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아우토반을 타고 달리는데 아무것도 없는 평원이 이런 개쩌는게 보이는 것이다.
오 시발 저기 뭐여 왜케 커 오빠 나 큰거 좋아하는데
그래서 가보았다 장미의 이름의 배경이 된 멜크 수도원.
남으집 마당. 아 나는 왜 이런게 좋은지 모르겠다 저 안에 토막난 시체도 들어 있을거 같고 흫흐
동네가 정말 엄청나게 깨끗하다.
슈니첼놈들은 종종 오는 관광지인지, 관광 안내소도 제법 잘 운영되고 있다.
슈니첼 고양이가 소유권 주장하고 감,,,,가지세요,,,,
오다 가다 두번 만났는데 두번 다 소유권 주장 당함,,,,,,
수도원 옆에 뭔 공원이 있다. 가본다.
전망이 좋다.
산책로도 음침하구 잘 되어 있다 흫흐
수도원으로 들어가 볼 것이다.
수도원=욕망의 대명사 답게 금이 많다. 아 거구법 지리고
그림들도 미친듯이 화려하다.
수도사들이 지내는 곳은 다소 소박해 보이나, 다른 곳은 그렇지 않았으니...
멜크 수도원은 오지는 장서관으로도 유명한데 사진은 찍을 수 없었다. 근데 진짜 개오진다...
장서관을 나와서 반대쪽 건물로 넘어가게 된다.
반대쪽으로 건너가기 전에 보면 마을 전경이 잘 보인다.
나도 이 짜릿한 권력을 한 번쯤 맛 보고 싶다.
그자리에서 바로 뒤를 돌면 수도원이 보인다. 오른쪽 건물에서 나와서 왼쪽 건물로 들어감.
그러면 화려한 예배실이 나옴. 아니 이새기들 부를 정말 열심히 축적했구나. 정말 애름답다.
나왔다. 아니 근데 내가 읽은 장미의 이름이랑 노무 다르쟈나...지나치게 깔끔하고 웅장한게 아닌가,,,시발 암튼 속았다.
동네 산책 할거다.
수도원 뒷쪽으로 작은 강이 지나간다.
옛날에는 여기에 마녀 시체도 버리고 그랬겄지.
강에서 보면 멋짐.
이제 멜크 근교의 뒤른슈타인이라는 마을을 갈 것이다. 여기는 와인 산지인데 포도도 다 따이고 없는 겨울에 내가 왜 이런 곳을 갔던가 자괴감 든다. 다른데 갈걸..
여느 시골 마을과 다를건 없다.
조따 음침한 성곽을 따라 언덕을 올라가면
가는 길에 앙상한 포도 나무도 보이고
애비 교회도 보인다. 개비개비 애비애비
영국의 사자왕 리차드 웅앵이 3년이나 유폐되었던 뒤른슈타인 성이라구 한다.
아 그래 이 음침한 폐허를 보러 왔던 것이다.
멀리멀리 보이는 마을.
리차드야 너 정말 힘들었겠다 인터넷도 없이.
H2 엌ㅋㅋㅋㅋㅋ터럭 우수숰ㅋㅋㅋㅋㅋㅋㅋ근데 실제로 보면 이건 몬가 인간의 뭐를 뛰어넘은거 같아서 오줌 쌀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의 성벽 산책 비유가 넘나 조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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