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미술시간

미술을 보고 알아갈수록 생각나는게 한가지있다

옛날 학교다녔던 미술시간이 떠올랐다

 

중1이었던 나는 그냥 평범한 학생이었다 성적도 나쁘지않고 선생님들에게 평도 나쁘지않고

그래서 특별히 잘하는게 없었다 

 

예를들면 전교1등이던친구는 뭔가 공부도 엄청잘하고 애가 키도크고 운동도 잘하고 등등 잘한다고 불릴만한게 있었다

어쨌든 이런식으로 공부든 운동이든 등등 딱 이건 내가 잘해 라고 생각한건 없었다 

 

그런데 미술시간이었다 자유주제로 아크릴판 같은거에 그림을 그려보라고했다

평가하는 그림 그리기전 연습 그림으로 말이다

 

그래서 난 그냥 낙서하듯 그리고싶은거 그렸다(사실 그때만 그런게 아니라 평소 생활에도 그랬지만말이다)

 

그 당시 미술선생님이 기억이 잘안나지만 학생주임?인가 그걸하셔서 약간 군기반장 느낌이셨다

두발 복장 단속하시는 호랭이 같지만, 외모는 옆으로 퍼진 고릴라얼굴 같으셨다

그리고 전형적으로 공부잘하는 애들을 좋아하는 그런분이시라 나랑은 연관성이없었다

실력면에서는 미술선생님이시니까 미술실력은 그렇게높지 않으시겠지라고 생각했다

 

이런 내적인 그 선생님에대한 느낌을 갖고있는 상황에서, 그림을그렸다





이런느낌이었다

하얀색부분은 아크릴판이어서 투명한부분이었다, 그림은 해바라기

 

이걸 미술선생님이 보시더니 그림을 가지고 앞에나가셔서 애들을 보여주는거였다

그러면서 엄청 칭찬을하셨다 이렇게 그려야한다는등 말이다

 

그당시는 기분은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저거 낙서하듯해서 그린건데 저렇게 가주고가셔서 칭찬을 해주시니 빨리 다시 주셨으면 좋겠었다  

 

아무튼 그림은 A플러스 받고, 십몇년이상 내 기억속에서 사라졌다

 

그러면서 세월이 지나고, 미술을 조금씩 알아가면서, 옛날에 미술선생님이 해주신 칭찬이 기억났다. 그 당시에는 잘몰랐지만 지금은 왜그러셨는지 알것같다.내가 생각하기에 그냥 그랬던 미술선생님이셨는데 능력있으신분이었다

 

 

 

 

 

작품 등록일 : 2020-05-28
언니 글이 좋다 자주 보고싶네
re*****   
애들한테 이런게 진짜 크구나..
내가칭찬해준걸로 하루종일 행복해하고
엄마한테 자랑했다는거 들으면 찌잉하다..
마멜   
십몇년이상 날라가 있던 기억이 갑자기 선명하게 떠오르면 참 이상해
H2*******   

사업자번호: 783-81-00031

통신판매업신고번호: 2023-서울서초-0851

서울 서초구 청계산로 193 메트하임 512호

문의: idpaper.kr@gmail.com

도움말 페이지 | 개인정보취급방침 및 이용약관

(주) 이드페이퍼 | 대표자: 이종운 | 070-8648-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