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새끼 사진 부터 봐라
귀엽쥐.
내 새끼가 어렸을때 내가 가진 카메라가 필름 밖에 없어서, 그리고 내 새끼는 옷이 없으면 안보였고 존나 나대고 다녔기 때문에 제대로 된 사진은 이게 전부 인것 같다.
까만 말티푸인데 귀엽지 않습니까 까만 짐승들 너모 좋다.
누가 길에 의자를 갖다 두었어. 벽쪽으로 두지 않고 길을 가로 막은 부분이 아주 귀엽다.
레몬색 베스파 이쁘더라.
느네 서울 중심에 이런 맨숀 있는거 알구 있냐 60년이 넘은 맨숀이라구 한다.
화장실이 공동 화장실인데 세면대는 없구, 수도꼭지가 몇개 있구, 이렇게 변기가 세칸이 전부다.
아직도 사람이 살고 있다구 한다.
열어보진 않았는데 '구멍에' 싸라는걸 보면 1. 변기가 없고 2. 구멍이 있어도 다른데 싸고 싶은게 남자들의 마음인가보다.
길을 가다가 굉장한 폐건물이 있어서 드르가 보았읍니다.
청소년은 통행금지 구역인데 초딩은 괜찮은가보다.
이 창녀촌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없다.
신사의 전당ㅋㅋ
우리 증조 할머니랑 내 조카.
증조할머니 나이-조카 나이 하면 95살쯤 된다.
정정하시지 않냐 기호품은 디스랑 진로 소주이시고 60대까지는 비녀 풀고 동네 연하남들을 꼬셔다가 몸보신두 하시구 그러셨다구 한다.
저 쪼매난 등짝으로 항상 나를 업으려고 하시는데 지금은 돌아가셨다. 할무니한테 업히고 싶다.
서울은 길에서 막 토끼가 튀어 나온다 알구 있었냐. 그리구 여기 강남이다. 굉장허지.
어린이 대공원 바닥에 엄청 큰 고래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진것 같다.
전에는 고래를 보러 종종 가곤 했었음.
느네 놀이기구 잘 타냐 나는 회전목마랑 범퍼카 밖에 못 탄단다.
이건 딸
이건 엄마
검은 짐승 헉헉
거둬도 되는 검은 머리 짐승은 검은 고양이랑 검은 개 뿐이다.
내가 죠와하는 서울 밤.
+내가 죠와하는 것을 첨가해 보았다.
어스름한 시간.
앤령하시오 항상 기분이 개줮같은 582 아니 눈싸람이올씨다.
어릴때 살던 과천 아파트에 가보았는데, 이제 아무도 놀이터에서 놀지 않는것 같았다.
여기 재건축 되었나.
송전탑은 위험하니까 가까이 가면 안되구 그래서 내가 대신 갔다 왔다.
똥꼬가 좀 아름다운 편.
고추장 보면 야한 생각난다던 이드 음마 언니, 수도꼭지는 어떠십니까.
이 자리에는 광화문 D타워가 들어서게 됨니다.
다리 아픈데 앉을수가 없고 정말 시발이내요.
남의 업장에 처들어가 깡와인도 마시곤 했다. 아무때나 내키는대로 갈 수 있는 곳이 있다는건 참 조흔 일이다.
아마도 익선동이다. 저때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이거 쫌 야하지 않냐.
오다기리 죠 사진도 있다.ㅋㅋㅋㅋㅋ
진짜 엄청 좋아했었는데. 비몽 찍고 한국 왔을때.
존나 하늘이 이런 굉장했던 날도 있구.
이거 좀 막 희대의 연쇄 살인이 일어났던 텍사스 말 농장 같지 않냐.
서울숲 가는 자전거 길인데 자전거 타기 좋습니다 추천 드립니다.
서울숲에 꽃사슴 있는데 빵뎅이가 귀여움.
나는 성수대교 죠와함. 죽음의 다리.
서울숲 갔다 돌아오는 길이다 이쪽 자전거 도로 잘 되어 있음.
뭔가 재림할것 같다.
증맬 째끄만 꽃이다.
길에 핀 작은 꽃 너모 좋다.
아니...저런 다라이도 누가 막 가져가나봐.
고영이 가져가지 말라는 말인가.
낙원 상가 1층 매점 디게 좋아했는데 없어져서 이렇게 사진으로만 남아 있다.
내 첫 필름 사진이다. 그래서 별로지만 넣어보았습니다.
느네 그거 알구 있냐 대오 서점 간판 뜯어진거 다 컨셉이다 원래 존나 멀쩡함.
나는 올드한 사람이라 그런가 남산이 너모 좋아.
조뚜 모르던 시절에는 월식 사진을 필름으로 찍어보겠다고 깝을 쳐보았는데요, 재미로 보라고 가져와보았읍니다. 달 잔상이 생긴 것은 uv 필터 때문인데 예 제가 병신이라는 의미입니다.
야 이거 무슨 연쇄 살인마의 집 같지 않냐 집 벽에 빨간 글씨는 피로 쓴 걸거야.
친구들이 어느날 박스를 쓰고 나오라고 해서 뭔 좆빠는 소리인가 하고 쌩얼로 나갔더니....
카페에서 이런 그림을 그리려고 박스를 쓰고 나온 것이다.
청량하다 청량해
서울의 저렴한 아파트.
아무도 놀지 않는 놀이터.
자전거 베란다에 방치해 두었는데 소녀같은 우리 엄마가 빨래 대신 꽃바구니 걸어둠.
그래서 자전거 더 안타게 됨.
신기한거 알려줄까 이거 왠지 지금 아니면 못 찍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굳이 삼각대 갖다 놓구 찍었거든 근데 몇일 뒤에 불났다.
나 자리 깔아두 되냐 근데 그 뒤로 이런 일은 더 일어난적이 없음. 이런걸 첫끗발이 개끗발이라고 하냐?
이 남산 아래 있던 일본식 주택은 철거되었다.
나는 없어질 것 같은 사소한 것들을 찍는걸 좋아한다. 이런것들은 없어지고 나면 누군가의 기억속에만 있거나 아니면 내 하드에만 있기 때문에.
오래 살아 남았네.
시골 같지만 이 또한 서울 한복판이다.
아 애증의 도시 서울.
서울의 저렴한 아파트22222
자주 내 모델이 되어주는 마이애미.
작가 돈주기 작가 다른글 |
다르군 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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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 | ||
아 사진 진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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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
언니 사진 너무 좋아 소액 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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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 ||
사진이 좋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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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
582 사진의 특징
토익이나 토플 문제지에 나올 법함 어쩌면 걍 문제로 지나쳤던 그 사진들도 존나 명작이었던 것이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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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ere | ||
언니 필름 사진 넘 좋읍니다
꽃이 참 에로틱합니다... 절 가지세요 아니 달러 가지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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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ge | ||
언니 다이내믹 스울 시리즈 좀 올려주소
그거 기다리는 맘으로 돈 드렸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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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로카라 | ||
아 시발 개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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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irl | ||
공짜로 보기 미안할정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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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멜 | ||
가슴이 애릿하네..
좆 빠는 그림에 청량함을 이어붙인거 조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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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꽉 | ||
당신은 예술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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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패 | ||
잘 봤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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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 ||
솔 담배는 나 군대 있을 때 고참이 힘들게 구해왔다고 해서 피워보고 다시는 구경 못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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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 연구소 (관리자 테스트) | ||
엄마고양이..마녀키키 뛰어나올거같다 너무 귀여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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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 | ||
초호기 지립니다...
온니 사진 진짜 오래 찍었구나 너무 멋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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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 | ||
사진이 너무 미녑니다... 어제 새기언니 사진 보고 싶다 여러번 생각했는데 이렇게 뙇 올려주시니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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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 ||
사진이존나미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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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LONG | ||
사진이 너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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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든 다리 | ||
첫 필름 사진 좋은데...?
목련 나무 사진도 멋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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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락 | ||
아트다 아트
까만 강쥐 사진 더 피료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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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 | ||
지금은 사라진 풍경을 다시 보는건 참 ....
강아지 애기때 똘마르르릉 ... 귀여워. 사진 좆도 모르는 저는 수도꼭지 사진에 마음을 뺏겼습니당 우리 증조 할머니도 96세 까지 사셨는데 솔을 존나 맛있게 피셔ㅆ다능. 솔 안팔아서 옴마가 담배인삼공사 지인 알음알음 해서 박스데기로 가져다 드림. 증조할머니 너무 맛있게 피고. 증조할매랑 우리엄마랑 사이 안좋은 할머니가 박스로 담배 사줬다고 지랄 했으나 지랄이나 마나 증조모. 우리엄마는 신경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 갑자기 나도 증조모 생각나는 겨울 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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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집 | ||
새기언니 사진 좋아. 첫필름 사진인 주공아파트 사진 난 좋다. 멋있다.
에바 먼가요ㅎㅎㅎ 다 뿌셔 내맘도 뿌셔 오다기리죠 정말 좋아 몸 조심해서 찍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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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많이 사랑해 | ||
애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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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쿄 | ||
사진 너무 아름답다 가슴이 막 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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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훗ㅌ | ||
흐 엄청 아름답네 이 예술가 영혼들 좃타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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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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