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솔아다도 따라할 수 있는 애정운 상승 비법

*이 문학글을 클릭하셨다면 당신은 행운아입니다*

 

 

언니들!

 

제가, 알려드릴게요

 

어떻게 하면 당신의 인생이 로.맨.틱 해질 수 있는지 

 

 

*목차 참고*

1. 프리지아 매력분석 

2. 핵심주제 - 사랑차크라를 열어 애정운을 높이는 비방 소개 (운세콘텐츠 주의*)

 

 




언니들 맘 속에 최애매력녀는 누구야?

 

매강 열혈독자라면 한번쯤 롤모델로 삼고 있는 매력녀가 있을 테지. 임현주라든지, 제니라든지, 조제라든지 등등.... 

 

나는 최근 브라운관을 통해서 가장 강력하다고 생각했던 주관적인 매력녀는 '프리지아'로 뽑았어.

 

 



 

대한민국의 모델이자 유튜버이자 인플루언서. 본명 송지아,

 

활동명은 프리지아.

 

엄밀히 말하면 최근 그녀가 무슨 활동을 하는진 잘 모르겠고,

 

내가 매력녀라고 주장하는 건 엄밀히 2021년도에 나왔던 

'넷플릭스 솔로지옥의 프리지아'라고 생각하거든.

 

자, 그럼 언니들의 애정운을 상승시키기 전에 매력녀 기운 듬뿍 흡수하고 가실게요.

 

갱장히 주관적이고 사적인 솔로지옥 프리지아의 매력분석부터 레스기릿 합니다.

 



프리지아가 여성출연자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건 이유가 있다. 블링블링한 자태를 뽐내며 걸어오는 프리지아를, 모든 출연진들이 주목한다.

 



최시훈 : 나를 함박웃음 짓게 한 여자는 늬가 처음이야!

 



김준식 : 눈호강하니 좋다 얼씨구 지화자

 


 

문세훈 : 뭔가 나랑 동족의 냄새가 나는데? 기분좋은 경계

 



김현중 : 왜 입맛이 다셔지지?

 



재밌는 투샷이다.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프리지아는 이 광경이 익숙한듯, 시크하게 다른 곳을 보며 멍때리고 있다. 공주같은 옷에, 공주같은 악세사리에, 공주같은 시선, 공주같은 애티튜트가 익숙한 프리지아. 

 

한껏 긴장한 게 아니라 오히려 몸에 힘을 빼고 어딘가를 그윽하게 바라보며 남자들에게 자신을 감상할 시간을 준다.

 

반면 박수를 치며 애매한 미소를 짓고 있는 문세훈을 보라. 

 

그는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다. 프리지아가 나타남으로써 자신의 매력이 묻힐 거라는 불안감을. 
 

매력남은 자신보다 더 한 매력녀를 웃으면서 환영할 수만은 없는 법.

 



해산 후 남자들 방에서 여자들 첫인상 이야기 하는 중이다.

 

한명씩 이야기하다가 이제 프리지아 이야기가 나온다.

 



문세훈 "옆에 앉은 지아씨? 오우 완전 블링블링~"

 



최시훈 "나는 와~ 그 지아라는 분이랑 끝날 때까지 말 한마디 해볼 수 있을까? 약간 이런 생각 들었어. 너무, 내가 먼저 말걸기가 힘든 사람 같았어."

 

대략 남자들 사이에서 프리지아는 접근성이 낮지 않은,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하는 '어려운 여자'이다. 

 

이전 신지연에 대해 이야기 할때는 피부가 하얘서 좋다, 순둥하실 것 같다라고 이야기 하는 것과 굉장히 상반되는 평가

 



"지아 씨는 일단 외적으로 되게 화려했고, 일단 제가 그런 외모도 좋아해요."

 

스스로를 알파남이라 생각하는 현중이 첫인상부터 프리지아가 마음에 들었다고 말한다.

 



프리지아 "이곳에는 제 이상형이 없어요."

 

단호박 말투.

 

출연자들 다 한명씩 맘에 드는 사람들은 언급하는데, 프리지아는 단언컨대 자기 이상형은 없다고 한다.

 

여기서부터 범상치 않았다, 그녀는.

 

이 말이 끝나자마자 패널 홍진경은 "매력있다~저런 이야기는 하기 쉽지 않은데, 첫날" 이라고 말한다.

 



첫만남의 설렘을 뒤로 하고, 다같이 첫 맞이하는 식사준비 시간.

 

최시훈과 문세훈이 가마솥 앞에서 이럴까 저럴까 하고 있는데 프리지아가 다가온다. 그녀가 다가오는 것만으로 최시훈이 잇몸만개미소를 짓는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바로 대화시도.

 

최시훈 "불 피워 봤어요?" 

 

보통 잘 보이고 싶은 여자한테 할만한 적절한 대사는 아니지만 (궂은 일은 보통 남자가 한다는 인식이 있으니까) 여기서 그의 행복한 표정을 보면 진짜 도움을 구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뭐라도 말을 붙이고 싶어서 일단 던진 것이다

 

프리지아 "아이~ 안해봤죠."

 



최시훈 "그럼 제가 불 피워볼게요."

 

기다렸다는 듯이 답하는 시훈은 본인도 불따윈 피워본적 없는 유약남인 것 같지만 프리지아 앞에서 수컷으로 보이고 싶어 호기롭게 선언한다

 

이때 눈치가 겁나게 빠른 매력남 문세훈 씨는 알아서 자리 피해주는중 

 

프리지아 "할 줄 알아요?"

 

최시훈 "아, 안 피워봤는데 할 수 있어요."

 



최시훈의 눈빛을 보면 이미 뿅가있다. 서로 밥짓는 대화를 저렇게 단단히 꼴린 얼굴로 할 일인가

 

프리지아가 미심쩍어 한번 더 묻는다.

 

"진짜 할 수 있어요?"

"전 할 수 있어요." (널 위해서라면 할 수 잇어.)

 

그 뒤로도 시훈은 그녀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몇번이나 강조한다. 

 



두 사람 사이에서 심기가 불편해죽겠는 문세훈 씨

 

문세훈은 실제로 요리사이기도 하고, 출연자들 중에서 가장 요리를 잘하는데 밥을 지어야 하는 가마솥 앞에서 불안불안한 대화를 나누고 있으니 신경쓰였을 것

 



최시훈 "지금 할 거 없으니까 가서 쉬고 계세요."

프리지아 "쌀 씻어야죠. 밥이 오래 걸리니까 빨리 해야 되지 않아요?"

최시훈 "맞아요, 그럼 쌀을 먼저 씻어 볼래요?"

 

최시훈은 여기서 혼자 멜로 찍느라 정신이 없다. 

 

반면 프리지아는 최시훈에게 별 관심이 없어보인다. 

 

멋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쌀 씻는 것을 깜빡한 최시훈에게, 그리고 불 피우는 것조차 해보지 않은 그 여성스러움에 완전한 심드렁한 얼굴이다. 

 

작품 등록일 : 2024-09-16
최종 수정일 : 2024-10-14
독자서평
삼천원은 좀.. 차크라 얘기도 큰틀에서만 다룬듯해
에피파니   
500원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리지아 분석도 너무 짧고, 차크라 이야기도 사람마다 적용가능한 방법이 다를듯한데 좀 더 섬세하게 알려줘도 좋을듯.
pi*****   
프리지아랑 차크라? 뜬금없음 삼천원 오비2
생즉go   
무슨흐름이지ㅜ삼천원 오바
해하   
요즘의 나 사랑의 차크라가 부족했구나 ㅜㅜ
zula   
??? 메인에 걸려 있고 미리보기 재밌어서 결제했는데 갑분 미신 뭐야 진심인가 ㅋㅋㅋㅋㅋㅋㅋ
id********   
프리지아 2편 꼭!
넘 좋다
치타타우리   
프리지아 특집 꼭 해줘!! 그나저나 사람 몸에 차크라가 7개 되는구나 기운을 받아들일 수있도록 몸을 정갈히 하라는것 같네 ㅋㅋ 나 홧병 자주나는거 보면 심장 차크라 닫혀있는것 같아 ㅠㅠ
sm*****   
재밌다❤️
Ashera8   
프리지아 특집 내줭 ㅎㅎ넘 재미따
Ria   
프리지아 특집내면 꼭 볼게 내줭
괴상망측   
이거 보고 차크라 무지개색 돌이랑, 로즈쿼츠돌 구입함 ㅋㅋ
유나   
너무 재밌고 유익하다 언니 그리고
프리지아 특집 부탁해!! 놀랍다 진짜 인간 매강이네 ㅋㅋㅋㅋ
ponyny   
한 때 광기수준으로 미신에 정신 팔아서 차크라 알고 있었는데 흥미롭군요. 이것도 어떻게 보면 끌어당김의 법칙 같습니다. 우중충하게 살면 몰래 오는 행운도 도망가니 정갈하지만 찬란하게 살고자 해야 할 것 같습니다.
L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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