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개

 

 

2007년 카메라를 메고 배낭여행을 했었다.

 

여러나라를 다녔지만 터키 사람들은 유독 사진을 좋아했다.

카메라를 메고 있는 날 보면 자신들을 찍으라고 손짓하며 다가왔다.

 

터키 카파도키아에서 할 일 없이 산책하던 중,

사진을 찍어달라는 할머니를 만났다.

 

카메라를 드니 혼자 사진을 찍고, 개를 데려와서 또 찍고,

집에 있던 손주도 불러와서 사진을 찍었다.

 

외국인 카메라에 찍힌 사진들을 다신 볼 수도 없을 텐데 뭐가 그리 좋았을까.  

 

사진 찍히는 자체를 즐거워하는 흥의 민족 같았다.

 

 

 

 

 

그렇게 찍었던 사진.

 

 

 

 

 

 

 

 

 

 

 

 

 

 

 

 

작품 등록일 : 2019-10-16

▶ 여름 색

Mauve   
오옹!
Darian   
우와아아..
보다마자 눈과 마음이 환해지는 사진이네
과메기   
이거 진짜 몽글몽글 짱으로 귀엽다
to****   
히야 죽인다 언니
더 보여줘
ti***   
우와 이쁘다
de*******   
총체적 귀여움
na****   
와 이런게 자의식 없음이구나
진짜 편안하고 귀여워 ㅋㅋ
일어나보니 오후 2시   
이뻐라
Gye   
오 마이 가스레인지
최고야!
배꼽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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