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팀 최고의 게임은 하프라이프2와 세키로임 (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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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22-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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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인생 게임은 월간이드 4호에 잘 정리돼 있는데 취향 타지 않는 가장 보편적인 최고의 게임은 하프라이프2랑 세키로임. 하프라이프에 대해선 월간이드 4호에 잘 설명했으니까 참고. 다크소울을 다들 최고의 게임으로 치는데 이거 똥손발컨 병신들한테는 정말 쥐약 같은 게임이고, 너무 말이 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고통을 강요하는 게임이라 사실 별루 추천하지 않음. 세키로는 다크소울의 "순한 맛" 버전임. 세키로가 다크소울보다 어렵다는 놈들은 정말 조또 모르고 개소리 하는 놈들임. 다크소울은 적을 죽이는 방법이 대충 한두개 정도인데 세키로는 적을 죽이는 방법이 백가지도 넘음. 그만큼 꼼수도 많아서 어떻게든 하다 보면 누구나 미션을 완수할 수 있는데 이때의 성취감은 정말 눈 앞에서 폭죽이 터지고 하늘이 날아오는 기분임. 게임을 하면서 이렇게 엄청난 양의 아드레날린과 엔돌핀이 쏟아져 나온 적도 없는 듯. 적들한테 존나 개같이 처맞아 죽더라도 왜 내가 처맞아 죽었는지 납득가게 설계가 돼 있고 전략을 알고 덤비면 의외로 아무리 강적이라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됨. 즉, 다크소울처럼 중간에 포기하고 그런 거 없음. (전략을 알면) 특히 게임에서 흔히 말하는 "타격감"이라는 걸 이 게임에 처음 인지하게 됨 ㅋ 진짜로 칼에서 불꽃이 튀고 피가 튀기는 느낌. 칼빵을 맞으면 부랄 사이로 산득산득한 진짜 강철 칼날이 꽂히는 늑낌. 무엇보다 다크소울처럼 보스한테 한번 뒤지면 또 다시 산넘고 물건너 개샹쇼를 하며 전장으로 노가다 진격을 해야 하는 불합리한 고통의 반복 모두 사라짐. 모든 강적 앞에는 바로 리젠 포인트가 있어서 몇번이고 미치지 않고 반복 도전할 수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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