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한테 어떻게 집착하냐면 

내가 어디에 누우면 냐아아아아 하면서 나타나

바로 내 위에 올라탄다

잘땐 테트리스 하듯 내 몸에 자기 몸을 맞춰 끼우고 잠 ㅠ^ㅠ 귀여워

내가 눕자 바로 올라와 자리 정돈함 ㅋㅋㅋ

엉덩이 꾹꾹이  

내 등 위에서 조그만한 할배가 이리저리 자리 잡는다고 움직이는 걸 느끼는 그 순간이

너무 귀엽고 행복하다

자리 잡으셨군 하며 카메라로 확인해보니 

저러고 날 쳐다봄 ㅋㅋㅋㅋㅋㅋ






 

빠르게 달리는 오토바이에 딱 붙어서 떨어지지 않겠다는 그런 의지가 느껴져 웃김 

사진 찍는 시간이 길어지면 자긴 나한테 관심 없는 척 고개 돌리는게 넘 귀엽다

난 널 좋아하지만 들키진 않을래 하는 할배

이건 책상에 엎드려 자듯 뒷다리는 침대 위에 있고 

얼굴이랑 앞다리만 내 허벅지 위에 올린건데 

이것도 넘 귀여웠다 ㅋㅋ 




 

원래 이렇게 나한테 집착하는 고양이가 아니었는데...

할배요... 갑자기 변하면 나 좀 걱정돼

+ 우리 고양이 장수 비법은 물을 많이 마시는 거인듯!

인간이 하는 건 없다... 그저 냥냥 하면 갖다 바치는 거 뿐.

얘는 팥(팥죽 먹을때 와서 달라고해)도 좋아하고 특이해. 

자기가 좋아하는거 달라고 하면 그냥 줘. 어짜피 먹을 만큼 먹고 안 먹어서. 

우리 할배 만수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