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2 새기의 멜번 사진.

 

 

 


 

 

 원래 동네 사람은 동네에 뭐 있는거 잘 안감. 요기 한번도 들어가본적 없다. 지나가다가 몇번 보는게 전부. 근데 이거 체인이라며?

 




쪼랭말. 야이 쪼랭아. 





멜번은 우산이 필요 없다. 쬐끔 기다리면 그쳐버리기 때무니지. 





야라강 건너는 다리 중간에 펍 있는데 맥주 한잔 하쇼. 기분 째짐니다. 










시내에서 가까운 세인트 킬다 해변 좋음. 가끔 불화자 벗고 찌찌 지지는 화끈한 언니들도 있음. 

 

 




지금도 있는진 모르겠는데 교외로 가는 몇개 트램들은 내부가 아직도 나무로 되어 있다. 




사실 나는 밤에도 잘 싸돌아 다녔는데 운이 좋았던거 같다. 




거대하고 풋티(호주 럭비) 잘하는 언니들 많음.




시내 바로 외곽쪽은 비싸고 예쁜집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좋음. 





누렁 표지판 많이 쓴다. 근데 앞에 길있다 조또 쓸모 없는 표지판이다 아님?




보타닉 가든 존나 좋은데 단점은 박쥐가 존나 많다는 것과 여름엔 파리 해처리라도 폭발한거 같다는 것. 가든인데 호주놈들 답게 존나 야생이고 거대하고 투박함. 





여기 학교도 나름 두발 제한이 있는데, 검정 갈색 금발은 염색이 가능하지만 자연적으로 발생하지 않는 빨초파보 같은 색은 걸리면 뒤진다. 진저 가능인데 저건 안된다익이. 





친구네 집 마당에는 거대한 레몬 나무가 있었는데 오래된 집들은 꼭 마당에 예쁜 나무가 한그루씩 있었다. 레몬철이 되면 나는 친구네서 레몬을 수확해가지구 레몬청을 만들어 먹었다. 

어떤 친구네 집에는 자두 나무가 있었는데 지나가다 그냥 하나 따서 먹구 나중에 야 잘 먹었다 하면 된다. 




레게 좋아하는 친구

오지놈들 얘처럼 머리 안감고 마구 비벼서 만드는 레게 머리 하는 애들 많은데 가까이 가면 냄새남. 







축제 같은데 가면 테토 넘치는 미친 양키들을 볼 수 있다. 

추락하는 사람은 쬐끄만 수영장으로 10미터 다이빙 하던 사람이었는데 원래 스키 점퍼고 오프 시즌에는 이렇게 축제에서 곡예 같은걸 한다구 했다. 예체능 먹고 살기 힘드노..





프라한 마켓 작고 예쁨. 여기저기 작은 재래 시장이 있는데 재밌다. 

농산물의 나라라 스프링베일 같은  저렴한 마켓을 가면 감자 한푸대를 떨이로 2불쯤에 사올수 있었다. 그 감자 먹고 마당에 껍질 버리면 마당에서 감자 자람. 그 감자 캐서 먹고 또 껍질 버리면 또 감자 자람. 감자 무한 리필 된다. 





축제가 열리면 이동 유원지가 옴. 항상 있는게 아니라서 오며가며 막 설치 중인 유원지를 보면 존나 설레고 그랬다. 





멜번은 다른 도시들하고는 다르게 유럽풍 건물이 좀 있어서 리틀 유럽이라고 자주 비비곤 하는데 솔직히 그냥 유럽 가는게 낫다. 






사일런트 디스코라구...헤드폰 쓰고 춤추는건데 존나 웃기고 자의식 버리는데 도움 됨. 




이 트램은 무료로 해줍니다. 





기차가 한시간 연착 되서 사람이 북적북적 했던 날.(진짜로)





캠버웰은 일요일 아침에 벼룩 시장도 열리고 도넛트럭도 온다. 재밌음. 근데 점심에 끝난다. 

 

 



돈주면 노래 중간에 즉흥적으로 땡큐 베리머치를 넣어주는데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 좋음. 웅장.

붉은 돼지의 거기다. 





이거는 레이크 엔트란스라는 동네 놀러갔다가 개천에서 잡은 쪼매난 게를 가지고 라면을 뚝쓰딱쓰 해먹은 일이다. 맛있었다. 





프라이데이 레이디 아웃

하트 스타킹 졸라 귀여워서 따라감. 





멜번은 하늘이 매일 예쁘다. 











캐러반 타고 여행하던 부부 부부부부부럽노. 





시내에 살때는 늦은 시간에도 매일 처 기어 나가곤 했다. 





이동식 유원지. 

 

 



이동식 유원지 게임. 이거 넘 호러 아뉘냐 
 

 



교외 마을. 





시내에서 쬐끔(4km) 걸어 나오면 포크너 가든이라고 있는데 이 근처 피자 맛있는집이 있어. 사가지고 여기 잔디밭에서 먹으면 얼모스트 패뤄다이스. 





멜번은 커피가 맛있는 도시다. 하지만 나는 차이 라떼 먹는다. 

BBB 라는 카페 맛있음. 



커피 내리는 따봉 오빠 잘 생김. 





사실 멜번 날씨는 미친년 널 뛴다. 하루에 4계절과 눈 빼고 비와 우박을 한번에 맛 볼 수 있다. 





그래피티 죠와하는 멜버너들





애기 잃어버릴까봐 줄에 달고 다니는 멜버너들




할무니 버스킹 구경중




남으 트럭 짐칸도 예쁘다. 





뭐지 뭘까 어케 잘려서 여기까지 왔을까 근처에 나무 없던데. 





이 동네 실화입니까 골프장 같은 평지가 저 작은 호수 너머로 쭉 펼쳐져 있구 집도 몇채 안된다 천국인가





 길에서 버스킹하는 애들 엄청 많음

 

 

 



추워서 성당 같은데 아무데나 들어가서 꾸벅꾸벅 졸면 깨워서 같이 미사 드리자고 하고 그런다. 멜번 애들 착함. 





사실 내가 살던 동네에는 흑인 갱단이 있었다. 학교 마치고 방황하다 집에 돌아가던 밤길에 갱단이랑 마주쳤는데 성희롱을 당했지만 가운데 손가락을 살짝 보여줬더니 그냥 보내주었다. 근데 그때의 나는 누구 하나 잡히면 도륙을 내고 싶은 심정이었다. 짐승은 짐승을 알아보는 것인가. 





요기에서

 



친구 커플 사진 찍어줌 쉿펄. 


















이쪽 아케이드 골목에 오컬트샵 있는데 영화에서나 나올것 같은 묘한 그 너낌 너무 좋았음. 





가난뱅이 시절에는 밀크바를 엄청 좋아했다. 2불에 감자튀김을 클러치 만큼 싸주는 집들이 많았는데(튀김 싸준거 옆으로 들면 정말 클러치 같이 생김) 가성비 오지구요. 

학교 앞 밀크바는 젤리랑 사탕을 파는 곳도 있는데 고작 몇십센트면 입이 달달해질수 있기 때문에 학교 땡땡이 치고 밀크바 찍고 바닷가 놀러 가는  일이 많았다. (그러고 정학을 먹었다)





턱이 악어같은 홍인들은 이 거대한 껌을 잘도 씹는다. 탁구공 아니냐. 










 

 바닷가 펜션. 누워 있으면 창밖으로 바다 보이는데 멋짐. 

 

 











그라피티 죠와하는 멜버너들. 

 


 










(사진은 필름-엑시무스/콘탁스T3/호라이즌202 디지털-올림푸스E-P1)

(백업한거 한번 날아가서 싸이에서 퍼온 화질구지가 좀 섞여 있소,,)

 

마리 몽댕이 맞구 사진 다시 올렸+추가 했음. 

 

마지막 사진 올림푸스 e-p1

 

작품 등록일 : 2019-11-04
례술입니다
핑퐁   
아.. 미쳤네 ㅋㅋㅋㅋㅋ 장난? ㅋㅋㅋㅋ.
be*****   
마지막사딘 뭘로 찍은거용?
vo*****   
언니 반가워 나 이십년전 중딩때 모디알록 개 촌구석에 살다가 시내로 이사가서 mlc다녔거든 사진들 보니까 눈물난다
ㅋㅋ   

언니 사진들도 좋규..
멘트도 죠와..
사진장인 멘트장인임
꽉꽉   
ㅇ아ㅑ 좋다
su****   
예술작품이야 이건
su*****   
와우~사진빨보소!
나도 NSW보다는 빅토리아가 좋더라.
수녀 아멜리에   
언니 사진 쥑이네♡
dy*******   
영화 보는 것 같아
사진집 내도 될 듯
기린   
진짜 본인이 찍눈거야? 의심하는 게 아니라 너무 잘찍어서 놀라움...;;; 개쩐드
im*********   
사진으로 밥먹는 사람이지?! 돈줌
Fo******   
아니 사진 무슨일이야..? 왜케 잘찍어 대박이다 쥐짜
미숫가루   
와씨 개쩐다
과메기   
길에서 버스킹 하는 사진 피아노 치는 사진 한참 봤네 넘조쿠나.
나나*   
쭤뤄
토피넛라떼   
미쳤다 사진 개잘찍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ch*******   
와 사진 넘 잘찍는다 갖고싶어 저 새사진 나 가저두 돼??
Iiii   
sh****   
색감너무예쁘다
구모먼차   
바다 건너 지구 반대편에 있는 놈 초상권까지 걱정하고 자빠졌노 작가들 길거리에서 그냥 아무나 막 찍어서 유료 화보집 내는데 거기 화보집에 담긴 사람들은 인터폴 적색 수배 신청해야 하나?
돌연변이 연구소 (관리자 테스트)   
왠만한 찌랭이들 바르네 잘찍는다
to****   
유ㅏ우
ilovethai   
사진 너무 잘찍네
be********   
아 씨부랄 호주가고싶다 추워
지동캅   
하 그립다 멜번! 사진 디게 멋지다
na****   
가까이서 찍은 인물사진은 허락구하고 찍는거야? 궁금 사진 머시따
니나 브슈만   
쩔어여
bb****   
굳♡
859   
오마이갓...!
오예   
쓰레기 버리는 남자랑 의자 사진 넘 좋다
로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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