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11월 중순이다! 

데둉함다 엄마가 날씨 좀 쌀쌀해지면 게을러짐다 

그대신 이번편엔 더 많이 더 정성껏 담았읍니다 아마도 

그나저나 너네 모먹냐? 항정살?

오쓑 졸라 향기로움

야 내가 하는거 잘 바바 

개친한척 데헷 

뭔데... 그렇게까지해서 얻어먹고싶냐? 

이거바바 빠나나라도 나오잖니 

옴뇸 

옴뇸뇸? 

야가고서갸ㅑ배바누누키ㅔ에개새서슛

그래... 먹어는 드릴게... 


아 배불러 

자네는 아직도 개칼코마니가 싱기한가? 

에효... 단순한 휴만... 

개투부 보여주면 시청하겠다 

냥투부는 관심업따 

딩동~ 택배와씨요~ 

이번엔 또 뭐샀는데에!!! 하아..... 


언니야 참을꺼냐 이거? 

개시미어라 참.는.다. 

할로윈 다지났는데 이게 머선일이고? 

실체없는 유령보단 치킨이제 

너... 그러다... 엄마한테 당한다... 


아아... 너모 지송합니다 

밥오야 내가 뭐랬엌ㅋㅋㅋㅋㅋㅋㅋㅋ

할로윈은 신성한고야 (소원비는 중이니깐 다들 됴용히해) 

좋남 내려주시옵소서 구남친같은애 말고 

비나이다 비나이다

구남친=to네비숑 

(추억팔이중...내 유령 내놔 이시끼야!)

이자식 거 되게 질척대네^^

뿌셔버릴꺼야 


궁댕이로 

아이고 아주 팜므파탈 나셨구요 

치... 

우리 다 사이 좋거등요? 우리가 니네들 같은쥴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끗~ 

이번 11월호는 저 패거리가 될뻔한 말랑이에게 바침니다 

내맘에 묻은 특별한아이... 

- in loving memory of 말랑이 

+

말랑이는 구조당시부터 많이 아팠어서 

사진이라곤 병원에서 찍은게 다라 

여기에 사진 한번 못올렸는데... 

+ 

 (맘약한 이드들은 보지마) 

말랑이 이제 안아파 

마지막엔 엄마랑 아빠랑 언니들도 생겼었어

거기선 배곯지말라고 밥이랑

춥지말라고 옷이랑 

애기 외롭지말라고 장난감이랑 

잘챙겨보냈어 

고마워 다들 
나 우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