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쪼대로* 발란스 게임, 남과 여! (남성성과 여성성은 무엇인가)

안녕하십니까

 

이 글은 그 동안 내쪼대로가 목놓아 부르짖은 남성성과 여성성이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담은 글입니다둘째가라면 세상 서러운 남미새로서 어릴적엔 이쉐키들 대체 어떻게하면 잘 꼬셔서 알뜰~살뜰부려먹을 수 있을까란 생각만 가득했던 저란 인간도 나이가 드니 남자란 종족의 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대한민국에서 여자로 태어나서 개억울하고 못하는 것만 한트럭이라고 생각했던 저이기에이쉐키들은 작은 꽈추 달고 태어나서 개꿀 기모찌 앙~♡ 같은데 뭐 이르케 불평불만이 많고 말이 많을까… 늘 못마땅했지만요나이가 들면서 이꼴 저꼴 보다 보니 아주아주 쪼오~끔은 그들의 삶에도 이런 고난과 시련역경이 있는 것은 아닐까란 생각이 들곤 합니다물론 하루에도 맘이 열두번도 더 바뀌는 제 자신도 아직 잘 모르는 마당에 남자의 삶을 감히 이해한다고는 말 못합니다하지만 오~랜 시간 여러 고추 새끼들을 지켜보니 이 쉐키들 설마 이런 어려움이 있어서 그 지랄염병이었던 걸까?!’ 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남자의 삶은 무엇이고 남성성이란 과연 무엇인지 제 나름대로 내린 뇌피셜 썰을 풀어보려 합니다.

 

또한 지난 글(링크)에서 목놓아 외친 <여성성>의 핵심은 무엇이며 이를 높이기 위해선 어떤 자세가 필요할까에 대한 제 나름의 해답도 제시합니다저 또한 여성성과는 대척점에 있는 닝겐이자 한번 돌아온 이후론 모든 남친들에게서 너 남자잖아왜 여자인 척 해?!’ 라는 평가를 받아 웃픈 닝겐으로서 여성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누구보다도 많은 생각을 해 보았는데요처음엔 저도 여자에겐 여성성이 필요하단 팩트 자체를 받아들이는게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ㅋ 아뉘 쉬발 인간도 아니고 인공지능이랑 유사연애하는 이 마당에 남성성여성성 타령하는게 맞아?!’, ‘내 두발로 당차게 서라고 해서 이제 누구한테도 안 질 듬직~한 체급의 리얼 퐈이터가 되었는데 이제 와서 여성성 부족하다고 후려치는거 실화냐?! 이 드러븐 세상아!! ㅅㅂ!!’ 라는 생각으로 마음이가 무척 힘들었읍죠하지만 저 또한 남성성이 거세된 남자들에게 거울치료를 당하면서 아 이거 진짜 쥰나 매력없는 거구나~’라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그렇다면?! 치마입은 남자나 다름없는 나를 보는 남자들이 나에게 매력을 못 느끼는 것도 어쩌면 당연하지 않을까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 것이죠.

 

물론 여기서 제가 말하는 여성성이 단순히 예쁘게 꾸미고 가열차게 코르셋을 조이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걸여러분은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저 또한 꾸미는 걸 싫어하지 않는와꾸는 여성 흉내(?)를 낸 여자이지만 결국 남자들은 제 안에 부족한 그 여성성을 간파하곤 했습니다역시나 여성성의 본질은 와꾸 코르셋 조이기가 아닌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나이가 들수록 깨닫게 되었습니다고백하자면 아직도 여성성을 체화하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명 테토남으로서ㅋㅋㅋ 이 글은 여성성의 핵심이 무엇인지에 대한 가열찬 고민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결론이자 썰입니다.

 

 

<이 글을 추천 드리는 분>

남자로 태어났으면 인생 갸꿀일 것 같은데 여자로 태어나서 쥰나게 억울하신 분

남자의 인생은 과연 어떤 것일까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인데 단돈 3,500원에 알아보실 분

에겐녀테토녀아니쥬~ㅋ 최소 에겐남 최대 테토남이란 평가로 억울하신 여성 동지 여러분

대체 여성성은 어떻게 높이는거냐궁금하신 분

 

 

<뒤로가기 누르실 분>

여성성과 남성성이라는 세상이 정해놓은 성 역할 프로토타입에 반감 있으신 분

(이 글은 내쪼대로의 오만과 편견궁예가 가득한 글임을 밝혀둡니다)

경향성 이야기하는데 개별 사례 가져와서 아니라고 박박 우기실 분이 글은 그 어떤 글보다도 남성과 여성의 삶에 대한 경향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글입니다개별 사례에 대한 반박은 사양합니다.

애초에 에스트로겐이 낭낭하신 분들은 굳이 안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35세 미만의 여성은 심정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일 수 있으니 구매에 신중하시기바랍니다.






작품 등록일 : 2025-08-17
최종 수정일 : 2025-08-17
독자서평
나이 먹으며 너무 공감해. 내쪼언니 글은 가슴에 너무 와닿아. 저번 샤넬글이 내 인생글 1위이기도 했어. 내가 과거를 돌아보며 셀프로 뼈저리게 느끼고 있던 부분이었거든. 내 머릿속에 들어가서 내생각을 그대로 적은것만 같아. 20대중반만 됐어도 내쪼언니 글에 공감 못했을거야. 나 역시도 결혼에 한번 실패하고 20대후반부터 깨달았거든. 내쪼언니처럼 인생 밑바닥 찍고. 항상 개념 챙길수 있는 좋은글 써줘서 고마워 내쪼언니. 이런글 많이 적어줘. 매번 구독하고 있어
ls*******   
난 전업주부이고 몸이 약해서 일을 다니지 못해. 아이도 없는데 말이야. 워킹맘들은 늘 나를 불쌍하게 보며 유모나 가정부 고용을 말하며 나의 헌신을 비웃었어. 그러나 나는 결혼전에 남편이 내 병든 육신을 자신의 아픈 어머니랑 겹쳐 보며 나를 받아들여줬던 감사함을 잊지않았고 난 가사를 게을리하지 않았지. 다른이들이 넌 집에서 가사하는구나 난 안하는데 하고 비웃어도 말이야.

육신에 비해 그나마 봐줄만한건 정신건강이었는데
그마저 아픈 육신의 고통으로 아슬아슬했지. 하지만 보편적인 특성을 가진 보통의 남자, 나의 남편이 주는 안정감은 내게 너무 큰 결핍의 채움이었어. 건강한 남편을 보는것만으로 나는 행복했어. 그래서 아픈 어머니를 둔 남편의 결점을 채우고 그가 받지못한 따뜻한 음식을 해주는것은 나에게 자신감, 자부심이 되. 자존감도 생기고.

이 글은 나에게 더 큰 용기를 주는 글이고
나는 그 용기로 더 서열경쟁에서 남편이 밀리지 않게 결핍을 채워주고싶다는 생각을 했어.

정말 정말 좋은 글이야. 감사해.
mo**********   
아들가진 엄마로써 많은생각이 들게 만드는 글..
앞으로도 좋은글 계속 부탁합니디
jn0629   
내쪼 언니 저번에 여자와 성공, 그리고 남자 역대급으로 좋았어서 이번에 기대하고 결제했는데 내 기대가 컸나 봄.ㅠㅠ
밤하늘의 꽃   
미워하지 않는법
삐카삐카츄   
이혼한 지 n년 이 글에 절절히 공감합니다
am*****   
와언니 회사생활 8년차 최근에 남친이랑 헤어지고 난 스펙좋고 이쁜데 왜 결혼이 안되고 첨엔 멀쩡한줄알았는데 결굴 찌질이들이랑만 맺어지나 고민했던 34세한테 띵문입니다
ji********   
믿고본다 언니
고마워요
ysd   
35세 미만인데도 좋은 글이었다 나이 더 들어서 다시 보고싶네
오아   
글이 술술 재밌게 읽히네요! 딱히 유익한건 없음
48****   
내 생각엔 당신이 여성성의 끝인듯
인간 군상의 편린을 너무 잘봐서 이제 다 품을 수 있게 된 거 같아
당신과 성향 비슷한 사회초년생 그저 감사합니다
절필하지 마시길... 그저 만신...
ho*******   
해외 남초 회사에서 일하는 미혼+40대 닝겐입니다.
너무 좋은 글이에요. 나도 여기 기러기 아저씨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과 측은지심도 들고 그럽니다. 오고가는 대화가 없어도 그래요.
기숙사에 몇년 살면서 기억나는 일은, 타팀에는 야비하고 본인팀에서는 허드렛일을 담당하는 팀장님이 심하게 깨진날 술을 진탕먹고 고딩 아들한테 전화해서 잔소리를 하는 통화를 (옆방에서) 듣게됬는데, 그게 아들입장에서는 귀찮은, 그냥 들어넘길 이야기 일텐데 라고 생각하니 좀 많이 불쌍하기는 하더라구요.
이 나이되니 여자로 살게된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다행인지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su****   
애늙은이+ 테토남소리 듣고사는데 남자뇌로 여자로서 살면서 남자,여자에 대해 느낀거 이글에 다 녹여져있네 머리론 대충 알고있었는데 이걸 글로 정리해서 보니까 새롭게 느껴진다

이미 알고있어도, 몰라도 무조건 봐야는 글임 강추
헝구리   
잘읽었어!
즐거운 인생   
짧다….아쉽다…
아침 잠이 많은 K   
막줄로 갈수록 명문. 감동.
cola   
인간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시집 좀 가게 도와주십셔. 슨상님!!!! 시집 가는 법도 알려주세오.
teller   
내쪼언니 글 중에 너무 좋았던 것도 있었구, 어? 내 생각과는 다르네 싶은 글도 있었는데 이번 글 짐짜 장난아냐.... 이런걸 풀어줘도 되나 싶을정도로 울림이있음 다들 강추
미랑   
지금은 알지만 그 때는 몰랐다..고 속으로만 생각했던 내용들이 이렇게 정리되어 있어서 마음의 위안을 얻은 느낌
닝콩   
아여성성에 대헤 제대로 느껴진다.. T 여성으로서 뭔가 나의 여성성에 대해 목마름이 있었는데 말이야
여름엔빙수   
너무 잘 읽었어. 언니 쵝오다 증말
pa*****   
잘 읽었어
언니글 다 읽고 있는데
한편 한편 읽을 때마다
주변에 그 누구도
어떤 책도 주지 못했던
나에게 없어서 불편함이 많았던
일상에서 꼭 필요한 삶의 지혜를 차곡차곡 쌓게 되서 너무 고마운 마음이야
nh****   
최근에 만난 소개팅남한테
'뫄뫄얘기하면서 해맑다'는 코멘트 들었는데
계속 만남이 이어지는 게 이것때문인가 싶네

잘봤어 언니 역시 돈이 안아깝구만
언니 통찰력이 점점 더 발전하는 거 같아
니나 브슈만   
언니 나는 언니 글이 사회생활에 정말 도움이 많이됐어. 고마워. 일잘하는 여자 안끌어주고 짓밟는다는 말 정말 맞았고, 남직원과 비교될때 내게 우위를 주는 것은 오히려 여성성에서 비롯하는 강점들이더라고. 항상 잘 보고있으니 계속 글을 써주기를!!
빚과송금   
나 남 관찰하고 그 사람 맞춤으로 대화해주는거 노력하면 꽤 잘하는 편인데…중요한건 그렇게까지 하면서 잘해주고 싶은 대상한테만 하면 되는거 같음.

여기서 말하는 여성성은 내가 곁에 두고 싶은 사람, 나에게 어떤 식으로든 가치가 있는 사람한테만 발휘하면 됨.이사람 저사람에게 여성성 발휘하다가는 현타가 크게 올 수 있음

그리고 동남아 원정이야긴 예시로 와닿지는 않는다.
나비란   
이해는 하는데 요즘은 여자들도 돈 벌어오느라 여성성을 갖기 힘듦(여자들도 사회에서 구르고 하는지라^^....)

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살과의 전쟁   
약간 언니 이전글들에 비해선 내용이 좀 짧은것 같아서 아쉽 ㅠㅠ
그래도 글은 참좋다. 잘봤어.
앗콩찌   
이해는 하지만 남자쉐키들 1도 안불쌍한건 여전.

여성성이라고는 먹고 죽으려고 해도 없긴 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여성성 발휘할 가치가 있는 놈한테만 도구로 써야하는듯
AM   
근데 이미 여자들이 이런거 너무 잘해주지 않나??

내가 못할뿐ㅋ
난 죽다깨어나도 못하겠네 측은지심 0
쏘쏘   
발렌타인 초콜릿은 개뿔
개저씌들 죽여버려ㅠㅠ

5년 후에 다시 읽으러 와야겠읍니다,,
심이드   
감동 그 자체
람쥐   
언니.. 진짜 너무 시원하게 긁어줘서 고마워 나를 보는것 같다.
심지어 애매한 테토녀라서 하남자들이 서열정리 들어오는거랑 비슷하네..

사회생활에서 생존하느라 억누르는 여성성을 다시 회복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어
룰루루   
오늘 라디오에 조혜련이 나와서,
옛날엔 " 이게 뭐냐" 며 잘잘못 따졌다면 요즘은 혀 반 자르고 " 이게 뭔데에" 하면 상대방도 웃으며 받아주고, 서로 잘지내게 된다고 한다. 다 맞는 부부는 없다, 서로 맞춰가면 맞아진다

이러는데, 잘잘못 따지고 시시비비 가리는거보다도 중요한 친절과 관찰
찐으로 이혼, 관계, 인생을 겪어봐야 알게되는 인생의 지혜같다 인간관계도 그렇고
678beresta   
잘읽었음
님 글은 나이먹을수록 더 잘 이해가 되네..
이토준지   
타인에 대한 간섭을 하지 않는게 무관심과 같은 말이 아닌데
같은 말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네

간섭 안하고 무심하지만 관계보다 사람에 집중하라는게 여기 커뮤의 모토임
알로할로   
na222

관찰, 친절 / 타인에 대한 신경 x, 무심함

대치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 사이의 밸런스 잡는 거 나도 궁금함,,

글은 너무 잘 읽었오 언니
다음 글도 기대해요 ❤️
ch******   
아직 사회경험없는 사람들은 이 글의 깊이를 다 이해못할것같아 너무 동의하면서 읽었구 뭔가 치유된 느낌도 받았어 언닝(나이는 비슷한 거 같지만 멋있으면 다 언니잖아?) 돈도 드리고 갑니다. 앞으로도 글 마니마니 써주세용
la******   
명문이다
친절하게 살아야지
히알루론산   
잘읽었어
관찰과 친절을 기본으로한 을질의 개념이 인상 깊은데 이게 또 이드의 이상향인 매력인의 덕목, 개인주의적인 무심함하고 좀 대치되는거 같아
회사에서도 보면 친절하고 남 관찰 잘하는 사람은 일못, 무매력인 경우가 많음.
어떻게 밸런스를 맞출수 있을까.
na*****   
진짜 좋은글
db*******   
통찰력 나눠줘서 고마워요
남자 마음 얻고 싶을땐 ~한 척이라도 해야겠다 싶어요
그리고 사회생활에도 도움되는 내용인 것 같아요
맹한 듯처럼 하면서 은근 선 요리조리 조절해서 맘에 드는 남자 겟초ㅑ하겠슴니다!
ve****   
하… 나도 에낮에 가까우면서 남초서열에 익숙한 테쩡이들이랑 나이를 불구하고 유독 마찰이 잦아서 너무 공감하면서 읽었다.. 아예 남성성 강한 남자들이랑은 정말 잘지냈던 것 같거든. 너무 빡치는게 조직에서 같은 일하면서 여성에게만 남자들의 멘탈케어라는 개똥같은 일을 더 얹어 준다는 것. 이 글에서처럼 여성성이 강한 여자들은 어르고 달래면서 물처럼 잘 지내던데 나는 아직 이 불합리함을 받아들이기엔 어린가보오…
조이   
40살 넘으니까 고개 끄덕끄덕하면서 보게된다 넘 재밌어요
적이*   
글 진짜 재밌다
동남아 성매매는... 이해 진짜 못하겠지만 그 '외로움'이라는 거에 한해서는 뭔지 알겠다
ar******   
재미따
회장   
와 나도 기생충 저 대사에서 왜 사과하냐 했었는데
언니 글 너무 재밌어용ㅋ 중간에 월간이드 읽는줄!
무도회장   
정말 내게 필요한 내용이었네 고마워
Be**********   
감동이다 또 읽어야지
4s****   
오늘도 믿고보는 띵작
언니 영화나 드라마 등 컨텐츠 적재적소에 분석나오는거 너무조아요♡♡♡
Gonb   
감사합니다
쿄쿄   
잘읽다가 동남아 성매매는 더럽노ㅠㅠ
최근에 필리핀 여ㅏ자애 성폭행 그것도 생각나고 좀 역하네,,
에휴 그래서 4050아저씨들이 동남아에 그렇게가나
dm*****   
기존 이드페이퍼 아이디가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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