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연준의 딜레마

 

 

 

1. 베버리지 곡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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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베버리지 곡선이란? 노동 공급(실업률) 및 수요(빈일자리율) 간 관계를 나타낸 곡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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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론적으로 베버리지 곡선은 경기 확장기에 유휴노동력이 축소되면서 곡선상에서 좌상방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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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경기 수축기에는 유휴노동력이 확대되면서 우하방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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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만약 노동시장의 효율성이 하락하는 경우에는 빈일자리율 및 실업률이 동시에 상승함에 따라 곡선 자체가 우상방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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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로나 이후 실업률은 증가하지 않으면서 구인율이 감소함에 따라 베버리지 곡선이 좌측 상단에서 일직선으로 하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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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현재는 펜데믹 이전의 좌측 상단에 위치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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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여기서부터 이제 연준의 딜레마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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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연준은 과거의 경기 침체가 항상 연준의 오버킬(overkill)에서 시작됐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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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90년대 채권시장의 대학살, 08년 금융위기 등이 대표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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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고로 연준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라는 것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시점이 이제 다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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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곧 미국 대선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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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이제 연준은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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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물가를 다소 포기하고 경기를 살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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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경기를 포기하고 물가를 잡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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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이미 ECB는 물가에 대한 우려보다는 경기 침체를 우선으로 두고 정책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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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런 갈등에 봉착하게 되는 원인이 저는 모두 정치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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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현대 민주주의 정치체제 아래에서는 정부와 금융결정권자 모두 국민들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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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과거 1900년대 초반에 연준과 유럽은행들이 인플레보다는 긴축을 택했던 이유는 명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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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그 당시에는 투표권도 일부 남성들에게 제한되어 있었고 현재처럼 민주주의가 발달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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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그래서 결정권자들의 의지만으로 정책을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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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그들의 의지는 중앙은행의 권위를 살리는, 즉 통화가치는 유지하고 경제는 죽이는 긴축 결정이였죠. 결국 이는 대공황을 초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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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하지만 현재는 그렇게 못합니다. 그렇게 했다가는 행정부와 연준에게 모든 비난의 화살이 날아오고 자리를 위협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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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과거 폴 볼커가 급격한 금리인상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 당시 국민들과 정부의 니즈가 모두 물가 안정이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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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지금은 과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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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11월 5일이 대선이므로 대선전 FOMC는 3번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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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저는 7월 혹은 9월 25bp 금리인하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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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그리고 이는 향후 거대한 두 번째 인플레이션을 잉태하는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작품 등록일 : 2024-06-07
최종 수정일 : 2024-12-25
글 기다렸어요!
sa*******   
글 너무 좋아요 계속 써주세요! 돈 드림
sc*****   
감사
아침 잠이 많은 K   
후.. 마지막 결론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먹는게제일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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