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밥상혁명 (신장이식 환자가 면역억제제 끊고 자가치유한 스토리)(8)
id**** 2023-08-13
책의 저자는 20대때 신장이식 수술받고 평생 면역억제제 먹어야 한다고 처방받음. 근데 스스로 공부 엄청했고 자연으로 돌아가면 치유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약 다 끊고 시골가서 텃밭에서 얻은 자연식먹고 완치되서 면억억제제 끊었다는 사연으로 유명함.예전에 무슨 다큐에도 나왔는데 완치되고 처음에 면역억제제 처방해준 의사 만나러 갔더니 의사가 약을 끊었는데 어떻게 멀쩡하냐고 신기해함.

나도 자연치유나 식습관개선에 관심많아서 엄청 유익하게 읽었다. 이책 이후에 <하루에 한끼의 기적>이라는 책도 낸것 같은데 나처럼 건강/식습관에 관심많은 이드녀들 읽어봐.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2441638297?query=%EB%B0%A5%EC%83%81%ED%98%81%EB%AA%85&NaPm=ct%3Dll9rwwyo%7Cci%3Dc895e9f8c7fb2ef02e460aa5d3cfa01ab30ba665%7Ctr%3Dboksl%7Csn%3D95694%7Chk%3D10360c722014843f22d253ecced7f0dfb2990aac



발췌:

"질병의 원인은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골고루 먹기 때문입니다. 최소한으로 먹고 깨끗한 채식을 해야 합니다."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기 때문에 자꾸 몸이 막히는 것이다. 그렇게 먹는 것도 우리 몸에는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먹을 것으로 자꾸 몸을 채우는 것은 욕심에 지나지 않는다.

도시에서 직업을 갖는다는 것은 조직에 들어가는 것이다. 따라서 규울과 규칙을 따라야만 한다. 인간의 본성은 본래 자유로운 것이다. 그러니 직장생활이란 눈에 보이든 않는 속박된 생활을 의미한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너무나 오랫동안 그러한 구속에 익숙해져서 부자유한 생활을 당연하게 여긴다.

애초에 질병이란 없다. 질병이란 우리 몸과 마음에 있는 해로운 요인을 정화하기 위해 자연이 취하는 방법이다. 이는 치유되는 과정이며, 대책일 뿐 문제의 요인이고 없애야 하는 악마가 아니다. 질병은 우리 몸의 해결사다. 질병은 몸과 마음의 부조화를 조정하려는 자연스런 작용인 것이다. 따라서 질병은 요법이고 오히려 크게 기뻐해야 할 현상이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을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 되고 신속히 대처해야만 한다.

거칠고 힘든 노동도 하지 않고 종일 앉아 있으면서 세 끼를 꼬박꼬박 위장에 집어넣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음식물마다 소화, 흡수되는 양태가 다르며 서로 섞인 음식물은 상호 복합적인 반응으로 유해물질이 생성되는 등 한마디로 위장에서는 난리가 난다. ... 뉴기니아의 파푸아 족은 평생 고구마만 먹으면서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세계 초장수지역이 고산지대 사람들은 곡식을 살짝 익힌 짜파티라는 음식을 매일 먹는다. 물론 채소와 과일이나 요구르트 등도 먹는다. 주식은 항상 똑같은 단순한 음식을 먹는다는 것이다. 어느 곡식이든 어느 생선이든 그 하나에는 우리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대부분 들어 있다.

그렇다고 1년 365일 같은 음식 한 가지만 먹으라는 얘기는 아니다. 한 끼에 여러 가지를 먹지 말라는 것이다. ... 동물은 여러 지역에서 끌어 모은 다양한 요리를 한꺼번에 먹지 않는다. 그들은 한 번에 한 가지를 먹으며 절대 과식하지 않는다. 오늘은 풀과 물을 먹고, 내일도 풀과 물을 먹는다. 동물은 사는 동안 늘 그런 식으로 먹지만 완벽한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소화는 입속에서 침의 작용으로 시작된다. 다른 식품들도 그렇지만 특히 탄수화물이 함유된 모든 음식물은 잘 씹는 것이 중요하며 완전히 분쇄된 상태에서 먹어야 한다. 지방은 장에서 소화된다.지방과 탄수화물 혹은 지방과 단백질은 함께 먹더라도 소화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단백질과 탄수화물(고기와 감자 등)을 함께 먹는 것은 좋지 않다. 고기에는 산성의 소화액, 감자에는 알칼리성의 소화액이 각각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두 가지를 함께 먹으면 산성 소화액을 산화시켜 버려 모두가 제대로 작용하지 못한다.

한꺼번에 여러 음식을 섭취하면 위장에 소화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당의 흡수 과정에서도 알 수 있다. 모든 종류의 당, 게다가 천연의 당까지도 위액 분비를 억제하는 경향이 있다. 당분은 곡류처럼 입에서 소화되지도 않고 고기처럼 위에서 소화되지도 않는다. 당은 위를 빠르게 통과하여 소장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당이 다른 식품들과 같이 섭취되면, 가령 햄버거의 고기와 빵과 콜라가 함께 섭취되면 당분은 위에서 얼마간 지체된다. 빵과 콜라 속의 당분은 고기와 빵의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소화를 기다리며 계속 머무르는 것이다.

원시인처럼 먹기,
채식,
인도인처럼 먹기 이런건갖
세디슨 2023-08-13 답글쓴이 돈주기   
이건 미친 ㄱ소리임
ㅎㅎ
콩팥 이식 받은 것 다 뽀개진다


원시인 평균 수명 17세
중세인 평균 수명 35세
현대 사는 한국인 예상 평균 수명 92세

물론 현대인은 과영양이긴 한데( 필요한 에너지 대비 많이 먹음)
병이 걸린 사람은 의료의 감시 속에 죽을때까지 속박 될 숙명이고
그걸 식습관으로 어찌 저찌 못함( 초기 고혈압 당뇨 아니고 투석할 정도였으면..)
he******** 2023-08-13 답글쓴이 돈주기   
흠...
너는닿을수록떨스티 2023-08-13 답글쓴이 돈주기   
전체적인 내용은 분식(음식 종류 나눠서 먹기)를 하라는 거 같은데
샤그릴 2023-08-13 답글쓴이 돈주기   
이 사람 한 명에게 우연에 우연에 우연이 겹쳐서 멀쩡히 살아남을 수 있건 거였을 수 있는데, 대부분 환자는 이런 거 따라하다가 골로 감ㅋ
1234567890 2023-08-13 답글쓴이 돈주기   
엠비씨 목숨걸고 편식하라 라는 옛날다큐에 이런사람나왔고
가공안한 채식위주로만먹고 억제재안먹고도 나음. 주치의도 진찰해보고 멀쩡하다는거 인정.
su******* 2023-08-13 답글쓴이 돈주기   
좋다~ 건강하기 위한 식단~!
ha***** 2023-09-07 답글쓴이 돈주기   
짜파티 보고 짜파게티 땡김
hohohi 2023-09-07 답글쓴이 돈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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