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주식에 관심이 많아졌다.

관련내용 공부한걸 공유하고싶어져서 쓰게됐음.

다들 알고있겠지만 요즘 미래 먹거리 사업의 중심에는 전기차가 있어.

줄여서 EV라고 할게. 연이은 테슬라의 전고점 갱신과 애플의 ev사업 참여로 인해

ev는 필연적인 미래가 됐어. 시총1위 기업과 정부가 합심해서 우리 저기 갈거임!

했는데 시장은 그저 따라오는수밖에 없지.

그런데 일반적인 ev차는 지금도 길거리에 많이 다닌다. 이미 마을버스중 일부분은

전기차로 전환됐을정도로 ev는 우리의 삶속에 녹아들어가있어. 중요한건

이 일반적인 ev가 아니라 머신러닝을 통한 자율주행기능이야.  

(대표적인 업체로는 테슬라와 웨이모가 있어.) 근데 이 자율주행 기능이 왜

중요할까?

혹시 배달의 민족이 처음 만들어졌을때 기억나? 배민이 이렇게 큰 회사가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 나도 처음에 배민이 생겼을때 올해의 중소기업

시총 1000억! 막 이럴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지. 딜리버리 히어로한테 5조에 팔리면서

엄청난 규모가 된거야. 생각해보면 그냥 리뷰는 네이버 찾아보고 메뉴는 팜플렛보고

전화주문하면 될일인데 사람들은 배민을 선택했어. 그것조차 하기 싫어서 말이지.

여기서 대중의 바뀌는걸 알 수 있어. 대중은 점점 수동적으로 변하고 있고 낟들이 해주는걸

받아먹는걸 좋아하는 성향으로 바뀌고있어. 4차 산업혁명이 그냥 이거거든.  

내가 자고있을때 누가 나를위해 돈을 자동으로 벌어줬으면 좋겠다. 누가 대신

내 일을 해줬으면 좋겠다. 근데 그 일해주는 주체가 좀 효율적이고 쌌으면 좋겠다.

세상은 명백히 이쪽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고 EV는 시대의 흐름과  

산업적 발전의 방향이 딱 맞아떨어져 엄청난 호황을 보이고있어.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게 자율주행이지. 그냥 그만큼 중요하고 돈을 많이 벌어다줄 종목이야.

자, 근데 테슬라와 애플은 서로 다른방식의 자율주행을 지향하고있어.

테슬라는 초음파 센서와 카메라를 이용해 데이터를 수집해서 이것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을 하고있고, 애플은 라이다 센서를 이용해 자율주행을 완성시킬거라고 예상하고있어.

자 그럼 카메라로는 어떻게 자율주행을 하느냐?

위 영상은 opencv라는 영상처리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만든 자동주행 시스템이야.

그냥 카메라에서 가져온 내용에서 색깔과 테두리를 인식해서 이건 중앙선이고, 이건 승용차고,

이건 트럭이고, 이건 나무고, 여긴 도로가 아니고를 끝없이 인식시켜서 혼자서 기본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만든거야. 이정도의 학부생 수준의 프로젝트로도 차선을 따라 달릴수는

있는 자동차를 만들수있어. 테슬라가 이 영상처리, 그러니까 카메라를 중점으로 사용하는

자율주행이야. 약간 싼마이한 방식이지. 카메라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까 이걸 보조하기위해  

초음파 센서들 붙여서 가까이 있는 물체를 감지하도록 했어.

테슬라=영상처리 기반(멀고가까움 모른다)+초음파센서로 보조 

그리고 이게 애플의 방식이야. 라이다는(Light Detection and Ranging)의 줄임말인데

레이저 수천개를 발사하고, 반사되어 돌아오는 레이저를 탐지하여 대상과의 거리,  

크기등의 데이터를 받아 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을 하는 방식이야. 당연히 대상과의 거리

크기등을 알 수 있으니 테슬라가 사용하는 방식보다 조금 고급스러운 방식이라고 할 수 있어.

문제는 이 라이다 센서의 가격이 엄청나다는거야. 라이다 제조업체 ouster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와이드뷰 센서는 6000달러 중거리 센서는 3500달러, 장거리 라이다센서는 16000불에 달하는

가격을 가지고있어. 게다가 차 하나에 여러개의 센서를 달아야하니 지금으로서는 라이다가

들어간 자율주행차량은 무조건 억대 이상의 가격이 나올거야.

애플카,웨이모=영상처리+레이저심도센서 (멀고 가까움 앎)

원래는 테슬라가 라이다 없이 일반 영상처리 기반의 자율주행을 선보이면서

라이다가 표준전쟁에서 밀려난듯 했지만, (더싸고 좋다고 하더라도 표준이 되지 못하면

시장에서 밀려나게됨) 애플이 EV에 뛰어들면서 요즘 급부상하고있는게 바로 이 라이다야.

라이다는 자율주행뿐만이 아니라 3d스캔, 3차원 영상복원, 단속카메라등으로 사용되지만

시장이 너무 작아서 저평가 되고있었지만 애플카로 인해서 부상하고있어. 물론 애플카 발표로

주식도 뻠핌됐지.  

라이다 제조 회사들은 미래가 유망하다고 생각해. 투자처로도 나쁘지 않을것같고.

특히나 애플카발매까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애플카 발매까지 최소 3~4년을 걸린다하니까 단타말고 장투용 주식이야.

라이다 관련 회사들을 몇군데 소개하고 미장 티커도 소개할게.

대장주:벨로다인 레이다  

티커:vldr

레이다업계의 대장주임. 사업실적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