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비빔밥 한 번 때려주고 오사카로 출발
참고로 차돌 된장이 맛있음
난바역 도착 해서.
숙소까지 캐리어 끌 기운이 없어서 잠깐 서서 만두 흡입.
난바역 내 551 호라이
달달해서 맛있다
소장 추천 하와이안 햄버거 집 쿠아이아나
패티가 촉촉하고 양이 굉장히 많다. 구성 재료들이 각각 맛이 살아 있어서 감동하면서 먹음.
대식가가 아니라면 고기 양 줄여달라고 주문하기.
Kua Aina Sandwich Shop
https://maps.app.goo.gl/QiGhmKVb7CPWe5KQ6?g_st=ic
저녁은 난바 카니도라쿠 게살 초밥 도시락. 그리고 4월에 비오는 저녁이라 좀 쌀쌀해 국물거리를 사왔다. 나는 미소시루에 삼각김밥, 남편은 컵라면.
게살 도시락은 취향이 아니였음. 코스요리로 먹으면 어떤 맛일까 궁금해졌다.
후식은 오지상 치즈케이크
난바 아케이드 걷다가 보이길래 충동구매. 예전에 먹었을 때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 사자마자 먹으니 너무 맛있다!
따뜻할 때 폭신폭신 촉촉한 맛이 최대가 됨. 다음 날 식은 케이크는 그냥 카스테라 느낌. 치즈케이크 포장 측면에 오븐이나 렌지에 살짝 돌리면 팡하고 다시 부푼다는 설명이 붙어있음.
꼭 사자마자 빠르게 먹어볼 것.
리쿠로오지산노미세 난바본점
https://maps.app.goo.gl/FPcHFRMiY9ABsgaW9?g_st=ic
이틀째 아침은 전날 세븐 일레븐에서 사온 것들.
과일쥬스, 타마고샌드위치, 파인애플, 푸딩 그리고 전날 남은 오지상 치즈케이크.
전날 이만보 걷고 죽겠다 싶어서 아침부터 에너지 부스터 털어넣기. 자판기, 편의점 모두 구매 가능한 드링크. 아주 짜릿하게 새콤해서 정신이 번쩍 든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도착, 오전에 줄이 없길래 마셔본 버터맥주.
진저비어보다 약간 더 달고 부드러운 맛. 취향에 맞았다.
점심은 조각피자.
유니버셜에서 신기했던 게 우리나라 놀이공원 음식들은 맛없고 비싼데 유니버셜은 꽤 괜찮았다. 가성비 나쁘지 않음. 역시 일본은 먹을 거 가지고 장난치진 않는구나 싶었다.
저녁은 치보에서 오코노미야키 + 야키소바 + 나마비루
유니버셜 다녀오고 피곤해서 가까운 곳으로 감.
쨥짤하니 맥주 무한 넘어가는 맛.
치보 센니치마에본점 千房 千日前本店
https://maps.app.goo.gl/49PPES5LGQxGdfQV9?g_st=ic
삼일차 아침은 일본의 김밥천국 스키야. 일본이 처음인 남편에게 간편 일본식을 먹여보고 싶어서 데려감.
세상이 많이 변해서 테이블 타블렛으로 주문 가능했다. 심지어 한국어도 사용가능.
나는 오쿠라 정식, 남편은 규동 주문.
오쿠라와 반숙 계란, 가쓰오부시를 넣고 간장을 살짝 둘러 먹으면 깔끔하게 맛있다.
20대 초반 일본 추억의 맛에 남편을 초대해봤는데 후기는 침묵으로 일관함. 이 ㅅㄲ….^^
이제 교토로 이동
당일 치기로 하루 다녀왔고 점심 식사 대신 빵 투어를 했다.
교토는 일본에서도 손에 꼽을정도로 빵이 잘 발달 된 동네다. 옛날부터 여성들도 일을 해야했던 환경이라 간편식(빵, 오차즈케, 절임반찬)이 발달 했다.
기요미즈데라 가는 길에 있는 니타 베이커리.
Nitta Bakery
https://maps.app.goo.gl/X1zKu46Q4Ya1mBjp7?g_st=ic
작은 가게지만 빵 종류가 알차고, 정말 맛있다. 그리고 저렴함.
교토 빵집 베스트에 꼽고 싶을정도로 좋았다.
금, 토, 일만 운영하기 때문에 날짜를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빵집 순회 예정이기 때문에 3가지만 담음. 크로와상, 카레빵, 치즈빵.
세가지 모두 맛있었지만, 특히 카레빵 속이 아주 실하다. 한국에서는 카레 소스가 묻은 정도인데, 일본식 카레를 듬뿍 넣은 알찬 빵이었다.
기요미즈데라 걸어올라가면서 목 메일까봐 음료수 하나씩 겓.
4월 말에 갔더니 중학생들 수학여행 철이라 온갖 교복을 다 봤다.
기요미즈데라에서 내려오는 길에 들른 당고집.
여러 집 중에 가장 깔끔하고 모던한 집을 고름. (사실 중학생들이 줄 서 있어서 따라 먹어 봄.)
고객 순환이 빨라서 그런지 떡이 촉촉하고 말랑했다. 여러가지를 조금씩 먹을 예정이라 당고 한 꼬치만 먹을 수 있는 것도 좋았음.
ICHiMARU5 本店
https://maps.app.goo.gl/zTDETTc9u8MaNV6X7?g_st=ic
철학의 길에서 우연히 발견한 카페. 좀 쉬고 싶어서 눈에 보이는 아무데나 들어가자, 했는데 좋은 곳을 발견했다.
brown eyes coffee
https://maps.app.goo.gl/Wn3gdLkKLj4TdV2c9?g_st=ic
100년 넘은 목조주택을 개조해서 카페로 만들었다. 아주 작은 카페여서 1층에서 주문을 받고, 좌석은 2층에만 있다.
가파른 계단으로 2층에 올라오면 사진과 같이 바로 된 자리와 6-8인석 큰 테이블 하나가 있었다.
치즈케이크와 드립커피 두잔 주문.
커피도 케이크도 맛있었다. 직접 만든 케이크라는데 치즈 맛이 진해서 입에 챡챡 감겼음.
맛도 좋은데 커피 잔이 굉장히 탐났다. 수제로 만든 잔이었는데, 꽤 두꺼운 편이라 보온이 잘 될 뿐만 아니라 입술이 닿는 부분은 착 감기게 빚어놔서 마실 때 촉감이 굉장히 좋았다.
잔을 깨먹을 위험 때문인지, 카페를 떠날 때 식기 반납을 1층에 셀프로 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후기가 좋아서 궁금했던 빵집인데 문을 닫아서 아쉬웠음.
평일 하루 이틀만 문을 연다.
アンジュール桃の木
https://maps.app.goo.gl/8cxQ4we72VbSKN9h9?g_st=ic
다행히 길 건너 마츠 빵집은 막 마감중이었다.
정리하는 중에 급하게 빵을 사서 나오느라 내부 사진이 없음.
구글맵에는 오후 7시까지라고 써있지만, 빵이 다 떨어지면 일찍 문 닫는다.
오후 5시쯤이었는데 겨우 살 수 있었음.
빵을 사고 즐거운 마음에 살살 더 걸어서 애정하는 카모가와 강변에 앉아서 노을을 보며 빵을 먹었다.
날씨도 좋았고, 평화로운 시간에 매한테 후드려 맞는 이벤트도 발생해서 이번 여행 가장 좋았던 순간이었다.
Matsu
https://maps.app.goo.gl/GPs9t4Bq7WoZaGzm7?g_st=ic
저녁은 교토 특산 요리를 먹어보려고 유바요릿집을 가봄.
저녁에 오사카로 돌아갈 예정이라 교토역으로 돌아와서 둘러보다 발견한 두부 요리집. 교토역 이세탄 백화점에 있는 후지노.
여기는 호불호가 좀 갈린다. 두부, 콩요리, 콩국수를 좋아하는 남편은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이라고 극찬하고 나는 그럭저럭 맛있고 다른 데선 못 먹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평가함.
Kyo-Tofu Fujino 京豆富 不二乃
https://maps.app.goo.gl/CUWyq22vm75V6YV97?g_st=ic
예약하고 간 게 아니어서 잠깐 대기하며 메뉴판 구경.
오천엔짜리 코스 먹으려고 했는데, 직원이 양이 너무 많다고 만류해서 삼천엔짜리 코스로 결정.
전채로 나온 차가운 두부. 유자 두부, 두부포(껍질), (이름 까먹음) 식감이 특이했던 두부.
모두 두부지만 맛, 식감이 전혀 달랐다. 와사비를 올려먹는 것도 신기함.
그 다음에는 연두부, 고소하고 포슬한 맛.
순두부는 무료 리필이 된다는데 배 불러서 더 먹을 수가 없었다;
앞으로 먹을 두부에 곁들일 것들이 같이 나옴. 유리그릇에 담겨 있는 별거 아닌 것 같은 밑반찬이 짭짤하니 굉장히 맛있었다.
구운 두부와 유부. 왼쪽은 두부라고 하지만 떡처럼 쫀쫀한 식감이 있었다.
두부 무침 종류의 차가운 요리들
마지막으로 식사는 따뜻한 두부요리와 밥
메인으로 보이는 튀긴 두부를 따뜻한 국물에 잠긴 요리가 입에 착착 붙었다. 맛있었음.
후식으로 치즈케이크, 브라우니, 바움쿠헨 그리고 자리로 와서 직접 만들어주는 말차.
말차는 가장 어린 아르바이트생이 와서 만들어줬는데, 뒤에서 3-4명의 선배들이 예의주시하고 있어서 굉장히 웃겼다.
초 긴장상태로 말차 거품을 바바바바박 내서 만들어줬다. 눈 앞에서 한참을 고생해서 만들어줘서 감동 한스푼이 보내졌는지 더 맛있었음.
앉은 자리에서 창 밖으로는 교토역 정류장 야경이.
배부르고 등따숩고 나른해서 오사카로 돌아가는 게 구만리 같이 느껴졌다.
왜 교토를 당일치기로 했는가. (한숨)
숙소 돌아오는 길에 호텔 지하 마트에서 마감세일 사옴.
대충 손 가는대로 집었더니 난코츠(연골) 가라아게였는데 먹을만 했다.
아침은 훗카이도 우유, 포테이토 샐러드, 과일, 에너지 드링크.
(파인애플과 에너지드링크로 연명함)
간단하게 먹고 나가서 브런치를 먹을 예정.
마트에서 산 과일인데 포장이 참 예뻤다.
싱싱하고 맛있었음.
본격 브런치는 이곳! 블랑제리 고트.
오사카성 방문 예정이라면 이 빵집에 꼭 들려봤으면 좋겠다.
매장 앞에 광고하고 있는 모닝세트를 먹으러 방문했지만..
블랑제리 & 카페 고트
https://maps.app.goo.gl/hySjkA54r2ALt25a6?g_st=ic
입장하는 순간 빵에 홀려서 모닝세트를 포기하고 빵을 주섬주섬 담기 시작함. 아름다운 빵들… 감동…!!!
나는 에비가츠, 남편은 단팥빵과 통베이컨 빵, 오후 간식으로 갈레트와 브라우니를 담음.
영수증. 빵 가격도 정말 착하다.
커피 한잔에 350엔이고 빵은 전부 200엔 내외다.
세팅도 넘 예쁨. 자리가 없어서 주문하고 5분 정도 웨이팅 있었다. 빵을 홀린 듯이 집어서 처음엔 가츠산도인줄 알고 샀는데 먹어보니 에비산도라 놀램. 고기가 씹혀야 하는데 새우라 너무 부드럽게 먹힘..ㅋㅋ 그래도 맛있어서 만족.
커피도 고소하니 맛있었다.
단팥빵이 세상 실하다. 빵도 촉촉하고 속은 적당히 달고 부드러움.
점심은 우메다에서 쇼핑하다가 잇푸도.
걱정인형 남편은 일본 여행이 처음이었는데, 주변에서 ‘일본 현지 라멘은 짜고 느끼하고 맛없다.’라는 말을 듣고와서 안 먹겠다고 찡찡대는 걸 멱살 잡아서 입장.
잇푸도 우메다점
https://maps.app.goo.gl/zTrhgTHUWRcFtK8b8?g_st=ic
막상 라멘을 먹기 시작하더니 후루룩짭짭 라멘에 교자까지 완판하고 맛있다고 박수침. 단순한 닝겐…
이제 여행 마지막 날 저녁식사로 갔던 꼬치구이 이자카야.
여행 식도락 정리하면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오사키 여행가는 친구에게 추천했더니 다녀와서 완전 대 만족이었다는 후기가 들려왔다.
(구글 맵 후기도 칭찬 일색이다.)
개인적인 오사카 신사이바시 남바 완 야키도리 집!
とりっく。(토릿꾸)
https://maps.app.goo.gl/CfDGcJ4dQtGbFJhF7?g_st=ic
신사이바시 다이마루 백화점에 있다가 저녁 먹으러 나왔는데 비가 꽤 많이 와서 가까운 야끼도리 집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다.
주문 메뉴가 나오기 전 깍지콩을 소금에 볶은 것부터 나온다.
짭짤하니 입맛이 싹 돔.
기본적으로 일본어 메뉴판이고 앞장은 꼬치메뉴, 뒷장은 요리로 되어 있다. 영어 메뉴도 있음. 가격은 꼬치하나에 170엔 정도.
주문한 꼬치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한 입 먹으니 극락…! 한국에서 먹을 수 없는 싱싱하고 촉촉한 닭 맛!!! 감동의 쓰나미가 온다.
모든 꼬치가 소금과 소스 두가지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처음엔 섞어 시켜봤다가 닭 자체가 넘 맛있어서 소스 맛으로 닭을 누를 수 없다며 이후로는 소금으로 통일.
남편이 좋아하는 콘버터. 한국처럼 마요범벅이 아니라 진짜 버터에 볶아줘서 꼬숩다. 삽 모양 스푼이 나와서 문자 그대로 싹싹 퍼먹음ㅋ
네기 꼬치도 시키고
잔술도 마시고
닭똥집도 시키고, 날개는 맛있어서 재주문 하고
토마토로 입가심하고
다시 또 꼬치 달림
츠쿠네(닭살 다진 것)는 조리시간이 오래 걸려서 마지막에 나왔다. 사진에 다 못 담았지만 꼬치 종류별로 다 먹은 듯.
가게가 굉장히 작은데 (2테이블, 바 좌석 4-5인석)
우리가 7시쯤 갔더니 9시에 생일파티 손님 예약이 있어어서 그때까지만 이용 가능한데 괜찮겠냐고 함. 일단 배고프니까 착석해서 2시간동안 거의 모든 꼬치를 먹어봄. 푸파처럼 많이 먹을 생각은 아니었은데 너무 맛있어서 추가 추가 추가 주문…!
계산하고 나올 때 주인아저씨(비슷한 연배일수도)가 문밖까지 배웅하며 초콜렛을 하나씩 줬는데 호텔 돌아와서 보니 찌찌 초코였다. 남편이랑 좌찌우찌 하나씩 받음. 일본스러워서 귀여웠다.
이건 집에 오다가 문연 타코야키 집이 있길래 먹어봤는데 비추.
도톤보리 강가였는데 입을 강물로 씻고 싶었음.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아침
나는 늘어지게 늦잠 자고 남편은 빵셔틀로 내보냄.
오리엔탈 베이커리 オリエンタルベーカリー 大阪直売店
https://maps.app.goo.gl/xjQhsb9xaqbVjD27A?g_st=ic
쬐끄만 동네 빵집인데 빵 종류가 어마무시하게 많다.
빵이 너무 많아서 세로 진열하는 클라쓰.
아침에 갓 나온 빵들이 반짝반짝 예쁘다.
다른 빵집들도 참 가격이 착하다 싶었는데 여긴 진짜 어나더 레벨이었다.
미니빵들은 55엔(550원), 보통 콧페빵들은 200엔 정도.
빵을 5개나 샀는데 6천원대로 해결 가능하다니!!!
오후의 홍차랑 파인애플을 제외한 빵 5종류.
미니빵은 공항가서 간식삼아 먹으려고 쟁여두고
1인 1콧페빵(핫도그처럼 긴 빵)으로 아침 식사.
오사카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전 먹은 우동.
마지막 남은 엔화 털이용이였는데 맛있었다.
왼쪽은 유부우동 오른쪽은 소고기 우동.
인스턴트 같은데 왜 맛있지…?
이쯤 되면 나는 그냥 잘 먹는 사람인 것 같다.(머쓱)
하지만 걱정인형 입맛 까탈 남편도 맛있다 박수치게 만든 맛집들이었다. 특히 야키도리 집과 교토 후지노(두부요리)를 극찬함. 나의 베스트는 교토 닛타 베이커리.
오사카 & 교토 여행하는 언니들에게 참고가 됐으면 좋겠다.
작가 돈주기 ![]() |
우왕 다 저장함 감사감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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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 다 맛있겠다ㅠㅠ 나도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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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너무 가거 싶어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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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가고싶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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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
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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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진짜 너무 맛있는거 많이 먹었다!!!
이것만 따라해도 대만족이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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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사냥꾼 | ||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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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요리집 진짜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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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고마오ㅏ언젠가 따라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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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 ||
추천할 식당/카페/베이커리 있으면 2탄도 환영이야 첫일본여행 앞두고 넘 설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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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덕후 언니 사랑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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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 | ||
하악 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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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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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 ||
노무맛잇겠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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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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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 ||
흑 휴가갔다왔는데 오사카 가고싶다... 한국 물가 머선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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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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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담즙 | ||
참고할께.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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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교토 맛집
언니 넘 잼께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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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겠다.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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