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시댁 도움 없이 독박육아중이신가요?

아직 기관에 보내긴 너무 어리고,

가정보육하고 싶은데 너무 힘들다 하시는 분들

조부모, 시터 도움없이

엄마 혼자서 키우기란 내 몸을 갈아서 키우는 것과 같습니다.

이글을 쓰는 필자는 

첫째 19개월, 둘째 4개월의 연년생 아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쌍둥이만큼 힘들다는 연년생 육아 중이라

매 순간 둘을 동시에 봐야 하는 육아의 고통을 체험하고 있는데요.

나머지 한 아이가 돌봄 받지 못해 울어 재끼는 시간을

견뎌야 하는 때가 있는거죠.

누군가는 육아가 무척 쉬웠어요 라고 말하겠지만

저는 원체 일만 해왔고 하는 기계적인 TJ 성향인지라

집안일이나 누구를 돌보고 케어하는 일이 익숙치 않았습니다.

육아보단 차라리 일을 하는 것이 더 쉬웠고

일을 하면 돈을 더 벌었을 텐데 하면서

육아를 하며 집에 있는 시간을 견디는 것이 심적으로 더 괴로웠습니다.

엄마들은 알고 있어요. 남편은 주 양육자가 아니기 때문에

엄마만큼 아이를 디테일하게 신경쓰기 힘들다는 것을

엄마도 사람인지라 때때로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혼자서 육아의 모든 책임을 떠안고

고통받으며 온갖 스트레스를 받으며

아이를 왜 낳았을까 후회하며 그로 인해

아이와 남편한테 화를 내고 스트레스를 발산하고

그로 인해 자책감을 갖는 분들에겐

더더욱 시터를 쓰는 걸 추천 드립니다.

이 글은 특히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정보

아이돌봄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러 시터 중개 서비스를 이용해본 결과

베스트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아이돌봄 서비스였습니다.

아이돌봄 서비스가 왜 좋은지 이글 뒤에서 자세히 알려드리죠.

저보다 훨씬 육아에 대해서 잘 아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시터 경험이 많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평범한 연년생 육아맘으로서

초보맘의 시터 입문기 내지

얻을 수 있는 꿀팁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가장 좋겠습니다.

이 글을 추천하는 분들

-육아가 너무나 힘들어서 고양이손이라도 필요한 분들.

-어린이집에 보내긴 싫고 가정보육하고 싶지만 육아는 힘든 분들.

-초보맘인데 시터를 어떻게 구해야 할 지 감을 못 잡는 분들.

-양가 어른들에게 아이를 맡길 수 없는 분들.

-아빠의 육아따윈 도움도 받을 수 없고 기대도 하지 않는 분들.

-육아에 힘을 덜 쓰고 다른 일을 하고 싶은 분들.

이 글을 비추하는 분들

-“나는 육아가 쉽다” 하는 분들.

-집에 낯선사람이 있는 게 싫은 분들

-육아는 꼭 엄마가 해야 한다 생각하는 분들.

-어린이집에 일찍 보내는 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이미 시터를 써보았고 본인의 기준이 확고하고 경험이 많으신 분들

-나는 시터를 구하는 전문가다(?)하는 분들.

-이미 아이들을 키워서 필요 없는 분들.

*참고로 이 글은 시간제 보육 위주 내용입니다.

아직 입주 시터나 종일제는 산후도우미 말고는

써본 적이 없네요, 이것도 경험하면 업데이트하겠습니다.

    <목차>

1.    언제부터 시터를 쓰면 좋을까

2.    3개월 미만 아이를 맡기려면?

3.    어린이집 VS 시터

4.    가정보육+시터 쓰는 이유

5.    시터 어디서 구해야 하나요? 추천하는 방법

6.    시터 면접 때 꼭 알아봐야 할 것은?

7.    시터를 구해보자(시뮬레이션)

8.    초보맘의 시터 체험기

9.    시터의 평균 시급은 얼마가 적당할까

10.   아이돌봄 서비스를 추천하는 이유

*첨부 링크와 2번 10번 목차 업데이트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