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소개팅 이용 후기 -10
10. 직장인 오빠
만난 횟수: 1회
지하철 타고 가다가 강가 나오면 항상 신난다. 사진 보고 갈매기떼가 있었나 했는데 얼룩이었네. 
자유인처럼 따사로운 햇빛 쬐면서 길에서 발라당 누워서 자는거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인데 여자의 몸을 가진 이상 위험해서 안 되겠지. 물론 집 없고 갈데 없어서 노숙하는거 말고 집 있는데 하루 재미로요. 
오함마분쇄기.
우주선 같아
맛있는거 먹여주는 분은 항상 고마운 마음만 남아.
여행 자주 가셔서 여행 사진이랑 요리 잘하셔서 요리 사진 구경하고 직장 얘기 듣고 그러다가 헤어졌어. 번호 알려줄 수 있냐고 했는데 카톡아이디 아는데 굳이 교환할 필요 있나요 하셨다. 사실상 거절당하는 연습
아 그 사이에 몇 명 더 만났는데 딱히 쓸 말이 없어서 안 올렸어. 앞으로는 매번 말고 가끔만 올리고 내용도 그냥 산책일지로 바꿀까봐.
결론: 나가리
작품 등록일 : 20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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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일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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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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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몇명 만난것도 짧게 한번에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너무 재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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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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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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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젖몽우리 | ||
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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