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레가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

안뇽하십니까 오늘은 무료글로 써볼까 합니다. 

이것은 정보성 내용의 글이 아니기 때문이져. 

 

제가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졸라 단순했었습니다. 

원래 저는 기안대 출신의 영문과 학생이었읍니다.

(비유적으로 기안대라고 이야기 한거구요 비슷한 레베루의 지잡대 입니다)  

그때 당시 저희 과 친구들은 공무원 준비를 졸라게 하는게 트렌드였지요. 

 

제일 친한 친구 녀석도 공무원 공부를 하고 

저도 딱히 취업이 잘될것 같지 않아서 

2학년 2학기 때쯤 학교 학점은 걍 놓아버리고 공시 준비를 했읍니다. 

(그게 지금 직장인 관점에서 보면 수를 잘못 둔것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ㅋㅋ

대학생 새싹 여러분 제발 배수진 웬만하면 치지 마십쇼)

 

물론 저의 머리는 시험에 최적화 된 케이스가 아니었기에

당연히 시간만 낭비하다가 떨어졌읍니다. 

그러다가 문득 4학년 1학기가 되었읍니다. 이때 휴학을 한번 하고 시험을 봤지만 떨어졌읍니다. 

 

시험보기 직전에 친가에 갈 일이 있어서 갔었는데

아 맞다. 우리 삼촌이 고시 폐인이었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아직까지도 cpa 책이 있는걸 보고 깨달았읍니다. 

 

"이건 나의 길이 아니다. 

내가 공시 준비 계속하면 분명히 삼촌처럼 될것이다. 

피는 못 속인다"

 

요 생각이 너무도 강력하게 든것 입니다. 

그러나 저의 학점은 이미 안드로메다에 간지 오래 되었고 

처음에는 과외 선생이나 하자 싶어서 학교 게시판을 찾아보다가 

창업 컨설팅이라는게 있었읍니다. 

 

처음 시작할때의 여러분처럼 저는 어쨌건 과외도 창업은 창업이니까 하면서 

조또 아무것도 모르고 창업 컨설팅을 들었읍니다. 

그러나 웬걸 거기에는 진짜 사장님들-> 대표님들이 계셨던겁니다. 

지원금 이번에 2천 받아서 제품 맨들었다는 사장님도 계셨고 

it 서비스를 하겠다는 사장님도 계셨읍니다.

 

그때 당시 저의 화두는 it 서비스 뭔가 존나 간지나는걸 맨들고 싶어! 라는 느낌이 강했읍니다. 

(알고보니 그때 당시 대부분의 대학생 친구들은 그쪽으로 많이 기획하다가 

지원금도 못 받고 떨어지는 경우가 많읍니다)

 

그러나 개발의 "개"짜도 모르고 쥐뿔 조또 모르는 

진짜 기안대 출신의 영문과 학생으로서 it 서비스를 기획 하는것도 어려웠고

개발자가 붙어야 만들어질수 있는데 제가 봐도 조또 현실성이 없어보였습니다.

 

그러다가 저를 담당하던 모 멘토양반께서 

아주 단순한 한마디를 하셨읍니다.

 

"넌 영어를 잘하니까 아마존을 해봐라. 

웬만한 IT서비스보다 훨씬 더 쉽고 현실성이 있을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개 말도 쳐 안되는 이유 때문이었읍니다 ㅋㅋㅋ

심지어 영어를 그렇게 잘하는 것도 아니고 진짜 중3 정도의 좁밥 수준인데 말이져 ㅋㅋ

 

(지금 똑같이 누군가가 

사회초년생 지잡대 영문과 졸업생에게 그렇게 조언을 한다면

그 양반은 강의 팔이 사기꾼이거나 아니면 세상물정을 조또 모르는 양반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저는 그 말을 그냥 곧이 곧대로 믿었던것입니다. 

구런가? 나 영어 잘한가? 라고 병신처럼 생각하고 아마존을 들어갔읍니다. 

 

그렇게 아마존을 시작으로 일하다가 어쩌다 보니 지금은

국내는 공구를 하고 있고 국내 퍼포먼스 판매보다 그냥 전공 살리자는 의도로

해외 퍼포먼스로 브랜드 론칭을 준비 중입니다. 

예산안도 짜여있고 제품 기획도 준비는 되어있어서 이제 쫄리거나 그러지는 않는데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서 질문에 댓글 달다가 써보네요 ㅋㅋ

 

여기에서 훈계를 똑똑한 언니들께 몇 마디만 하자면

제가 잘난것도 아니고 뭐 아직까지는 특별하게 기록에 남을만한 

브랜드를 갖고 있는것도 아닙니다

 

비록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를 해외에서 했었지만 제 제품이 아닌 유통이었고

성공을 하기는 했었으나 배송 이슈 등 여러가지 이슈로 결과적으로는 실패했습니다. 

지금은 인플루언서 공구나 깔짝깔짝 하고 있는 좁밥 사장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자기가 갖고 있는 조또 작은 마음의 소리를 들어보시고 

거기에 맞춰서 행동하시면 일이 쬐끔 잘풀리는걸 저는 경험을 햇읍니다. 

 

사업 하면서 중간에 일이 안 풀릴 때 직장 생활을 아주 잠깐 했었는데 

정말 뒈질것 같더라구요 ㅋㅋㅋ 그때 항상 하는 생각은 아 빨리 내 사업 하고 싶다 

얘네 돈 벌어주기 싫다 배 아파 뒈지겠다 항상 이런 레토릭을 갖고 직장생활을 햇었습니다. 

그때 대표님들에게 약간 죄송한 마음도 있기는 한데 그게 저의 진심이었읍니다. ㅎㅎ

 

진짜 본인이 뒈질것 같으면 그냥 일단은 마음이 시키는대로 

즉 꼴리는대로 사십쇼

대신에 최소한의 플랜이나 전략은 있어야 합니다. 

그 가설을 검증하고 하나하나 풀어가는게 결국 사업인것 같습니다.

 

사업을 꿈꾸는 언니덜 지금 사업하는 언니덜 모두들 힘내십쇼 

저의 옛 멘토님처럼 여러분들에게 어떤 클루를 던져주는 말을 해주시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겁니다. 그분의 말을 그냥 속는샘치고 실천해보십쇼. 되든 안되든 분명한 경험이 될것이고 여러분들에게 큰 자산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자산이 쌓이다가 언젠가는 그 지적 자산이 폭발하는 날이 올것입니다. 

그러면 그때부터 돈을 버는거라 생각합니다. 

 

남들이 봤을때 아직까지도 큰 성공을 못하고 있는 제 자신에 대해서 크게 생각 안하고 있읍니다. 한탕주의라고 욕할수있고 이드의 관점과 맞지 않을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쌓아온 무형 자산들이 터지는 그 한방과 그때를 저는 믿읍니다... ㅎㅎ

 

그 때가 오기위해서 분명히 여러분들 생각보다 오래 걸릴것이고 힘들겠지만

충분히 준비하시고 쏘십쇼 

그럼 화이팅임니다!! 아자아자! 

 

+) 아 그리구 질문 해주실거 있으면 받겠읍니다 ㅎㅎ

물론 아무도 나에게 관심을 주지 않을수 있을지도? 

 

++) 설명에서 약간 모자른 것 같았는데 창업을 하게된 더 깊은 계기는

창업 컨설팅 전에 과외로 돈 벌어서 부동산 투자를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부동산 강의도 들었었는데용 물론 건물 투자를 한다는건 아닌데 

동기부여 차원에서 경매 임장과 세트로 묶여있는 강남 꼬마빌딩 임장 이런걸 신청했었습니다. 그때 돈을 많이 벌고 싶다 라는 생각이 강력하게 들어버렸고 

돈을 졸라 많이 벌려면 어떠케 해야하지? 라는 생각이 결국 여기까지 와벌였네요 ㅋㅋ

지금은 부동산보담 사업 자체나 일 자체가 더 잘됬으면 합니다 ㅎㅎ

그냥 성공을 하면 알아서 투자를 하던지 말던지 되리라 생각함 

 

4s = 그래서 저는 최대한 좆만한 케파의 다른 일들을 벌렸읍니다 ㅋㅋ

그중 걸리는걸 좀 스케일업을 했고 그중 하나가 공구였읍니다 ㅎㅎ

그래서 추천드리는건 한 일만 하는건 비추천드리고 특히 국내를 하신다면

이것저것 채널들을 깔짝깔짝 건들여보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러면서 실력이 늘기도 하구여 ㅋㅋ

내 제품과 맞는 채널이 분명히 있고 그 채널을 공략하시면 수익화 자체는 가능합니다

그전에는 진짜 돈없을때 지원사업 받으면서 사업하기도 했고

직장도 잠깐 다니기도 했고 어떻게든 돈 만들어서 했던 눈물젖은 기억이 나네여 ㅠㅠ

 

783 = 수원대 아닙니다 ㅋㅋ

 

으르 = 악 ㅋㅋ 그렇게 따지고 보면 맞기는 하네요 

근데 그때는 극 초기 시장이어서 가능하지 않았나 싶고 

지금은 글에도 적었지만 안먹히는 조언이기는 했습니다

스펙은 그냥 지방에서 it 솔루션 사업하시는 양반이었읍니다 ㅎㅎ 

 

Ashera: 임장은 그게 마지막이었던지라 별로 드릴 말씀이 없읍니다 ㅠㅠ

아주 잠깐 대략 1년 정도 부동산 경매를 공부하다가 때려친 경험이 있네요 

지금은 다 까먹었지만 대략 어떤 말을 하는지 파악은 쌉가능 합니다 ㅋㅋ

저도 목돈 좀 벌어서 부동산 투자 좀 하고 싶어요 ㅋㅋ 

 

Ashera: 경험이 99%이고 책은 1%인것 같아요

부끄럽지만 책은 많이 보지는 않았고 (자기개발서나 창업류의 책은 유사한 내용이 정말 반복됩니다)

팀페리스의 4시간을 감명 깊게 봤고 부의 추월차선 정도만 기억에 남습니다

나머지는 돈을 써가면서 얻은 street knowledge 입니다 ㅋㅋ

작품 등록일 : 2023-12-12
최종 수정일 : 2024-02-20
재밌읍니다
뭐로할까   
리레머싯다
ku키   
언니한테 상담받고 지원사업도 받앗고
아직도 돈 못벌고잇는 찌질대는 사업자이지만.. 도움 많이받앗어요
에어프라이어제빵녀   
언니 글 써줘서 고마워요
자그마한 스토어 운영하면서 근근히 살아가고 있는데
돈이 너무 딸려서 알바를 하러 가야 하나 무한 고뇌를 하고 있는 중이야
3년차인데 이 길이 맞는지 잘 모르겠지마 직장은 절대 들어가기 싫어서 몸뚱이 굴리는 중
언니는 언제부터 쌓이고 있다, 돌파했다라는 감이 생겼는지 궁금해
회장   
언니 사업하면서 인사이트 얻는 책 리딩리스트 있어? 다 그냥 경험으루 하는거야?
  
나는 계속 직장 생활만 했는데 다니면 다닐수록 남의 돈 벌어주기 싫다는 생각이 강해져. 근데 당장 그만두면 수입이 없어지니 겁이 나고 일 힘들어서 투잡할 여유까지는 없고 언니 글만 보면서 언젠간 나도 사업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하네.
버섯이나먹어라   
저 멘토양반 신끼있나 ㅋㅋ스펙어떤 분이셨을까 궁금하다 걍 씨부린 소리라기엔 언니 진짜 아마존 상위권도 해봤자나(언니 상담소개글보고앎)
으르**   
수원대구나
783-81-000   
고마워 이쁜언니야 언니 뭘해도 잘됐을거야
으르**   
어니 멋맀어!!!!!!
둠둠챠챠   
ㅅㅋㄹ
re******   
돈나좋아
ap******   
오 멋있어
냐냐   
기 받아감
가마니   
언니 임장얘기 앙망
  
응원해. 언니 글 애독자
핫춋쿗   
리멘
  
멋져 언니 글잘보고있어여 자주 써죵 ♥
ab******   
마음의 소리 ♡
J   
다들 겪는 수익 없는 시기는 어떻게 버텼어??
+ 와 진짜 경험이 담긴 답변 따랑해 리레!! 나도 간바레 해봐야지!!!!
4s****   
글이 귀엽슴
동그라미   
고마워 언니! 멋있다! 나도 좆도 아닌 계기로 이상한거 시작했는데 의외로 말도 안되는 이유로 전혀 관련 없는거로 떼돈 번 사람들 있더라구. 성공과 때돈에는 명분도 인과도 없다!!
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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