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냉면

 



 

 돈까스랑 냉면이 너무 먹고 싶어서 돈냉면집에 갔다. 돈까스 따뜻하게 먹었어도 맛있었을거 같아. 입에서 사르르 녹고 젖어도 맛있음.

 엄마가 가정용 퍼석한 빵가루 말고 분식집 가게에서 쓰는 촉촉한 빵가루로 하면 튀김 진짜 맛있다고 그거 구해서 돈까스 해줬는데 그맛이야.  맛있어.

 엄마한테 미안하고 고맙다.

 

 지난주 금요일에 마치 작년 이맘때쯤 불현듯 죽어야겠다는 생각에 햇살 따사로운 날 수업 듣다말고 집에와서 목을 매달았었는데 그런 느낌으로, 공부하다가 불현듯 목을 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술의 도움을 받아 시도했다가 그만두고 뛰쳐나갔다가 몇시간 후에 돌아와서 잤어. 

 오늘 진료에서 비상약이 추가되었다.

 안 좋은 기억들을 지우고 즐거운 기억으로 다시 채울 필요가 있는 것 같아. 

 

 글은 여전히 안 써져. 재밌고 밝은 생각을 하고 싶은데 잘 안 되네. 외롭고 힘들다. 힘들다고 징징대기만 하는 스스로도 싫고.

작품 등록일 : 2020-11-14

▶ 계란빵 시세 올랐다

▶ (야식) 아보카도 목살 샌드위치

맛있겠다 저 노른자는 그림판으로 칠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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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맛탱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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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겠다 돈까스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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