1~2%로 마무리 ㅋㅋㅋ
ER   
오빠야? 언니로 흠모하고 있었는데 -.-
ma*****   
팔란티어 중간에 썰렸어??? 나 지금까지 40% 수익났는데 오빠는 그러면 팔란티어 상장하자마자 산거야? 지금 수익 초초초대박 났겠네
살치살 꽃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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