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비온댄다 비올땐 전 먹어야지?

여름 제철이라 그런지 텃밭 있는 여러 집에서 상추가 들어온다

찾아보니 상추전도 있드라

상추쌈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나 상추가 시들해지기 전에 빨리 처리하는데 상추전이 좋다

상추 15장

부침가루 1컵

찹쌀가루 1.5큰숟갈

강황 가루 조금

반죽에 썰은 상추를 넣어 버무린다

봄동전처럼 잎사귀째 반죽 묻혀 부쳐도 된다

팬에 기름을 넣고 달궈

상추전 반죽을 얇게 편다

반죽이 기름에 닿을때 초 ㅏ 하는 소리가 나야 한다


앞뒤로 노릇노릇




식초 넣은 간장에 찍어먹는다

바삭바삭 고소함이 끝내준다






토마토도 제철이다

건강에 좋다고 많이들 갈아마시는데

마리네이드가 훨씬 맛있다

마리네이드는 토마토를 익히고 기름도 첨가돼서 토마토의 영양분 흡수도 더 잘될것이다

씻은 토마토에 4등분 칼집을 내서

껍질이 살짝 벌어질 때까지 끓는 뮬에 데친다

꺼내서 얼음물에 담가 식힌다


토마토 껍질을 벗겨 저장용기에 넣는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8숟갈



레몬즙 4숟갈



소금 후추

건바질

꿀

섞고

다진 양파를 넣는다



다진 양파와 버무린 소스를 토마토에 붓는다

그리고 그 위에 파슬리가루를 뿌려 냉장고에 보괔

2-3시간 마다 토마토를 뒤집어주고 하루뒤쯤부터 먹는다

냉장보관하면서 1주일간 먹을 수 있다

양파가 좀 많이 들어갔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