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이 쫌쫌따리로 끌올되고

님들이 돈도주구 해서 

3탄을 써보려구함

다시 한번 상비 특 ~

0.어깨가 넓다

1.목 짧 

2.허리 짧

2.다리 / 팔 길 확률 높음 

필자가 추구하는 옷 스타일 

1.너무 ㅗㅜㅑ 지양

2.은꼴 ;; 지향 

3.구린 재질 안입음 (싼옷 안입는다는게 아님) 

옷을 입기전 사기 전에 가장 먼저 정해야할 것은

자기가 무엇과 잘 어울리는지를 알아야함 

너무 당연한 소리이긴한데

옷을 '잘'입는다는 건 

내가 좋아하는 옷을 입는것보다

나한테 잘어울리는지에 달려있어

그렇다면 

첫번째로 나는 무슨 이미지인가를 파악해야돼 

1.섹시

-> 더글로리 혜정이 예전에 치인트(이땐 청순)에 나온거보면 하나도 임팩트 없음 

2.청순

3.큐트

->트위치 우정잉 예전에 긴머였을때랑 서치해서 비교해봐 

지금 귀여움으로 50만명찍음

걍 내가 사진 가져옴

이 큐트이미지에서 

흔히 폄하하는 단어로 많이 쓰이는 지그재그룩이 많이 거론되는데 

(ex.환연 지수, 솔로지옥 소이)

이게 어울리는 여자들 무조건 있음 

글고 아직까지도 잘먹힘 

위에 애들은 연예인 ~ 준연예인 이기 때문에 둘다 이쁘겠지만

확실히 확 사는 스타일링이 있기 마련이야 

여러가지 더 있겠지만 큰 카테고리로 여기서 나랑 잘어울리는게 뭘까 생각해봐바

갠적으로 나는 1+2 섞은 청섹을 좋아해요 ㅋㅋ;; 

아무튼 기본중의 기본이고

구체적으로 옷 추천 갑니다 ~ 

1. 폴로 니트 정가 27만 9천원

케이블 니트 울 캐시미어 스웨터 (ralphlauren.co.kr)

니트가 여리여리 라는 공식 상비들에겐 적용되지 않는다

상비둥이들은 니트를 입으면 흉통부각 덩치부각 돼서

항상 입어보고싶으나 실제 피팅하면 상처받는 경우가 많을텐데 

위에껀 여리여리 쌉가능이다.

폴로 면니트 안됨 

꽈배기 절대 안됨 (꽈배기는 거의 죽겠다는거야)

저 캐시미어 포함된 니트만이 챠르르 여리핏을 가능하게 한다 

글구 진짜 저거 개따뜻함..

오늘같은 -18도여도 저거 하나 입으면 무서울게 없다 

요새 디브들도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서 

3-4년전만해도 폴로 덜덜 떨면서 샀는데 이젠 사도 된다 

오래입고 질도 좋고 

폴로가 20-30대 여성한테 필수템이 되면서 

딱 붙는 느낌으로 이미 유행 정착이 됐는데 

저거 입고가면 그 여성들도 나한테 물어봄 이거 뭐냐고

남자꺼여서 핏도 다르고 로고도 커 

추천입니다. 

이런 질감의 니트는 죽음뿐

+5kg 쌉가능 

잘 피하세요

2.킨더살몬 13만 8천원

SS21 Wavy Smocked Blouse (WHITE,BLACK) -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샵 29CM

1탄에도 나왔던 킨더살몬 

넘넘 좋아하는 브랜드야 

겨울에는 1탄에 있는 fyeo 옷이 소개팅룩이 였다면

여름엔 이게 소개팅 필승룩이여써

진짜 누구나 인정하는 목짧인 본인인데도

이거 입고 나가면 목선 너무 이쁘다 ~ 라는 말같은거 들음

여자들은 자세하게 파악하지만 남자들은 대충 그 느낌만 나면 그렇다고 인식함 

저 넥라인이 주는 여성적인 느낌과 

팔 길어보이는 장점도 드러낼 수 있는 이쁜 옷 

리뷰도 많아서 체형 상관없이 이쁜옷이라는걸 알 수 있음 

3.런던플랏 코트 

런던플랏은 도매택 이름

네이버에 쳐서 가장 저렴한거 사면됨 

르메르 코트가 너무 이뻐서 사고싶은데 당연히 못삼 (비싸니까)

그래서 르메르랑 가장 비슷한 코트를 찾다가 발견한건데 

3-4년전에 샀고 친구들이 다 따라샀음

근데 2년전부터 갑자기 이 런던플랏 코트 붐이 불드라고

상비들한테 옷 재질? 질감? 이 엄청 중요한데

부해보이는 한끗 차이를 만든다고나 할까 ..

암튼 이 코트 재질이 가볍게 툭 떨어져서 핏이 걍 겁나 이쁨 

20만원 정도 하는데 

아우터 가격 치고는 싸서 엄청 비싸보이거나 이러진 않지만

그렇다고 엄청 싸보이지도 않어 

진짜 추천하려면 20개도 추천할 수 있지만

여러 베리에이션들의 상비가 사도 실패하지 않을 템들을 골라봤어요

아주 고심해서 골랐으니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뿌잉 

조금 지났지만

글두 새해복 마니 받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