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은 사실 뭐 별거 없다.

그냥 데이터를 존나게 때려박으면 더 정밀해짐. ㅋㅋ

근데 문제는 이 데이터가 컴퓨터 속에서 존나빨리 시뮬레이션을

돌릴수있는거면(예:알파고/바둑) 성장속도가 엄청나다. 인간입장에서는

x999999999999999 배의 속도로 바둑을 따다다다다다다다다다 두고 다음판

따다다다다다다다다다 두고 다음판 이걸 수도 없이 반복하는거임.


하지만 이런 시뮬레이션이 불가능한 분야, 게임으로 치면 스타크래프트같은

현실세상에서 정배속으로밖에 데이터가 쌓일 수 없는애들은 진짜 데이터가 너무너무 중요함

그래서 알파고보다 스타크래프트 인공지능(현재연구중)이 훨씬 늦게 나타나는거고

게임따위 보다 변수가 훨씬많은 현실의 실제상황에서는 훨씬 방대한 데이터가 필요함

근데 현재 테슬라는 방대한 고객풀을 두고있고 그 모두가 사실상 테슬라 체험판으로서

자발적인 머신러닝 데이터 축적하는 햄스터들이 된거임 ㅋㅋㅋㅋ 그래서 테슬라의 누적주행km는

제곱배로 늘어나게 되어있음. 내가 테슬라 처음투자할때 들었던게 60억km의 누적주행 데이터가

있다고 했는데 들어보니 요즘은 누적 150억km라고함.


60억km일때 2등업체 웨이모(구글) 1000만km였는데 지금 테슬라가

150억km인데 웨이모는 2400만km 의 누적주행 데이터를 가지고있음 ㅋㅋㅋㅋㅋ

누적데이터 늘어나는 수준이 차원이 다름. 2등업체가 뭐 시작하려고할때

테슬라는 이미 데이터를 완벽히 구축해둔 상태일거임.


내년부터 fsd(full self driving) 구독서비스도 시작하고

애플카 나온다고 선언했으니 품질도 점점 좋아질거고(이건 좀 행복회로) 무인택시같은

미래 플랜들이 꽤나 착착 진행되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신규자금유입으로 이런걸 전부 시행할수있는

자금이 생기고있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전기차가 완전 대세가 되고

길거리에 보이는 차량들 절반이 자율주행 차량이 되는,

테슬라가 더이상 신박하지않고 포드같은 진부한 기업이 되기까지는 홀드해도 되는 주식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좀 더 얹자면 요즘 대세는 남의일 대신해주는게 대세인것같아

나는 배민 처음나올때만 해도 500억정도의 올해의 라이징 중소기업

이런거 될줄알았는데 5조로 성장한거랑 요즘 청소나 빨래 대행 업체들

많이 생기는거 보면 사람들은 확실히 남들이 나를위해 대신 일해주는걸

너무 좋아한다. 책자펴서 자장면 주문도 안하는 사람들이 운전을 남한테

안 떠넘길까??? 자율주행은 100프로 대세가 될수밖에 없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