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에서는 반나절 정도 머물렀다. 여행이 길어질것 같아서 마트에서 치솔 치약 샴푸를 미리 사뒀는데, 세상에 이렇게 세개를 샀는데 2천원이 안넘어서 눈을 비비고 영수증을 다시 봤다.
넘 추워서 카페에 들러서 밀크티를 시켰는데, 이것도 고작 2유로. 컵이 작아보이지만 엄청 크다.
맥주의 도시 답게 길에서 맥주를 파는데 존나 700미리는 넘을듯한 댓병이 천원이다. 그리고 존맛 쏘세지도 천원이다.
이 동네 물가 실화인가. 그런데 이 동네에서 만난 동유럽 옆나라 사람들은 이거 물가 존나 비싼거라고 징징대던데 실로 그러했다...도시를 이동 할 수록 이것보다 더 싸질거라고는 상상도 못함.
그리고 뮌헨 새기들 낮부터 광장에서 코스프레 하고 술 마시더라?
옥토버페스트의 도시 답네요,,,
성미카엘 성당에 가보았읍니다. 개쩌네요.
구리구리한 숙소. 창문에 이런 공간 있는거 넘모 좋다.
로텐부르크에 가보았읍니다.
사슴 고기를 먹어보았는데 부드럽고 맛있다.
느네 해쉬브라운이랑 쨈이랑 같이 먹으면 대존맛인거 알구 있었냐.
로텐부르크를 걸어보자
별껀 없으니까 그냥 걸을것임.
로텐부르크는 슈니발렌의 고향이다. 사진은 그냥 독일 빵이지만 이집에서 슈니발렌을 판다.
현지에서 먹은 슈니발렌은 뭔가 좀 더 옛날 꽈배기 과자 맛이 났지만 어쨌든 맛이 있는 물건은 아닌것 같다.
그 많은 슈니발렌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마차 표지판 귀여워.
뭐 그런대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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