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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차 (200226수)

볼일보러 스울 와야하긴 했는데 우한 문폐렴 때문에 학원 문을 닫아서 며칠 일찍 왔다. 

남산에도 순성길 일부가 있다고 하네. 학교 커뮤니티에 산행일기 글 올려봤더니 누가 댓글로 한양도성 순성길 추천하더라구. 계단으로 남산 오르락내리락 할 정도면 한양도성 코스도 적당히 힘들게 올라갈 수 있을거라고, 1~4코스 다 보면 4대문이랑 4소문 다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에 혹해서 주말에 다시 내려갈 때까지 매일 한 코스씩 도장깨기 하려고 했는데 평일 오전에 여자 혼자 가기에는 위험하대서 아쉽지만 포기. 주말에 가면 좋겠는데 오전에 면담해야해서 흑흑. 

ebs 강의 듣고 있는데 먹구름도 위에서 보면 하얗댔어.

붕어빵 시세 많이 올랐더라. 1천원에 2개.

다른 글에 올렸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웃겨서 또 넣었다.  

핡..내가언니♥! 다음에 서울 오면 꼭 신청해서 갈게 알려줘서 고마워!!

휴일일기 (200229토) 

지하철역에 신년운세 같은게 있길래 하나 뽑았는데 시다. 

행복하세요 라는 분홍스티커 붙어있는거 골랐어. 뽑기할땐 신났는데 시는 읽어보니 좆노잼.

길가다 만난 댕댕쟝

오랜만에 애슐리. 와인홍차라는 기괴한 음료가 있더라구. 그리고 로제 파스타 맛있었어!

 휴일일기 (200301일)

후쿠오카 함바그에 대창 함바그 생겼더라. 엄청 맛있어! 

(부정기적으로 계속 추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