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막바지를 붙잡으러 서울식물원에 다녀왔어. 한창 튤립이 만개했을 때 가고 싶었는데 심한 감기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다 이제서야 갔지 뭐야. 끝물이라도 못 가고 후회하는 것보단 낫지. 더워지기 전에 부지런히 다녀야 해. 날이 흐리고 바람이 불었지만 덕분에 햇빛이 적어서 좋았다.









타이밍 좋게 낭만수국전이 한대서 기대했는데 솔직히 좀 그저 그랬어. 온실이 너무 습해서 처음에 좀 답답하더니 점점 어지러워져서 후다닥 도망침 



그래두 이쁜 포인트가 있었다.


마무리는 폴바셋의 보라돌이들. 우베카페라떼와 라벤더 아이스크림. 늦봄의 더위를 씻어주는 청량함과 우베의 달달함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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