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이 갑자기 관심을 가져서 딱 한시간만 투자하겠음.
현재,
우리집은 전에 언급한것 이상의 생명체가 살고있다.
일단 크레가 알을 낳은게 부화하기 시작함.

이쁜 릴리 화이트 모프가 태어남.
지금은,

요래 큼.
옆구리가 점점 곰팡이 퍼지듯 흰색으로 덮음.
그러나,
쟤는 새끼손가락 사이즈라 관상용임.

보이냐? 무지막지하게 작다... 못만지고 겁나 빠름!
비어디를 보여주마 왜 고양이 과인지.

성인 남성 어깨에 올라가는 접근성과 교감.

요렇게 올려놓고 산책도 가능
(여름 한정 30도 이하는 못나감)

애들이랑도 잘 지냄. 똥싸고 나서 해야지 그냥 데리고 있다간
똥테러 당함. 손가락 2개만한 똥 나옴.
물론, 엄청 포악한 친구들도 있지만 그정도 테이밍은
고양이나 개 키우는 것 보단 쉽다.
그것도 안하면 솔직히 동물 키우면 안되지.


요 사이즈는 준성체 사이즈라고 보면 된다.
그럼 베이비 사이즈를 보여줄게.
요건 내 개체가 아니라 그냥 눈팅용.

갖 테어난 베이비는 성인 손가락 하나 사이즈인데
한번에 20~30개의 알을 낳는다.
그러면 촉촉한 바닥재에 30도 온도스윙 없는 공간에서
2달만 버팅기면 태어나는데
미친듯한 먹성과 지랄맞은 성격으로 태어나서
밥을 조금이라도 못 챙겨주면 합사했을 때(너 30마리 개별
사육장 만들어줄 여력 됨? 안되면 번식하지마)
서로 상대방 꼬리나 발가락 공격해서 뜯어먹고 부절(절단이지) 되는 사태가 벌어져서, 많이 키우는 분들은 샹크스되거나 꼬리가 짱뚱한 친구도 그냥 애정으로 키우거나 번식목적으로 키운다.

요런 패턴이 빠진 친구도 있고

아예 허옇게(제로라는 모프) 색이 빠진 친구도 있고
이런 유전적 틍징을을 모프(Morph)라고 간단하게 표현해서
열성,우성 유전적 번식을 통해 늘려나가는게 브리더...는 아니고 번식까지 여력이 있거나 사육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접할 수 있는 정보라고 보면 된다.

이렇게 패러독스라고 스케일(비늘) 패턴이 깨지는 돌연변이도 있고.
근데, 일단 이정도는 메니아까지 가야지 매력을 느끼지,

이런 친구 보면 뭐, 눈에 들어옴?
아무것도 모르는 파충류 알못인 사람들은,

요런거 산책하는 것만 보고 만질 수 있다 싶으면
그나마 관심 좀 가질 수 있지, 저런 무시무시한건 또 취향이 갈림.
그래서 귀엽고 이쁜 크레 친구들도 좀 보여주겠음.

마지막으로 아련한 우리 비어디 한컷만 더 보여주고 ㅎㅎㅎ






얜 내꺼 아님.
얘도 내꺼 아님



이렇게 귀엽다고 느끼지만, 이 시끼들 크레스티드게코는
가격이 폭락한걸 떠나서,
얘들 생활환경과 온도가 22~27도인데,
인간 손바닥이 32도에서 35도 정도함(별걸 다알게 됨)
그럼 손바닥에 올리면 이놈들이 나체로 구들장에 올라온거임.
그래서 오래 만지작 거림 화상도 입음.
거기에 4계절이 뚜렷한 한국에서 냉난방을 내가 아닌
이 갖잖ㅇ른 녀석들 기른다고 내 생활환경이 1년 내내
23도에서 25도 사이를 유지하고 습도도 60%를 유지함.
집이 작아서 다행이지, 큰 아파트에 단열 안되면
니가 죽던 내가 관리비를 못내서 말라 죽던 둘중에 하나임.
그러니,

이렇게 사육장에 자온도(자동온도조절기)에 넣고 여름에는
문 열어두고, 겨울에는 보일러 바닥이 따끈하면 끄내서

요라고 놀다보면 재미짐.
단 최악의 단점은,
먹이를 사료로 먹이붙임이 되면 모를까,
보통은 귀뚜라미나 밀웜을 살아 있는 상태로 먹임.
해외는 바퀴벌레가 그렇게 영양밸런스나 번식이 좋아서
그걸 먹인다는데, 뭐, 우리나라는 아직까진 귀뚜라미임.
이번 가을에 귀뚜라미 전염병 터져서 전 농장 매진사태 터짐.
일단 이정도임.
키울거면, 한마리 30*30*40 유리장에 크레 한마리 쳐 자는거
구경하다가 사육장 세척하다가 깨먹지 말고,
그냥 가로 90센치 자온도 하나에 공룡 대가리 장식 넣고
귀뚜라미 뿌려주면서 푸닥거리는 비어디 하나 키우는게
오히려 교감이나 핸들링 하기에도 편하고 좋음.
똥냄새는 인간>개,고양이>파충류 라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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