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떨어져있는 벚꽃잎으로 시작한다
여긴 광교웰빙타운 산책길이다
하천이 여러갈래 나있어 그 길 하나하나 산책길인가보다
수원에서 산지 7년째인데 이 길은 처음이다
뭔가 좀 무서워서 광교(경기대)쪽으로는 와보지 못했다.
이름모를 노란꽃 싱싱하다
청순한 흰 제비꽃
반갑네
이름 모를 노란 꽃2
촉촉히 잘 여물은 민들레
씨앗으로 날아다니려면 시간이 더 필요한듯
조팝나무 꽃하고 비슷한데…새끼 손톱만한 꽃
동백꽃은 아닌데…방울만했거든 엄지손가락
진달래도 피어있다 한 산책길 갈래가 끝나가는 산기슭.
시골에서 자랄때 앞산 전체가 진달래로 덮혀서 한아름 정신없이 꺾고 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예쁜이는 더 크게 보자
이게 산수유지 싶다
청순한 제비꽃2 보라색이다 제비꽃하면 보라색이지
진달래…이파리가 여리여리하다
저녁 해가 뿌옇게 비춘다.
해가 지려고한다
해질녘 산수유
해질녁 진달래
날이 더워서 조금 시들었다
24도..낮기운
목련이 활짝 피었다 아직 몽우리도 있디
이파리가 거짓말처럼 탄탄해 보인다
가지가 낮게 드리워서 목련의 꽃대를 크게 볼수 있었다
그런데 왠지 꽃술까지 들이대서 보기엔 뭔가 좀…
목련의 치마 속을 들여다보는 느낌
저 높은 가지에 펴있는 목련 모습만 보다가 낯설다.
올해는 꽃샘 추위가 정녕 없는 것인가..
분홍 벚꽃이다 산책길에 딱 한그루.
경주의 왕벚꽃도 참 예쁜데 엄청 밝은 핑크 정말 예쁘다
경주 근처 계신 분들 4월 초에 꼭 가보길
불국사로 가면 된다
해가 졌다
밤이 내린 불 빛 아래 벚꽃으로 마무리
지나가다 찍은 이름 모를 새는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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