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시드 10배 불리는 방법



 

 


예전에 메타가 어닝미스로 갭하락 했을때다

다들 겁에 질려서 내던지고 있을때 나는 각을 보고 메타를 사기 시작했다

메타는 돈을 조오오온나 잘버는 회사이기때문에 

저 가격이 말이 안됐거든. 

 

물론 나는 4분할이 원칙이라 그리 큰 돈을 넣진못했음.

그래도 맛있을만한 가격대까지는 가서 팔았음

 

 

 


 

 

123 계엄때. 

친구들한테 훈수 잘 안하는데 

예외적으로 사라고 지랄한날

 

나는 이때 월요일 개장날 지수 -10% 갭하락 이런거 나올줄 알았다.

근데 계엄도 못하는 병신이 새벽도 아니고 유치원생도 깨어있는

10시에 계엄을 해버려서 3시간만에 상황종료되고 저런 그림은 

안나왔음.

 

 

 

 

 

이건 헷제하려고 가져온게 아니다.

나 대단하지? 하려고 가져온게 아니다.(약간있긴함)

심리에 관한거다. 이런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런 상황에는 우왕좌왕하면서

뭘 어떡해야할지 몰라 혼란스러워한다.

윤석열에 대한 깊은 분노. 

내일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혼란

갭하락한 주식에 절망

 

여러 감정이 있겠지만.

큰 사건이 일어나면 여러분은 일단 관찰해야한다.

앉아서 사람들을 관찰한다. 그들이 쓴 글을 본다.

그들의 리액션을 확인한다. 장담컨데 90%의 사람들이

비슷한 카테고리의 반응을 보일것이다.

 

그리고 당신은 그들의 반대로 행동한다.

90%의 레밍을 따라가서는 다른사람이 될 수없다

당신은 특별해야한다

특별해야만 한다. 이걸 인지하고 행동해야한다.

 

평시의 세상에는 기회가 없다. 

시스템과 요원들이 당신을 감시한다.

그들은 당신이 부유해지길 바라지 않는다.

큰 사건이 일어나면 세상에는 틈이 생긴다.

시스템과 요원들의 감시가 사라진다.

기회가 생긴다는 뜻이다.

 

극단적이게 현실사이에 벌어진 갭을 통해

arbitrage를 해야한다. 남들이 혼란스러워할때

중심을 잡아야한다. 기회를 포착해야한다

 

물론 나도 이런 기회를 포착하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았고 평범한 사람이라면 감정이 앞서기때문에

혼란스러운 상황속에서 정신을 차리기가 어렵다.

우리는 사람이다. 무섭고 두렵다. 남들하는것을 따라하고싶다.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훈련을 해야한다.

그래서 3가지 행동 요령을 알려주려고 한다.

 

 


1.바람이 바뀌는걸 감지하는 훈련을 해야한다

 

뭔가 큰 사건이 생긴후 시장에 간극이 생기고 이상한 느낌이 들때가 있을거다

이 느낌을 잘 기억해야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황/황당/분노/절망/혼돈/체념 하고있을때

당신만이 발빠르게 대응하기 시작하면 머리에서 도파민이 뿜어져 나온다

내가 맞다는 확신이 들기 시작할거다. 잘하고있는거다.

 

예를 들어볼까. 2022년 루나라는 코인이 하락했다. 그냥하락도 아니고

100조짜리 시총이 하루만에 0원으로 사라졌다.

당시 내 코인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은 루나였기에 속수무책으로 패닉에 빠져

폰 스크린만 보며 발을 구르고있었다.

 

친구한명이 말한다.

"야 업비트랑 ftx 루나 가격이 다른데?"

확인해보니 정말 달랐다. ftx의 루나코인을

업비트로 보내기 시작했다. 당시 루나의 가격차이는 5~10배에 달했다.

업비트에 루나를 팔고 판돈을 다시 ftx로 보내 루나를 사고

다시 업비트로 보냈다. 

 

덕분에 나는 하락을 겨우 돌려막을수있었고

뭔가 남들이 우왕좌왕하면서 패닉에 빠졌을때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여 대응했다는것에 쾌감을 느꼈다.

그리고 내자신이 레벨업을 한게 느껴졌다.

 

항상 훈련을 해야한다. 하락에 참여해야한다.

고통을 느껴야한다. 실시간으로 -20% -30% 빠지는

내 주식 수익률을 똑바로 쳐다봐야한다. 스트레스를 받아야한다

고통을 느껴야한다. 두려움을 느껴라. 온몸이 자극을 받아들이도록

놔둬라. 두려움을 온몸으로 흡수해라. 정면으로 맞서

두려움을 쳐다봐라.


그리고 다음 최선의 수를 생각하며 살아남아라

 

 


2.바람이 바뀌는것같다면 용기를 내어 큰 결단을 내려야한다

 

저런 강렬한 이벤트를 몇번 경험해봤다면

당신의 뇌는 그 PTSD를 기억할것이다.

그때 가격이 어땠고 캔들의 힘, 호가창, 볼륨,

이런것들이 다 학습이 됐을거다.

뭔가 느낌이 이상하다. 기시감이 든다.

저번에 한번 겪은 상황이다. 데자뷰? 뭐지?

 

몇번을 온전히 경험하다보면

혼돈에 쾌감을 느끼게된다. 혼돈=기회이기 떄문이다.

하지만 아직도 학습을 많이 하지못했다면 

조금씩만 참가해봐야한다. 지금 이 상황, 감정을 가지고 시장에

참여해 그 결과를,감정을 학습하는게 중요한거다. 

100만원 200만원 조금씩만 사봐라. 

나중에 결과를 보며 학습한다. 

 

이미 몇번씩 이런 이벤드를 참여해봤다면 사람들의 리액션,

상황, 시장분위기, 뉴스, 이런 모든종류의 정보들이

합산되어 당신이 예측했던대로 흘러가는것을

느낄수있을것이다. 

 

사람들은 더 내릴거라한다. 너무 흥분해서 진정하라고 말하는 나에게

욕을하기 시작한다. 그들은 경제 전문가에 빙의해서 이번사태가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뉴스에서는 공포스러운 뉴스로

점철되고있다. 이번 하락이 역사상 가장 강렬한 하락이 될거라한다.

모두가 같은 멍청한 소리를 하고있다.

등에 땀이 흐른다. 짧고 강렬한

쾌감이 등을 지나간다.

 

 

 

내 가 옳 다!

 

 

 

확신이 든다. 

그리고 용기를 내어 큰 결단을 실행한다.

두렵다. 매수를 누를 용기가 나지않는다.

무섭다. 무섭다. 혹시나 잘못된 선택이라면?

이게 10년간 이어질 하락장의 시작이라면?

무 섭 다!

 

하지만 눈과 뇌는 다르다고 판단한다. 

감정에 지배되면 안된다. 매수를 누른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느낌이 들면 전체 시드중

큰 덩어리를 떼어(20~30%) 시장에 투입한다.

 

 


3.이 모든 결과를 학습하고 머리속에 새겨넣는다

 

사태가 마무리 되면 

부처님이 됐건 하나님이 됐건 경건하게 기도를 올리고 

좋은 결과를 기다린다. 사람들이 우려했던것과는 달리 

시장은 빠르게 정상화된다. 사건으로 사람들이 죽지도 않았고

역사가 바뀌지도 않았고 사람들은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다.

 

당신의 경험치 주머니에 한가지의 이벤트가 추가됐다.

축하한다. 당신은 레벨업했다.

 

작품 등록일 : 2025-09-09
최종 수정일 : 2025-09-10
감튀언니 보고싶푸ㅜㅜㅜ
12*****   
이언니가 아니구나? 쏘리ㅠ ㅠㅋㅋ 닉이 익숙한데 다른 글 사서봤나부당
ha*******   
존나 멋있다
ga*******   
언니가 스벅디카언니지? 존나고맙다. 남의 말 잘 안듣는데 저때 코스닥 레버리지 언니덕에서 사서 달달하다
ha*******   
ㅠ폭풍감동 스크랩합니다ㅠ
하잉   
….. 감동적이다
꿍치따치   
스크랩
ro***   
큰 사건이 일어나면 세상에는 틈이 생긴다
ye********   
왕부랄언니 멋져여
동글   
저와 결혼해주세요
  
언니글로공부해야지
빠랑   
ㅋㅋ 잼남
솜사탕츕츕   
아주 재밌구만
다음의 위기를 기다려봐야지

언니는 근데 현금 일부는 계속 쥐고있어? 아니면 장보고 풀베팅할때도있어?
관리사   
지금이 그렇게 시장 판도가 바뀌는때야?
pe**   
잘봤습니다♡
젤리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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