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지옥에서 살아돌아온 그늘녀, 내쪼대로 인사올립니다. 얼마 전 이드페이퍼를 휩쓸고 지나간 ‘그늘녀’ 광풍 밥상에 이 연사 또한 숟가락 하나를 얹지 않고는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는데요ㅋ 대기업에서 1n년 동안 정을 존나게 쳐 맞고도 그늘녀 테스트 1n점이라는 불세출의 기록을 가진 내쪼대로. 어쩐지 대한민국에서 벌어 먹고 살기 X같이 힘들다~싶더라니 역시나 다~ 이유가 있었던 것입니다ㅋㅋㅋㅋ
이 아둔한 중생은 소장의 <햇살녀 vs 그늘녀> 분석글을 읽고 나서야 내 인생이 왜 그렇게 유독, 남들보다 더, 고난의 가시밭길이었는지를 확실히 깨닫게 되었는데요~ 지난 40년 동안 안개 낀 듯 어렴풋이만 느껴왔던 것들이 마치 심봉사 눈을 뜨듯 총천연색 울트라 HD티비급으로 뙇! 이해가 되었다~ 이말입니다. 그리고 그 끝은 역시나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ㅠ’ 이라는 아쉬움과 헛헛함으로 끝났습죠.
그래서 오늘도 우리 이드페이퍼의 싸랑하는 자매님들을 위해, 와따시가 한국사회에서 그늘녀로 살며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풀어보려 합니다. 저는 딱히 고지능녀도 아니고요, 성(性)적인 에너지로 남자를 감아(?)서 남들 계단 타고 헥헥대며 올라갈 때 나 혼자 엘리베이터로 정상까지 바로 쏴버리는 시나리오를 실천하기엔 지나치게 듬직한 체구와 근위병 표정을 탑재한 관계로(ㅋㅋㅋ) 이 글은 그런 비기를 가진 언니들에게는 딱히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임을 미리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이 글은 그저 지나치게 정직하고 우직하게 자기 힘으로 먹고 사느라 힘든 그늘녀 언니들에게 왜 당신의 인생이 남들보다 훨씬 더 힘이 드는지, 그리고 이 꼰대국 대한민국에서 입에 풀칠하느라 당신이 취하는 <은폐>라는 전략이 어떻게 당신을 갉아먹는지를 이미 다~ 경험해 본 내쪼대로의 은밀한 기록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40년을 살아온 뒤 이제야 내 안의 그늘을 다스리는 법을 아주 쬐~끔은 깨달은 내쪼대로가 다시 스무살로 돌아간다면 어떤 선택을 하며 살 것인지를 담아보았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그늘녀로 살아가기가 숨막히고 막막하다면 저의 이 고백이 아주 조금의 도움은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으로 오늘도 펜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 글을 추천하는 사람
√ 진로 고민이 있는 그늘녀들.
√ ‘햇살인 코스프레’에 지친 그늘녀들.
√ 현재 내가 사는 삶은 불시착한 삶이고, 어딘가에 나만의 네버랜드가 있을 것 같다는 막연한 믿음이 있는 분들
● 이런 분들은 뒤로가기 누르세요
√ 가족 구성원 중 절반 이상이 한 분야에서 30년 이상 꾸준하게 종사한 사람
√ 가족구성원 중 대기업 임원 (혹은 대기업에서 정년퇴임 하신 분), 수간호사, 군장성이 있는 분들 (내쪼대로의 편견을 비웃지 마시오…ㅋㅋㅋ 이런 분들은 애초에 ‘그늘 DNA’가 낮을 확률이 갱장히 높습니다)
|
내쪼 언니 글은 볼 빼마다 글빨도 글빨인데 가져오는 예시가 넘 찰떡같음
|
||
| qw******* | ||
|
ㄹㅇ 공감간다 테쩡남이란 싸운거 그리고 판을 벌려야한다는 교훈까지..
|
||
| ks****** | ||
|
감동적인글입니다
|
||
| ge***** | ||
|
언니 글은 항상 보면 편한 사람과 대화하는 기분이 들어서 너무 좋다 내가진짜 팬이야!ㅋㅋ
그늘녀는 창작을 해야한다는 게 아주 기억에남네 |
||
일탈과 안정
|
||
|
언니 좋은글 감사합니다
|
||
| mi******* | ||
|
ㅋㅋ ㅅㅂ 공감추 ㅠ
|
||
| 트라이앵글 | ||
|
문학관에 그늘녀 생존법에 관한 다른 좋은 글들도 있지만 일단 이 글은 내용도 좋을뿐더러 문장 자간 같은 기본적인 것들이 다듬어져 있어서 읽기에 참 편해
극강의 그늘녀로서 소장이 은폐라는 전략을 취하라고 했을 때 내심 상처 받았는데ㅋ 언니 글을 읽고 그동안의 궁금증과 답답함이 풀렸어 고마워 |
||
볼로네제
|
||
|
언니...라기엔 나보다 젊은 것 같지만 먼저 깨달았으면 언니다
이런 분량의 콘텐츠를 단돈 삼천원에 봐도 되는지 |
||
| 현재 | ||
|
사랑의 커뮤니키
|
||
라 돌체 비타
|
||
|
그늘녀라는 워딩과 올바른 정의가 무엇인지에 너무 얽매이지 않으면 진짜 많은걸 얻을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함. 살면서 나 자신을 잃은 경험, 내가 껍데기로 살아가고 있다는 걸 느낀 사람들에게 강추
|
||
기쁨이
|
||
|
이번건 좀 아리송하다
나는 생각보단 그늘녀가 아니었던건가? |
||
고요
|
||
|
쉬엇음 청년 많은것도 이런 맥락인듯ㅋㅋㅋ
|
||
먼치킨
|
||
|
내가 비주류라는것은 알았는데 이제 어떻게 나를 알아내고 앞의날을 살아낼까.
멋진 글 감사합니다. 많은 인사이트를 받았어요. 은중상연 해석파트와 강유미 예시가 많이 와닿았습니다. |
||
너를 많이 사랑해
|
||
|
캬
끝내준다 |
||
| 진미오징어 | ||
|
언니 글 항상 좋아요
|
||
| 적이* | ||
|
나만의 판을 만들려면 돈이 될만한 재능이나 경험자산이 있어야하는데 그게 없는 그늘녀는 일반회사에서 생활비 꾸역꾸역 벌다가 말라죽는 수밖에 없나보다ㅎ
|
||
하이3
|
||
|
오장육부가 분명 '아니다'라고 시그널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현실적인 여건들 때문에 꾸역꾸역 갔던 길들은 내 길이 아니다
ㄴ 이거 진짜 맞는거같아 내가 필요하다 원한다고 생각해서 선택한 방향이더라도 오장육부가 아니라 하면 잘못된 선택임. 그 이상 버티는건 내 선택이 잘못되었다 인정하기 싫은 자존심이나 아집의 문제야. 생각보다 우리의 본능은 많은걸 알려준다 |
||
| si********* | ||
|
감동 ㅠㅠ
|
||
촢
|
||
|
내쪼언니 휴머니즘 가득한 글 정말 감사합니다❤️
나도 내 인생이 왜이리 살기 힘든지 한 30년 고뇌했는데 그늘녀 이론과 언니의 경험이 담긴 이야기에 많은 공감과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ㅜㅜ 나는 언니만큼은 똑똑하지 못해서 그저그런 공노비로 살면서 매일매일 현타와 괴로움을 반복하며 밥벌이를 위해 n년 정도 버티고 있는데요 ㅜㅜㅜ 언니의 현실이 담긴 글과 그러나 그 사이에의 사랑과 희망을 읽으며 많은 위로와 응원이 됩니다... 저또한 겁쟁이에 애매한 인간으로 앞으로도 몇년은 더 굴러야할 예정이지만 ㅜㅜ 그래도 나다운 행복을 찾기 위해 힘을 낼게요 글이 더더욱 발전하고 완성도가 높아지는 거같아...❤️ 항상 감사합니다 |
||
| to****** | ||
|
최고!
|
||
| ja******** | ||
|
내쪼는 은중과 상연 찐팬인듯
근데 덕분에 나도 정주행하고 상연이한테 감정이입함ㅋㅋㅋㅋ 드라마 보면서 상연같이살면 나도 마흔넘어서 암엔딩이겠구나....하고 정신차리고 자기파괴안하려고 노력하는중임 이번글도 너무 잘 읽었어. 나는 그늘인데 젊은날의 패기(?)로 현실적 여건들 다버리고 창작길로 들어감+경제적불안정은 안정적남편과의 조금 이른 결혼으로 해결했는데 가끔씩 현실적인 길을 갔어야했나 엄청 고민하고 열등감느끼며 괴로워했었음. 근데 이 글 보니까 그 길을 택했으면 더 괴롭게 살거나 멀리 돌아갔겠단 생각이 드네. 좋은 글 고마워! |
||
이토준지
|
||
|
발전하는 글 222
|
||
ku키
|
||
|
언니 글은 점점 진보 하는 듯
점점 글이 따둣해지자나! 글 많이 써주세용 |
||
hoyjoy
|
||
|
내쪼대로 슨생님글은
아묻따 결제여 결제! |
||
| 진미오징어 | ||
|
첨부터 끝까지 완전 공감하면서 읽었어.. 담에는 그늘녀 일반인/비창작자?비예능인? 시리즈로 돌아와줄 수 있을까요!! 그늘녀 언니들 후기도 넘 위로된다
|
||
조이
|
||
|
애매해서 꾸역꾸역 존버하는것도 또 하나의 유전적능력임
|
||
| nu***** | ||
|
나도 현침살 4개
모범생인듯 보이나 주류에 적응못함 아! 때려치고 싶다 그만두려는 결단 어떻게 내리능거지 내 판 내 터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
||
몰입하는 여자
|
||
|
공자님 1승. 언니야도 1승.
|
||
| Cisse | ||
|
나도 그늘 of 그늘녀인데 대기업에서 폐급이라고 욕쳐먹고 짤렸는데 스타트업와서 날라다님. 대표 오른팔 / 회사 기둥됨 ㅋㅋ 훨씬 재밌고 적성에도 잘 맞는다
|
||
요거트딸기소바
|
||
|
당신은 최고의 태양 ㅠ 아름다운 창작자
꾸준히 써주길 |
||
| ho******* | ||
|
이 언니는 여자들한테 인기가 없을 수가 없을듯. 이건 꿈일거야 하며 살아온 세월이 길다고 했지만 지금 작가로서의 삶에서 제자리를 찾은거 아닙니까❤️
|
||
| 00**** | ||
|
아름다운 글이다
|
||
닭다리살
|
||
|
승민 rate me out of 10
필릭스 9 승민 why 필릭스 cause im the one you need 짤이 생각났습니다 |
||
| teller | ||
|
뭐 막 불행한 글 쓸 거처럼 시작하더니 너무너무 희망 가득하고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글.
|
||
| 관리자 | ||
|
그늘인인데 부모님에 대해서는 생각 안해봤네. 이 글 보고 생각해보니 둘 다 모범생인 척 하는 쌉그늘인이야ㅋㅋ나랑 복붙
현침 4개라는데서 내쪼대로의 인상과 솔직히 너무 맞아떨어져ㅋㅋ 이혼사실을 친구에도 몇년간 안밝혔다니 숙연.. 암튼 잘읽었어 |
||
토피넛라떼
|
||
|
난 태쩡남이 날 좋아하는줄 ~~~~
맨날 시비걸고 누르고 싶어하고 져주면 더 찍어 누르려 하고 ㅠ 내쪼언니 답을 알려줘~~~ |
||
코코쿠쿠
|
||
|
❤️❤️❤️❤️❤️❤️❤️
|
||
| Gonb | ||
|
좋다
|
||
| h**** | ||
|
언니글 다 사봤는데 통틀어서 이 글이 젤 심금을 울리네
햇살녀들만이 정답이라고 외치는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야할지 한줄기 빛을 주는 글임 |
||
무도회장
|
||
|
와 단숨에 다읽었는데 이따 또읽을거야
나랑 똑같애.... 속이 다 시원함 고마워 |
||
| michlamy | ||
| Lulu | ||
사업자번호: 783-81-00031
통신판매업신고번호: 2023-서울서초-0851
서울 서초구 청계산로 193 메트하임 512호
(주) 이드페이퍼 | 대표자: 이종운 | 070-8648-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