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 풀려서 이제 폰을 싸게 사나 싶은데
폰팔이랑 통화하다보면 어질어질하기 마련이다.
출고가가 어쩌구 지원공시지원카드할인 월할부금 블라블라
그리고 요금 얼마쓰세요? 부터 시작해서 어질어질하다.
이게다..이넘들이 "폰"을 파는게 아니라 "통신사 가입"을 시키는놈들이라
포커스가 "한달에 얼마내게 할까?" 에 맞춰져 있기때문.
그렁게 성지, 대리점 이런데랑 통화할때 얘기 듣다가 아래 표를 보시고 노란색 부분 금액이 그래서 얼마고 기간이 얼마인지를 물어보고 적어놓고 계산때리면 된다.
아래 엑셀표 캡쳐를 먼저 보자

폰팔이 양끼를 꾺꾹 참아가며 파악해본결과 이렇다
그렇다 이 폰은 쿠팡 같은데서 폰을 사오는게 아니라, 통신사 (게이티 에로쥐 애수게이 등) 에서 파는거다. 폰요금을 얼마나 낼지 약속하는거에 따라 폰값을 덜 받는거.
이걸 뭐 카드할인 무슨할인 요금할인 할부 어쩌구 해서 헷갈리게 하는데. 그건 폰 살때 슬쩍 카드팔이영업을 얹는거다. 폰팔이랑 상관없이 그냥 카드 상품중에 폰요금 내면 캐시백이 있는 그런카드인거. 그러니까 그냥 빼고 생각하는게 좋음.
걍 간단하게. 보통 2년단위로 약정을 거니까
통신사에다가 2년동안 내가 내야할 폰요금 + 폰 기계 값이라고 뜯길 돈 이걸 계산하면 여기가 더싼지 저기가 더싼지 그냥 폰사서 알뜰폰 하는게 (자급제) 싼지 감 잡을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살때 주의할점이
강제요금제. 즉 폰요금 얼마 쓰세요? 에 해당되는거. 요금제 상품중 뭐를 몇달간 쓰기로 계약하면 폰값을 지원해줄게 (할인) 이런거라, 내 사용 패턴에 맞춰서 싼 요금제 쓰고 그러면 할인도 줄고 그런다.
그래서 폰팔이가 떠들떄, 아 그래서 얼마짜리 요금제를 얼마나 써야 하나요?
그 기간이 지나면 요금제 맘대로 해도 되나요? 이걸 물어보면됨.
내가 물어봤을땐 골때리게도 (여러번 애타게 해서 그런지) 4단계로 강제요금제가 있었다.
암튼 강제요금제 개월수 * 그 강제요금제의 월요금 해서 강제요금제 유지기간동안의 폰요금과, 강제기간이 끝난담에 실제로 쓸 요금제 ( 내 사용패턴에 맞게, 혹은 현재 쓰고있는 폰 요금제 비슷하게) 로 바꾼담에 개월수를 곱한 돈. + 폰 출고가에서 저 강제요금제를 씀으로 인해 정해지는 지원금을 뺀 금액 (할부원가)
이게 총합이고. 뭐 할부를 하면 이자가 좀더붙고.. 요금약정 어쩌구 하면 야금야금 할인이 붙고 그러는것임.
자급제+알뜰폰과 비교할떄 저것들을 엑셀에 넣어서 계산해보면된다.
캡쳐는 실제 내 사례. 역시 폰팔이통해서 많이 쌀듯했지만 그렇게 싸진 않았따 25만원정도 싼것이었따.
근데 이것도 강제요금제 기간이 끝날떄 절묘하게 싼요금제로 바꾸거나 해야 그렇게 된다. 깜빡하고 95000원짜리 요금제로 2년을 가면 쿠팡에서 사서 알뜰폰 가입하는것보다 두배 비싸질수도 있는것이다.
그나저나 이 폼팔이 번역기 스토리를 작성 하다 보니 깨달은 것이 있다
그래서 iPhone 십 육이 도대체 얼마요? 얼마요 라고 물어보면 꼭 한 달에 요금 얼마 쓰세요?
한 달에 내실 금액은 얼마요 이런 식으로 나온다. 일부러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그래서 내가 이 폰을 2년 동안 썼을 때 들어간 돈이 얼마인지 이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매달 얼마를 내면 내가 iPhone 최신 기종을 쓸 수 있는지 이런 식으로 포커스를 맞춰서 생각하는 것 같다. 참으로 엠 생스런발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자동차도 그래서 내가 할부 내고 뭐 하고 이거저거 하고 세금 내고 기름 넣고 하면 얼마나 있어야 이 차를 볼 수 있을 것인가 그런 장기적인 생각이 아니라 한 달에 얼마씩 메꾸면 벤츠를 볼 수 있을까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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