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글을 쓰면서 특히 미치코 상황후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그래서 이번 글은 무려 40년 시월드를 버텨낸 그녀의 스토리.
이야기 속으로 gogo!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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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동안 시애미와 황족 일가에게 갈굼 당했던 미치코 황후(현 상황후)
위 사진은 불과 50대 중반인 미치코 황후의 모습이다.
40년간 이어진 혹독한 시집살이로 인해 아무리 봐도 70대가 아니냐는 의혹이 나올 정도로 급격한 노화를 맞았다.
일본 최초 평민 출신의 황후인 미치코.
평민 출신이라고 하지만 아시아 최대의 제분회사였던
닛신 제분의 사장인 아버지와 화족(백작)가문 출신인 어머니 사이로 태어난 초앨리트 재벌딸이다.
그녀는 2남 2녀 중 둘째이자. J-장녀로 태어났다.
(훗날 시애미와 황족들의 시달림에 친정엄마의 장례식조차 갈 수 없었으며 모든 유산은 남동생인 오사무에게 갔다)
젊은 시절 독일 유학을 다녀온 아버지의 영향으로 벽난로와 피아노를 갖춘 서양식 대저택을 짓고 살았다.
도쿄에 빈민이 들끓었던 1930~1950년대에 미치코의 가족은 골프, 스키, 테니스를 즐겨했으며 홈 비디오를 찍으며 해외여행을 여러차례 다녔다.
그녀는 명문 세이신여자대학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했다.
줄곧 학생회장을 역임하며 과 수석으로 졸업하였으며 졸업생 대표로 연설을 했던 초엘리트 신여성이었다.
아키히토 황태자와의 만남
미치코가 세이신여자대학을 졸업한 해인 1957년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테니스 시합에서
두사람은 혼성복식경기를 치르게 된다.
경기는 아키히토 황태자 팀의 패배로 끝났다고 한다.
경기는 졌지만 서로는 호감을 느꼈고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그런데 사실 이 스캔들은 일본 황실에서 만들어냈다는 설이 있다.
당시 전쟁 패전과 재해가 맞물렸고 황족의 인간선언 으로 멘붕이 씨게온 국민들의 관심을 돌릴 방안으로
황태자와 서민출신 미치코 스캔들을 조작했다는 것.
2005년 궁 신채경(윤은혜) 처럼
미치코 신드롬이 어마어마했다.
미치코가 입는 옷, 모자, 장갑, 스커트 길이까지 연일 화제였다.
황실 이지메의 시작
시애미 고준 황후
평민 출신의 비 였던 만큼 출신 신분 차이로 인해 시애미 고준 황후 +황실 사람들에게 이지메를 당하게 됨. 세간에 드러난 사건만 여러개인데
그 중 몇개를 소개해본다.
괴롭힘의 시작. 1959년 1월 약혼 발표 장갑 사건
(약혼 전 부터 황족에게 찍혀버린 미치코 황후,,)
시부모가 될 쇼와 덴노와 고준 황후에게 첫 인사를 드리라 가야하는데
짧은 장갑을 끼고 감.
짧은 장갑은 안된다며 긴장갑을 구해다줌.
긴장갑 착용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는데...
맨 처음 착용한 짧은 장갑이 언론에 보도됨.
"이이이이래서~ 평민은 안된다며!!!"
황족들에게 찍힘 쉬바;
미치코 친정 부모는 일일이 사과를 했다고한다.
살벌한 궁녀장
개무서운 궁녀장 ㄷㄷ
이 궁녀장은 미치코 말고도 황태자비 후보였던 여자의 고모라고 함.
그니까 드라마 궁의 송지효 고모를 신채경의 궁녀장으로 앉혀놓은거다.
저 궁녀장은 미치코의 일거수 일투족을 고준 황후에게 고자질해서 이간질을 부추겼다고 함. 나루히토도 궁녀장을 악마 아줌마로 불렀다는 등, 소문이 안좋음.
저런 여자가 궁녀장이었으면 난 숨막혀 죽었을거임
창문사건
1960년 결혼한 이듬해 황위계승권자 나루히토를 출산했음.
기자들이 나루히토의 사진을 찍으려고 몰려들었고
배려하여 창문을 열었는데,
이 일이 알려져 시애미 고준 황후 및 황족에게 쿠사리를 호되게 당함.
또한 얌전했던 첫째 나루히토와 달리 말썽꾸러기였던 둘째 후미히토가 심한 장난을 쳐서 미치코가 훈육하려고 하면, 고준 황후 및 황실 사람들은 "(미천한 평민 출신 주제에) 감히 귀한 황자에게 손을 대다니!"라며 미치코 상황후를 꾸짖었음.
아무리 그래도 이정도로 아랫사람 취급하진 않음. 미치코는 유일무이한 정부인이었고 친엄마였는데 마치 첩처럼. 그보다 아래로 취급한 것이다.
그리고 이런 행동은 후미히토가 올바르게 자라날 수 없게 만드는 결과가 되었고, 그 결과 후미히토와 그의 처자식들이 저지른 사고들로 약 40년 후인 현재 일본 황실이 뒤집어지는 나비 효과가 발생하는 원인이 되었다고 한다.
미치코만 서양 의복 나머지 황족 기모노
이 의상 사건은 혼자 튀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일본인의 문화를 생각한다면 정도가 심한 이지메였다.
미치코 여신님..
공식 석상이나 행사에 참석할 때면 미치코만 빼놓고 자기들끼리 옷을 맞춰 입었음. 유치뽕짝 아지매들.. 혼자만 튀어 보여서 민망해지게 하려는 고도의 이지메 였는데 미치코의 아름다움이 극도로 드러났음.
이렇게 황족들에게 이지메를 수십년간 당했지만
남편 아키히토 상황과 금슬이 좋기로 유명했음.
특히 자녀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는데 미국 소아과 의사인 벤저민 스포크 박사의 저서를 영어 원서로 읽으면 육아에 대해 공부하여 나름의 육아 지침을 세웠음. 일이 바빠 시종에게 아이를 맡길 때면 이 지침대로 돌보게 했음. 이는 나루짱 헌법 이라고 불렸고 일본어로도 번역되어 많이 팔렸다고 함. 훗날 차남 부부가 낳은 두 손녀도 나루짱 헌법에 따라 양육되었다고.
2000년 6월 16일 고준 황후는 노환으로 사망했다. 향년 97세.
시어머니가 비로소 사망하며 미치코 황후는 시월드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
51세 때의 미치코 황후 (미치코 황태자비와 낸시 레이건 1987년)
그러나 그녀는 1959년부터 2000년까지 계속된 시월드+황족갈굼 으로
마음 고생이 심했는지 급격한 노화가 오고 말았다.
작가 돈주기 ![]() |
그런데 너무 아름답다....
나도 곱게 늙고 싶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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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ㅎㄷㄷ 어깨도 직각에 중노년에 허리도 한줌임
타고난 건강체질인듯 아마 정신도 건강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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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허벅지봐
운동으로 푸셨나 몸매 지리고 허벅지 지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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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 ||
참 고상한 아름다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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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자마파티 | ||
일본 음침한 이지메 문화 우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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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시어미 97살까지사냐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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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코 황후 88세임.
저사진도 50대때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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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 ||
와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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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 ||
약간 안유진의 건강함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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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yu | ||
썸넬 그녜웅닌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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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느낌있다..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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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 ||
흐아 존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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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 | ||
여자 정말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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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녀인데 저 심술꾼 고준 시애미 유전자가 너무 강력한건가 후손 얼굴들이 다 영 고준 시에미 닮았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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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 ||
하지만 저 배드민턴 치늨 모습이 행벅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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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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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 | ||
서터레스는 요정도 늙게 하는구만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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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코비도 마사코비도 명문가 출신에 미모와 재능을 갖춘 상위 0.1프로인 여성들인데 횡실에 들어가서 삭아버렸네 남편들이 천황이라도 해도 와꾸부터가 ㅅㅂ 둘다 부부가 같이 찍은 사진보면 부잣집 고귀한 귀족 아가씨와 하인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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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 ||
안타깝…
시어매타치와 나이를 어디로 먹은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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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일본인들 특성이기도 한것같음
얘들은 갑자기 훅 노화가 오더라 연옌들도 보면 울나라 연옌들은 곱게 나이들어가는데 얘들은 인형같던 애들이 몇년 지나면 세월을 어퍼컷으로 맞아있음 연아랑 마오만 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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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잉 | ||
이지메 너무 유치하고 못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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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김영삼 닮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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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쏘b 지금두 발랄 이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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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케 폭삭 늙따니
그래두 얼굴에 소녀소녀함이 남아이따 시어미 인상이 너무 안조타 심술보가 덕지덕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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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 | ||
이런 글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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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
세월의 풍파를 맞았는데 그안에서도 소녀미가 있으신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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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 나같음 차례대로 칼빵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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