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꽈? 

R2네 갱얼쥐 no.1 입니다 

한때 유기갱얼쥐였지만 그시절은 잘 기억이 나지 않아서 오만방자한 편입니다 

그럼 잠시 엄마없던 과거로 돌아가 볼게요 

포인핸드 시절 주인없는 갱얼쥐 표정입니다 

요고에 낚여서 인천까지 날 데릴러 온 엄마 산높계깊 어플충ㅋ

공을 줘도 가지고 노는 법을 모르던 시절입니다 

지금은 내장까지 꺼내는데 말이죠 

존스홉킨스가서 해부학 전공할껍니다

강남서타일 헤어컷을 해보았습니다

지금봐도 역시 가당치도 않네요 

할로윈이라 고스트 커스튬 입어봐습니다 

엄만 테레비보다 무심코 뒤돌아봤다가 오줌 지렸다고 하네요 

엄마따라 어디든 다니던 외동 꽃개 시절입니다 

저때가 그립습니다 

동생년 OUT

가끔 인절미인척도 합니다 

엄마의 되도않는 다이어트 방해해야하거든요 

이번 헤어컷이 좀 맘에 들었습니다 

허지만 털은 또 빛의 속도로 자라겠죠

엄마는 지갑을 쳐다보면서 한숨을 푹푹 쉬네요 

나 이제 더이상 소녀가 아니에요 

중성이에요 

ㅅㅂ

난 개린이의 몸뚱아리에 갖혀있어요 

구해주세요

난 식전빵을 좋아합니다 

식전빵을 세번 리필해서 만족할때까지 쳐먹으면 나오는 표정입니다

엄마따라 가끔 필라테스도 가요

룰루레몬 사달랬더니 레몬색 원피스를 사줍디다

죽여? 

나는 태어날때부터 빠마가 장착되어있는데 여길 왜데려옵니꽈 

휴먼들은 맨날 빠마하느라 고생하네요 

집앞 드라이부 패션입니다 

슈에무라 베이비핑크 블러셔 날라가니까 시속 5키로로 달려줍니다

엄마가 나보고 그렘린 닮았대요 

엄마 나이 나오네요 

일년만에 몸뚱이가 딱 두배로 커졌어요 성장판 닫힌지 오랜데 말이죠

엄마는 강아지확대범입니다 

경찰에 신고해주세요 저는 폰이 업어요

이건 잘못 올린것 같습니다 

삭제 어떻게 하나요? 

고준희 같이 짤라달랬더니 고창석 처럼 짤라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아빠 출장간 사이에 엄마가 내 앞머리에 손을 댔어요 

이따 잘때 엄마새끼손가락부터 잘근잘근 씹어 먹을랍니다 

이상 R2네 똥강아지 no.1 이었습니다 

(사지말고 입양하세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