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오마주 디너

 

 

스탓트-!

비가 갠 후의 달처럼 깔끔한 맛

추천받아서 반병으로 

 



사케 반병은 이렇게 유리병에 따라주시는데

처음에 못 찍고 술마시다 찍읍..

장국이 나온거니까 스시 스타트 전에 찍은 듯




사케잔도 넘 예쁩니다.

녹차물도 은은해서 좋았어요.

잔이 비면 술과 물을 채워주십니다.




계란찜 따뜻해서 좋았다.

노곤노곤해지는 그느낌!


 

광어사시미

광어는 사랑이죠



고등어

생은 아니고 약간 양념되어 있는!




이건 셰프님이 주시면서도 술안주라고 얘기해주셨던

광어&광어전갱이

이게 진짜 미쳤음 넘 맛있어서 술이 호로록

간이 쎄지않냐고 중간중간 확인해주시는 센스!

 

 

저 전복 안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였나봅니다.

찐 전복

말캉한 식감을 입에 베어물면 톡하고 터지는 전복의 맛

트러플 소금과 와사비를 찍어 먹어요.

따스한 그 느낌 다들 느껴뵜으면


 

돌문어조림

조림이라 그런지 짭조름해서 이것 또한 술안주용




바다장어튀김

장어느낌이 안나요 곁들어 먹으면 맛있던 오이지(?)


 

단새우!

단새우는 언제 먹어도 맛있읍니다.

원래 스타트가 방어인데 사진을 못찍고 호로록 먹어버림


 

삼치

위에 올라간 걸 킥(?)이라 하던데

맛의 전체적인 포인트를 잡아주는 듯


 

간장에 절인 생 참치 속살

참치는 뭐 언제나..

많이 못먹는다고 밥 양을 줄여 받는 중


 

꼬치구이

내가 잘못 들었나? 싶어서 찾아보니 맞았음

옆에 있는 감자같은(?)거랑 와사비 올려 먹으라고 하셨다.

살이 너무나도 부드러워요.


 

전갱이

비린지 여쭤보셨던

비린맛 하나도 안나요. 맛있어요. 생긋


 

참치였는데..

술마시느라 못들음

 

우니

우니 비릴거 같아서 어릴때 아예 안먹었는데

스시집에서 먹은 우니들은 넘 맛나더라고

차가운 식감과 입에서 녹아버리는 조합에 바삭한 김은 최고!


 

기억이 안납니다..

 

고등어봉초밥

제가 좋아해요.

 

장어

이게 너무 맛있었는데 앵콜이 안되는 품목이라네요.


 

여기서부터 앵콜!

고등어봉초밥에서 김을 빼고

 

술을 다 비워서 셰프님 술 한잔 받음

 

앵콜 삼치 영롱한 술

목넘김이 더 좋았다.

살짝 달달한 맛과 여러 향들이 느껴져서 다음엔 이거 주문하기로

셰프님과 약속함


 

술안주하라고 만들어주신

 

앵콜 뭔지 기억안나..

사실 옆옆테이블에 앉은 남성분이 리액션이 너무 좋으셔서

셰프님 기분이 좋아보이셨다.

나같아도 그럴거 같은게 하나하나 음미하며 맛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으셨음


 

잔술은 안판대요.

고구마 향 나는 소츄!

왜 소츄라 하는가… 

 

사케는 맑고 부드러우며, 소츄는 강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거 나오고 녹차아이스크림 끗!

 

뭔가 그릇까지 찍고 싶어서 찍었는데 다음에는 스시만 찍어야지

혼자와서 그런지 계속 더 챙겨주시려고 했던 것 같다.

위스키 콜키지는 4만원!

위스키 좋아한다고 했더니 다음에 마실 소츄도 추천해주심

 

사케는 맑고 부드러운 여리여리한 느낌이라면

소츄는 강인하고 쎈 느낌임

 

소츄는 호불호가 갈릴거 같으므로 심사숙고하여 술을 고르세요.

 

오마카세 혼자 가는게 영화 혼자 보러 가는 느낌처럼

더 좋은거 같음(온전히 느낄 수 있어서, 음미하는 시간이 길어지니 좋음)

 

물론 취향이 같은 사람과 같이 가는 건 논외!

명함도 주셨는데 문자 주면 캐치테이블보다 먼저 예약해주신다고 하셨다!

작품 등록일 : 2023-12-15
최종 수정일 : 2023-12-15
양자민 셰프님이었나? 접객 넘 좋았던 기억
로라   
겨뤠잇
Ashera8   
넘좋타
밍밍   
글에서 행복이 묻어난다 좋은시간 보냈나봐~~
강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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