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단 사주] 사주로 살펴보는 나의 주 심리 기제 2탄 - 재성, 관성, 인성(6) | |
---|---|
vn********* | 2024-12-15 |
✧*̣̩☽⋆✧*̣̩☽⋆안녕하세요. 자단입니다.✧*̣̩☽⋆✧*̣̩☽⋆ 11일자 유료 상담 신청자분들에게 풀이를 전달드리고 2탄 약속을 지키러 돌아왔습니다! 풀이 글을 연재하는 것이 제게 상담을 받으신 분들께서 작성드린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종종 상담과 함께 병행하려 합니다. ■못보신 분들 위한) 사주로 살펴보는 나의 주 심리 기제 1탄 https://m.idpaper.co.kr/counsel/item/item_view.html?cnslSeq=1255913&page=1&sortType=1&schType=1&schTitle=%EC%9E%90%EB%8B%A8&schType=1 *십성 => 내가 가진 사주의 여덟 글자들을 나 자신을 뜻하는 글자(일간)과의 관계에 따라 포지션을 나눈 것. 체스판의 말처럼 각 글자의 포지션에 따른 주요 속성이 있읍니다. (비겁/식상/재성/관성/인성) ■십성에 따른 심리 욕구2 - 재관인 1탄에서 비겁, 식상이 많거나 작용할 경우, 심리 욕구를 설명드렸는데 남은 재성, 관성, 인성까지 한번 설명드리려 합니다, 1탄에서 비겁은 자존욕구 / 식상은 능동 욕구라고 말씀을 드렸지요. “내가 내다!”(비겁)는 “그러니까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아. 이것도 하고싶고, 저것도 하고싶어!”(식상)으로 이어지는데요. 이것을 글자 간의 生 작용이라 부릅니다. 그렇다면 식상, 즉 능동욕구는 무엇을 生해서 어떤 욕구로 이어지게 될까요? ➤ ➤ 정재/편재 (재성) “이것 저것 해봤는데, 되는 건 일부네. 그럼 되는 것만 하고싶어” “그래서 정해진 제 역할은 뭐죠? 열심히 관리하겠습니다!” “뭐든 할 테니, 제 돈, 시간, 공간 보장해줘요.." "내꺼무새가되” 재성이란 글자는 재물을 뜻하는 한자 財를 쓰는데요. 그래서 흔히 사주를 보면 이를 ‘돈복‘이라고 많이 풀이해주시나, 약간은 선후가 다릅니다. 재성은 정확하게는 점유 욕구/피점유 욕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물질/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점유할 수 있는 모든 것(시간,돈,공간,나의 재능,남자에게는 여자로 봄)을 관리하는 글자이지요. - 동시에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면 누군가에게 점유당하는 것도 마지않는 속성입니다. (이 때문에 내조, 사회생활, 서비스 정신, 시집살이(..)의 별이라고도 하죠) 즉 실효성 있는 결과물과 이득을 위해 1)비교적 제한된 범위, 그러나 장악력이 높은 대상을 점유하여 안정적으로 손실을 대비한다(정재) 2)아주 넓은 범위, 장악력은 보장할 수 없는 대상을 점유하여 뜻하지 않은 이득과 쾌락을 추구한다(편재) 두 가지로 나누어 보시면 됩니다. 같은 재성이라도, 정재는 보수적이며 손실 회피적이나 편재는 일부 투기성의 속성과 횡재 추구형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흔히 역학 커뮤니티에서 도는 괴담인 ‘무재남(재성이 없는 남자)은 믿거해라’라는 멘트가 있는데요. 전통적, 명리적 관점에서 남성에게 여성이란 안정적이고 꼼꼼하게 점유하고 맞추는 대상(정재)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재성이 없는 남자의 경우, 여자를 점유 대상으로 인지하지 못하여 남자로써 해주어야 할 역할과 서비스 정신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러한 재성이 너무 발달한 남자는, 어떤 여자를 보아도 ‘자기 역할^_^’이 살아날 수 있어 바람기를 조심하라는 말도 있으니 사주는 참으로 밸런스가 중요한 것임을 알 수있습니다. ➤ ➤ 정관/편관 (관성) “집단의 규범과 이해관계, 권력관계를 재깍 파악해서 내 권리 쟁취한다!” ”남들이 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뭐 제가 따르는게 맞겠죠.“ “잠시만요, 제가 이 정도는 대접받아도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재성(결과물, 이득)을 추구하다보면 자연히 처한 환경에 나를 맞추는 것이 유리하다는 깨달음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돈 필요해서 취직하려고 생각해 보니까, 어디가 제일 괜찮은지 궁리했더니 4대보험 보장되고 급여높은 ㅁㅁ기업에 일하는 게 좋겠다는 파악으로 이어지는 것처럼요. 관성은 이와 같이 내가 처한 환경, 나의 권리와 직결되는 모든 것에 대한 파악 및 통제 욕구입니다. (그래서 직장이나 남자라고 보는 것입니다) 1)이는 제도권적/실질적 혜택 및 권리를 위해 내부적 환경을 통제하려는 정관 2)비제도권적/심리적 혜택 및 권리(명예심, 도덕적 우월감)를 위해 외부적 리스크를 감수하려는 편관 으로 드러납니다. 관성이란 전통적으로 여성에게 있어 남성, 배우자를 뜻하는 글자이며 이성을 필터링하는 기준 그 자체입니다. 이전 글에서 비겁 발달자 분들이 눈이 높다했는데, 그건 자존심이 높아서이고요. “내가 이 정도는 만나야지“ 관성 발달자 분들운 눈이 높을 뿐만 아니라 명확하고 정확합니다. “이런이런 남자 만나면 이득이니까 만나야지“ 정관이 발달한 여성의 경우, 제도권적 남자(이를 테면 전문직 혹은 금수저일 수록 좋다!), 안정적이고 모범적인 남편상을 추구하는 것에 가깝고요. 편관이 발달한 여성의 경우, 비제도권적 남자(난 뭔가 사업가나 개룡남이 끌리더라~), 정신적으로 존경스럽고 나를 휘어잡는(리스크가 있으니까요) 남자에게 끌리는 성향으로도 풀이합니다. 추가로 편관은 환경적 리스크를 감수하려는 성향이기도 하니, 나를 무자비하게 극하는 ‘살‘, ‘칠살‘로도 풀이합니다. 다만 풀어내면 성취는 더 크답니다. 무관녀(관성이 없는 여자)의 이성복이 부족하다는 풀이는 내가 남자를 통해서 혹은 속한 환경을 통해서 누릴 수 있는 권리 자체에 대한 인지가 잘 되지 않아서 생긴 말입니다. 하지만 사주 원국 내에 깔끔하게 없는 글자의 경우 인연이 전혀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내가 살면서 신경 쓸 일이 적다’의 의미와 가깝기 때문에, 내 권리/먹고 살 길은 굳이 남자를 통한 것이 아니어도 되는 분들일 경우가 높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 ➤ 정인/편인 (인성) ”말씀하시는 것 다 받아들일 수 있어요, 그래서 저한테 뭘 해줄래요?“ “아주 오래가고 영원토록 변치않는, 가치있는 것만 원한다구요.” 이제 마지막 인성 파트까지 왔네요. 내가 속한 환경, 권력관계, 서열을 파악하고 나면 그 속에서 어떻게 해야 가장 잘 수용받고 혜택을 뜯어낼 수(?) 있을지 궁리해봐야겠죠. 세상이 내게 요구하는 바를 받아들이고 인정과 혜택을 받아내는 받을 복의 응집체 인성입니다. 인성은 나만의 타고난 혜택이므로 도장 인을 쓴답니다. 인성은 세상에 나를 보존시키고 나의 가치를 유지시키기 위해 혜택과 인정을 갈구하는 마음입니다. 크게는 내 존재를 보전하고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1)널리 통용되는 사회적 요구를 파악하고 수용하여 무조건적인 혜택을 받는다(정인) 2)개인적/제한적인 집단의 요구를 파악하고 수용하여 조건부의 혜택을 받는다(편인) 로 나뉩니다. 정인의 경우 무조건으로 받는 인정이니, 어디를 가든 통용되는 제도권적 자격증을 의미하기도 하고요. 일반적으로 호감가는 이미지를 잘 연출하는 능력이며 원하는 바를 당당히 요구하는 성질입니다. 편인은 특정 집단에서 통하거나, 자신의 심리적 바운더리 내에서만 받는 인정이니 약간 눈치보는 특성이 있습니다. 좁은 분야에서 활용되는 특수 기술과 재능을 의미하기도 하고요. 마니아틱한 호의를 이끌어내는 연출 능력이자 원하는 바는 조금씩 눈치보며 요구하는 성질입니다. 이러한 인성은 자신의 보존, 즉 비겁을 생하는 일으로 다시 이어지니, 사주의 각 십성은 돌고 돌아 서로에게 생(바통 터치)을 하는 작용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인성이 발달하면 내가 속한 곳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혜택과의 접근성이 높은 것이므로, 전통적으로 이성복, 부양받을 수 있는지를 통변할 때 많이 보는 글자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인성은 많을 수록 좋을까요? 글쎄요… 인성이 과다할 경우, 정관(정식 남편, 배우자)이 급속도로 설(힘이 빠지다)되는데요.. 이러한 작용의 발현은.. 다음에 [정관(내 남자)를 망가뜨리는 5가지 방법]에서 한번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
|
글쓴이 돈주기 |
재밌다! 잘봤어요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 ||
ho**** | 2024-12-15 | 답글쓴이 돈주기 |
설명 쏙쏙 이해 잘되게 잘쓴다ㅎㅎ 담편 기다립니다.. | ||
pi******* | 2024-12-15 | 답글쓴이 돈주기 |
B코스는 어떻게 신청하나요? 아직 개설전인가용 | ||
ow**** | 2024-12-15 | 답글쓴이 돈주기 |
B코스는 개설 거절돼서 다시 수정하고, A코스 일부 시범 진행 후에 12월말에 개설하려 합니다~ | ||
vn********* | 2024-12-15 | 답글쓴이 돈주기 |
사주 일타강사세요? 다음편기다립니다 | ||
bo******** | 2024-12-15 | 답글쓴이 돈주기 |
이해쏙쏙 유료상담 답변도 넘 잘받았어여! |
||
공술 | 2024-12-16 | 답글쓴이 돈주기 |
사업자번호: 783-81-00031
통신판매업신고번호: 2023-서울서초-0851
서울 서초구 청계산로 193 메트하임 512호
(주) 이드페이퍼 | 대표자: 이종운 | 070-8648-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