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7년을 꽉 채워 다닌 회사를 고심 끝에 나왔는데
의외로 딱히 하고 싶은 게 없다.
뭘 하고 싶은지는 없고 하기 싫은 것은 많다.
십 칠 년을 쉼 없이 일했다.
그래서 놀구있다. 노는 김에 걷고 걷는 김에 사진찍는다.
문학관에 올려 보래서 이드에 다이어리처럼 올려볼까하고.
*아이폰 14 프로 인물샷설정/윤곽조명
사람답게 살자고 아침에 수영 강습을 받는데, 오후엔 피크민해야해서 동네 자전거 길을 걷는다.
해가 질 무렵 강 가.
수영한진 열흘 정도 됐는데 벌써 아침 8시에 맞춘 일정이 버겁다. 왜 이럴까. 게으름병이라도 걸린걸까. 그냥 매일 같은 시간에 타인과 함께하는 일정이 있다는 것이 좀 숨막힌다.
물소리가 힘차게…듣기좋다
자세히 보면 외가리가 보인다. 좋은 각도로 찍기위해 노력했다.
물에 비친 수풀만 보이게 찍을걸. 좀 아쉽다
큰 나무를 좋아한다.
저런 물에서 수영하면 골로가기 쉽다. 물이 초록이면 들어가면 안된다. 서울이 아니고 서울주(군)이다. 시골이라 지역의료보험도 22프로 할인 받았다.
물이 얼마나 깊을지 상상이 안된다.
자전거 길을 걷고 있다.
등산을 오래 잘하는 친구 말이 울산은 끝에서 끝까지 자전거 길로 연결되어 있다한다.
인물샷 설정 윤곽조명하면 이런 사진 나온다.
이 길이 수자원 공사가 소유하고 가꾼 길이다. 그래선지 저런 관이 눈에 띄인다. 저 꽃은 찔레꽃이라고 한다.
저 입 떡 벌린 시커먼 수로 보이나. 콧구멍같기도 하고.
이 길 옆에 있는 아파트, 태풍났을때 차 침수됨.
이 노란 꽃은 뭐지? 코스모스도 아니고.
꽃과 들녁을 마지막으로 오늘의 사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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