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aps.app.goo.gl/UnJjnir7LBpDrTEv7?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스시집 기다리는데 왜이케 줄이 긴지

산책하러 나왔다가 급 스템프 행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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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nsendo.beppu-navi.jp/y152/

152번 벳부온천을 향해 갑니다

길가에 이런 파묵칼레들이 그냥 막 있음

어떤 미용실 앞의 고영 메롱
 

아니 벳부 와서 바다 처음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길 아래 끝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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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그냥 이렇게만 봄 

가보지도 않음

왜냐면 온천갈 기운도 없는 데 ㅋㅋㅋ 지금 바다 못감 

하 너무 극적이지 않니
 

간나와의 일반적인 저녁 먹으러 가는 길.jpg

연기가 폴폴 나고 있음 

겨울에 오면 더 극적이겠다 ㅋ 

그래서 겨울 비행기 미리 끊어 놓음 ㅋㅋ

예약해야 하는 식당이 대다수라 큰 대형 스시집을 찾아가봄 

근데 한시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번호표 뽑고 주변 산책에 나섰다가 온천 게챠-

온천인거 같아서 들어가서 물어보니, 호텔에서 티켓을 사서 오면 된다고 한다

여긴 전세탕이더라고

가족탕

그래서 호텔 가는 길에

여기가 입구인줄 알고 걸어가봤는데

아오

체력이 바닥까지 떨어진 상태라 조금만 더 걸어도 화가 남 ㅋㅋㅋ

입구가 아니였음 ㅋㅋ
 

대신 유메타케 있음 

와 진짜 녹색이 된거보고 너모 신기해서 사진 찍고 있었는데 

나 말고 일본 사람들한테도 이거 신기한건가봄 

남자애들 여럿이 스게 하면서 사진 찍었어 

극한의 피곤함이지만 계속 구경함 

유메타케는 원천으로 뽑아낸 온천수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방법이야 

왕골대나무로 만든 냉각장치로 원천을 식힌 뒤 욕탕에 공급하는 방법이고 

대나무를 2~3년 주기로 교체한다고 해 

여름에는 대나무 양을 늘리고, 겨울에는 줄여서 섬세하게 냉각 온도를 조절한다고 하고 

오이타현에 왕대나무 생산량이 제일 많데 

효탄 온천 소개글에 이렇게 표현 되어 있어. 

https://www.hyotan-onsen.com/korea/sp/onsen/daiyokujou.html

대나무 온천냉각장치 ”유메타케”에 의해 열화되지 않은 “순도100%의 원천 방류식”을 실현했습니다.

이 신선함을 유지한 부드러운 원천에 유래한 온천수를 효탄온천에서는 “나마유(생온천수)”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얼마나 온천 성분이 진하면 이렇게 될 수 있는 거지 

17번째 도장을 찍구
 

온천하고 맥주 마시는 건 위험하니까 

물을 하나 사서 들어가봅니다. 

한번 사람들이 휩쓸고 가서 

내가 들어갈 때는 아무도 없어서 사진 찍음

여긴 엄청 큼 

샤워기도 엄청 많고 샴푸랑 린스 바디샤워까지 다 있고 

사람이 이렇게 겸손해짐 

샤워기 있다고 고마워함 

급하게 찍느라 ㅋ

물 색 신기함 

저 테두리에 온천물질이 쌓여서 생긴 무언가가 있음 신기

내 페디 야광임 
 

새 수건을 까봄 

매우 귀엽다 

하지만 어차피 ㅋㅋㅋ 젖을꺼 

호텔에 지압하는 곳이 있는데, 인체 지혈도가 너무 ㅋㅋㅋ 웃겨서 찍음 

정말 피곤하면 한번 받아볼 수도 있겠는 가격 

500엔 내고 들어감 
 

이건 호텔 어메니티 

대형호텔이라 이렇게 밖에서 가져갈 수 있게 해 놓았나봄

아기 유카타 귀여웡

눈 감고 있는 코끼리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