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게시판의 제갈량(feat. 박원순)

저번글에서 깊게 생각하기에대해 언급했다.

물론 나도 주린이라서 이런 고차원적인 사고자체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어설프지만 따라해보자는거다. 우리들 전부 진짜 뭔가 개꿀빨이가

있었는데 진짜 막바지에 들어가서 조금밖에 못빨고 설거지를 하고나온

경험이 있을것이다.

 

예를들어

나는 2010에 비트코인의 존재를 알았다 웃어넘겼다.이후 뒤늑게 들어가서 100프로

수익률을 올렸지만 시드가 너무 작아서 100만정도밖에 못벌었다. 

2017년도에 테슬라에 관심이 많았다. 이름이 멋있었거든. 미장을 시작할

생각은 못했다. 작년이 되어서야 테슬라를 살 생각을 했다. 마찬가지로 수익률 100프로

정도가 났다. 

작년1월말,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주문이 폭등했다. 미리 200개를 시켜놔서

다행이었지만 이때 100000개를 사서 팔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궁금하다.

 

맨날 그때 그랬다면...그때 그렇게 했다면....하고는 있지만 생각보다 기회는

우리 곁에 많이 있기때문에 그렇게 아쉬워하지 않아도 된다. 비트코인 빼고.

반대로 말하면 우리는 그만큼 남들보다 고급정보에 가까워져있다는 뜻이다.

조금만 더한다면 진짜 내부자들 바로 다음으로 알 수 있는 수준이 될지도 모른다.

조금만 열심히 자료 찾고 사고하자.

 

그래서 깊게 생각하기 심화편을 가져왔다. 

내가 주식게시판을 하면서 제일 존경스러웠던 사람이 한명 있다.

 





이 사람은 박원순이 실종된 다음날부터 안랩에 들어갔다.

그러니까

 

박원순 실종->혹시 사망?->서울시장공석->안철수 출마가능성->안철수테마주 떡상

 

의 사고회로를 가지고 안철수의 테마주인 안랩에 미리 앉아있던것이다.

물론 이건 엄청난 도박이다. 박원순이 죽는다는 보장도 없었으며 안철수서울시장에

출마한다는 보장도 없었으며, 거기까지 예측해도 안랩이 떡상할거라는 

생각 자체를 할수있는사람도 드물다. 그러니까 이 사람은  

예측력,인내력,판단력까지 모든것이 3박자가 맞아들어가

동남풍이 올것을 예측하고 굿판을 벌였던 제갈량마냥 바람을 자기편으로 만든것이다.

 

물론 이정도의 예측을 하면 경우의 수가 늘어나기때문에 그만큼 확률이 낮아지고

실패할 확률이 높아진다. 어찌보면 운이 좋다고 할수있다. 하지만 저 추론의 갯수를

줄인다면? 위에 저 사람은  

 

박원순 실종->혹시 사망?->서울시장공석->안철수 출마가능성->안철수테마주 떡상

4단계의 사건이 이어지는 추론을 했다. 이러면 하나의 가능성이 빗나갔을때의 리스크가

너무 크다. 하지만 

 

예를들어  

 

전기차섹터가 핫하다->ev섹터 관련주를 사자!(ev충전소, 배터리, 라이다센서 관련주 구매)

 

정도의 단순한 1단계 사고는 일반인들도 할수있으며 실패율도 적다. 이정도만 예측해도

대부분의 가즈아! 성 투자를 하는 개미들은 이길수있으며 안정적인 수익률을 볼 수 있다.  

모두 성투하십쇼

 

3줄요약

1.깊게 사고하면 앞서나갈수있다.

2.하지만 너무 큰그림 그리면 그림이 찢어진다.

3.1단계 큰그림만 해도 일반인중에서는 상위10%다. 

작품 등록일 :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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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똑똑하지않다는건 아니지만 박원순에서 안랩까지 가는 프로세스는 솔직히 개오바잖아ㅋㅋ
대만   
언니 글 쩐다!
1초안에 사요나라   
언니 글 너무 좋네..
ro*****   
좋은 글이지만 주식게시판 글 해석에 오류가 있음. 게시판에 박원순 실종 다음날부터 버텼다고 쓰긴 했다만 박원순은 실종 당일에 바로 죽은 게 알려졌음. 그래서 박원순 실종 다음날은 사실 사망 다음날이란 소리야. 실종 소식만 듣고 사망에 배팅했다는 분석은 사실과 다름.
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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