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로라서(書)] 그래서, 내가 그저그런 중간따리 자식을 낳았다면 - (2)(6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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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ura | 20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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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사교육에 대한 글을 몇번 쓴 적이 있는데, <그럼 이도저도 아닌 중간따리 자식은 어떡하면 되느냐>는 요청에 글을 한번 파보겠다는 야부리를 털고 말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잘 길들여 놓은 중간따리 자식새끼는 영재 자식새끼보다 한국형 모범생이 되기에 훨씬 좋은 종자다. 내가 자식을 낳았는데, 이 새끼가 뭘 가르쳐 줘도 반 이상 머리에서 포맷시켜버리는 것 같고, 눈깔도 빠릿하지 않은 것 같고, 학원에 보내 놓으니 딱 중간에서 겨우 헤엄치는 것 같고, 자신감도 없다면, 축하합니다! 한국에서 명문대에 진학시키기 아주 적절한 종자를 낳았다며 기뻐하면 된다. 사실 한국은 '그놈의 영재'가 성장하기에 아주 질이 나쁜 땅이다. 한국 사람들이 말하는 '영재'는 결코 천재가 아니다. (천재를 낳은 부모님들은 공통적으로 우리 애가 어디 심각하게 모자란 증세를 진작부터 보였기 때문에 진작부터 정신과에 뛰어가서 이미 다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천재는 지구상에 천명 단위로만 있기 때문에 그냥 우리주위에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한국에서 일컫는 영재란, 그냥 관찰력이 약간 있는 채로 태어나서, 뭐든 가르쳐주는 어른들의 의중을 눈치껏 파악한 뒤에, 높은 이해력을 보이는 척 + 방금 본 것을 대충 따라하는척 할수 있는 앵무새 새끼들을 주위에서 호들갑 떨며 떠받들때 쓰는 명칭이다. 그리고 사교육 시장의 서비스 공급자들 + 습관적으로 남들을 올려치고 자기를 후려치는 옆집 부모들의 개구라를 수차례 들은 그 순진한 머저리들은 자기들이 진짜 똑똑한줄 착각하게 된다. 엄마들이 그렇게 갖고싶어하는 '영재 자식'으로 살아본 적도 있고, 학생들 중에 정말 빠릿한 녀석들도 많았지만, 대다수는 실제로 꽤나 불행한 학창시절을 보내고 만다. 뭘 하든 어른들이 가르쳐준 방식과 다른 접근을 했다가는 꾀를 부린다거나 건방지다는 평을 듣고, 학교에서 시험을 보면 서술형은 과정이 다 틀렸다며 점수를 깎아먹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문제는 영재들의 최악의 천적인 오만함과 게으름이다. "나는 저놈들보다 더 빨리 이해하니까 지금 안해도 돼" 의 증세가 어릴적부터 고질병으로 발전해 버린 영재 놈들은, 사실 한국에서 점수를 따먹으려면 이해력 따위는 필요 없음을 모른채 명문대로부터 점점 멀어지게 된다. 그리고, 한국에서 점수를 따먹으려면 똑똑함이 전혀 필요없다는 바로 이 포인트에서, 이도저도 아닌 중간따리 자식들이 뭘 해야 하는지 답이 나온다. 여러분의 중간따리 자식에게 필요한 것은, 1. 체력 2. 한결같이 똑같은 지겨운 문제유형을 십년간 연습하는 데 필요한 성실함 이 두가지 뿐이다. 1. 체력 부모들이 대단히 간과하는 것이 있는데, 0세부터 16세까지 이과든 문과든 음미체든 병신이든 간에 가장 신경써서 부모들이 다듬어두어야 할 과목은 체력이다. 물이 무섭다고 말할 수 있을 나이가 되기도 전부터 수영을 시켜 버리고, 관절이 어디에 붙어있는건지도 모를 나이부터 매일 달리기를 시켜야 한다. 한국의 공교육이 후진적이라는 가장 큰 증거는 체육과목을 등한시한다는 점이다. 선진국의 명문 사립 학교에서는, 단 하나의 학교도 빼놓지 않고 전부 백프로 모두, 계절별로 아이들에게 수영 펜싱 럭비 축구 풋볼 풋살 야구 소프트볼 피구 배구 농구 족구 승마 달리기 장대높이뛰기 치어리딩 수중발레 시발 헉헉 등등 총 108종류의 체육 수업을 듣게 한다. 이유는 분명하다. 몸뚱이가 튼튼해야만 한시간동안 꼼짝않고 앉아서 단어를 외울 수 있는 척추 및 근육힘이 생기는 것이고, 운동을 매일매일 해야 그날 공부로 쌓인 머리속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것이다. 부모 너네들은 서른이 훌쩍 넘어가지고 이미 몸뚱이가 스러져가니까 체육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겠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은 무조건 잔디밭에서 매일 최소 90분씩 굴렁쇠 아니 빌리부트라도 시켜야 한다. 부모가 집에서 도저히 같이 못 해주겠으면, 사교육이 도움이 된다. 태권도 학원, 수영, 테니스 등등 팀수업이나 구립 청소년 과정이나 YMCA라도 찾아서 보내야 한다. (갈때도 걸어가도록 시키자) 2. 문제유형 연습을 위한 성실함 귀하의 자녀가 영재든 중간따리 자식새끼든 간에 원하는 것은 하나일 것이다. 좋은대학 보내기. 그렇다면 해야할 것은 정해져 있다: 내신점수와 수능점수 잘 받기. 그리고, 체육과 같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중요한 점이 하나 있는데, 한국의 중/고등학교에서 내신문제를 내는 선생들은 수능문제와 비슷한 유형의 문제만 냄으로써 학생들을 무려 6년간 훈련시킨다는 것이다. 그래서 학생들은 6년간 단순연습을 반복할 수 있는 성실함만 있으면 된다. 다만 학생들의 대가리는 아직 여물지 않은 야생동물의 그것과 비슷하기 때문에, 불행히도 성실함을 기르는 일이 꽤나 힘들다. 어릴때부터 시계추같이 움직이게끔 스케줄을 짜서, 유치원 혹은 학교 끝나고 집에서 밥쳐먹기 전 30분간(유소년) / 1시간동안(소년) / 90분+@동안(청소년) 반드시 혼자서 과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럴때 대치동 사교육만큼이나 효과적인 장치가 있는데, 그건 바로 집에서 만드는 군중심리다. 한지붕에 사는 모든 생명체가 - 아빠 엄마 형 누나 동생 바퀴벌레까지 모두 - 조용히 책상 앞에 앉아서 각자 해야할 일을 60분간 하고나서 대단히 재미있는 가족놀이를 하자. 모두가 일하고 있을 때 나만 쳐놀고 있으려니 병신같은 느낌이 들고, 한시간이 지나면 나빼고 모두가 재미있는 놀이를 할테니 지금당장 후달려서 공부가 잘 된다. 집에서 이런 으쌰으쌰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힘든 가정에서는 사교육을 이용하자. 여기서 무슨 과목이든간에 사교육의 목표는? 아이에게 효과적인 선행학습 강의를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책상앞에 앉아서 지혼자 문제풀고>채점하고>오답보고>다시풀고>틀린거 외우고 의 과정을 반복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삼으면 된다. 그래서 좋은 사교육 선생은 애들을 쳐앉게해서 단어를 다 외울때까지 못일어나게 하는 선생이고, 학생이 지가 틀린 오답들을 왜틀렸는지 설명하도록 만드는 선생이다. 다름을 두려워하고 터부시하는 국민성은 공교육에도 침투해있다. 그래서 다행히도 선생들마저 다름을 두려워하여 천편일률적인 문제만 내고 앉았으니, 예습 선행 절대 시킬 필요 없이 복습만 시키면 된다. 학교선생들이 어떤 규칙으로 문제를 내는지 파악할 때까지. + 과목별로 시작해야할 나이를 굳이 이야기해보자면, - 0세부터는 체육 - 말 배우면서부터는 국어 (처음엔 이야기책, 그다음 가나다, 그다음 책읽기) - 9세부터 (애가 받아먹는다는 가정하에) 알파벳/간단한 회화/수학말고 산수/역사/과학 등등을 시작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체육이 가장 먼저고, 그다음이 국어이며, 국어를 잡지 않으면 수학도 못풀고 영어도 못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강남에서 영어유치원 테크트리를 선택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교에서 내는 수학문제를 이해 못해서 틀리곤 한다.) 여기서 국어를 잡는다 함은, 문학이나 비문학 작품을 읽을 줄 알고, 요약을 할줄 알며, 작가새끼가 어떤 케릭터를 만들었고, 작가새끼가 무슨 얘기를 하고 싶었는지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 그렇다면 등골 빠지게 돈을 투자해서 학군지에서 살아야 하는가? 솔직히, 오직 아이들의 대입목표 측면에서만 말하자면, 할수있는데까지 힘써서 좋은 동네에 가는 것이 좋다. 위에서 언급한 것들이 언뜻 보면 집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앞서 말한 ‘군중 심리’는 학교와 집에서 동시에 만들어지는 것이 좋다. 부모가 나쁜 학군지에서 혈혈단신 노력해봤자, 학교에서 애들이 다들 껄렁대고 있다면 별로 소용이 없다. 그래서 여러분의 자녀가 이도저도 아닌 중간따리의 자녀라면, 아이러니하게도, 빡센 학군지 동네에 가서 빡세게 사는 아이들 틈에 살고 있을수록 대학교 등급이 더 많이 달라진다. 뛰어난 애들은 어딜 가도 되는데, 뛰어나지 못한 애들은 환경의 영향을 더 많이 받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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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별로라 땡큐 이번에도 띵문입니다 | ||
| qn**** | 2023-03-08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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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진짜 맞음 잔디밭같은곳 나가 노는게 좋은것같음. 2번도 나도 중학교때 그냥 이차방정식 반복하니까 성적도 나오고,수학경시대회 턱걸이로 상받은적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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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동그라미 | 2023-03-08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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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종사자입니다. 모두 맞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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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w****** | 2023-03-08 | 답글쓴이 돈주기 |
| 국어가 제일 중요해 진짜. 긴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랑 자기가 생각하는 바를 풀어서 쓸 수 있는 능력 없으면 수학공식 달달 외워봐야 수학 존나 못함 | ||
| so***** | 2023-03-08 | 답글쓴이 돈주기 |
| 역시나 명글 | ||
| ku****** | 2023-03-08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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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에 비해 학교 잘간 중간따리인데 이글 마즘 내가 학군지 좋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공부의지 있는 애들 틈이었던게 큼 쓸데없이 끼리끼리 쏘다니던 중딩시절엔 성적이 매우 낮았다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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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 | 2023-03-08 | 답글쓴이 돈주기 |
| 띵문이다. 특히 영유 부분. | ||
| jy*** | 2023-03-08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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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글 진짜 잘 쓴다 학벌은 엉덩이 싸움이지 지능문제가 (평균 기준) 아니라는 걸 뼈저리게 느낌 똑똑한데 게을러서 요령 피다 망하는 애들도 덜 떨어졌는데 악 물고 노력해서 전문직 가진 애들도 여럿 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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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 | 2023-03-08 | 답글쓴이 돈주기 |
| 조은글이다 스크랩할게 | ||
| si******** | 2023-03-08 | 답글쓴이 돈주기 |
| 막줄이 명언이다 | ||
| a1****** | 2023-03-08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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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나도 중딩 때 외고가 뭔지도 몰랐는데 친한 친구들이 다 외고입시 한대서 친구들이랑 학원 같은 반 다니려고 걍 나도 외고입시 시작해서 외고감;; 추가적으로 어릴 때 다양한 경험 시켜줘야함 세상엔 이런 일도 직업도 있다 많이 알려주는 거 중요한듯 그래야 목표가 생기고 스스로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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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 | 2023-03-08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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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1번 체력 너무너무 중요하다. | ||
| lu**** | 2023-03-08 | 답글쓴이 돈주기 |
| 명문이다 | ||
| 진미오징어 | 2023-03-08 | 답글쓴이 돈주기 |
| 추가글 명문 | ||
| na******* | 2023-03-08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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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로라언냐 방가방가~~~ 목표 : 좋은 대학가기 방법 : 체력 단련 + 성실성 + 평범한 아이들은 환경의 영향을 더 크게 받으므로 가능하면 상급지 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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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 | 2023-03-08 | 답글쓴이 돈주기 |
| 너무 재밌다 띵문 잘 읽어써요 | ||
| As***** | 2023-03-08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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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최고 계속 글써주시길!! 없는 달라 털었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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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 | 2023-03-08 | 답글쓴이 돈주기 |
| 체력 정말 중요함 뭘하든 지치지않게 지지해주는게 체력인데 우리나라 애들은 너무 앉아있기만함.. | ||
| 동물유튜브덕후 | 2023-03-08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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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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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 2023-03-08 | 답글쓴이 돈주기 |
| 맞다 | ||
| le*** | 2023-03-08 | 답글쓴이 돈주기 |
| 재밋당 | ||
| la****** | 2023-03-08 | 답글쓴이 돈주기 |
| 언니 통찰력 무엇… 구구절절 맞는 말이네..돈줬다 | ||
| iu*** | 2023-03-08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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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진짜 중요하지 어려서 밖에서 굴려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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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 | 2023-03-08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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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종사자입니다. 모두 맞말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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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 2023-03-08 | 답글쓴이 돈주기 |
| 고마워!! | ||
| ri****** | 2023-03-08 | 답글쓴이 돈주기 |
| 갓로라 ❤ | ||
| 월북 브로커 | 2023-03-08 | 답글쓴이 돈주기 |
| 프린세스 메이커 왕비만들기 공략에도 어릴땐 체력부터 키우고 그 담에 공부 시키는데 이게 맞지 | ||
| 피카츄파츕스 | 2023-03-08 | 답글쓴이 돈주기 |
| 띵언 ☆ | ||
| le | 2023-03-08 | 답글쓴이 돈주기 |
| 맞말 | ||
| ho***** | 2023-03-08 | 답글쓴이 돈주기 |
| 와 짝짝짝 | ||
| ah******* | 2023-03-08 | 답글쓴이 돈주기 |
| 동의 | ||
| be******** | 2023-03-08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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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네여 더 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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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 | 2023-03-08 | 답글쓴이 돈주기 |
| 돈드렸습니다 | ||
| do****** | 2023-03-09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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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감 없는 남아는 어케 국어능력 키우나여…. | ||
| nu******** | 2023-03-09 | 답글쓴이 돈주기 |
| 개 맞말 | ||
| ha***** | 2023-03-09 | 답글쓴이 돈주기 |
| 어디 돈주고 팔아야 하는 글임 너무너무 공감 | ||
| yo******** | 2023-03-09 | 답글쓴이 돈주기 |
| ㅇㅈㅇㅈ | ||
| lo****** | 2023-03-09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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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 님 애기 몇살인진 모르는데 남아라고 하니까 7세 미만인가? 지금부터 부모든 과외선생이든 붙여서 재밌는 이야기책 졸라 많이 들려줘. 문학작품에 흥미 가지게 읽어줄때도 구연동화 하듯이. 다읽고나서 어른이 자기가 느낀점 막 얘기해주고. “엄마생각엔 이 호랑이가 손에 밀가루 칠했다고 애들이 속다니 눈이 대체 얼마나 나쁜거야?!”이런식. 그래서 애도 지생각 말하게끔 유도하는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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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ura | 2023-03-09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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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글이라 전재산 투척ㅎㅎㅎ 언니 요새 복수지원 감안하고서도 사립초 경쟁률 장난 아니던데, 사립초가 어떤면에서 좋은지 혹시 말씀해주실게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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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 | 2023-03-09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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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본문에 썼듯이 군중심리때문에 좋은 애들 많이 모여있는 학군지에 사는게 좋다고 했자나? 그니까 당연히 사립초도 좋지. 애들 사립 보낼만큼 부모가 신경쓴다는거고, 애들 분위기도 강남3구 혹은 그 이상으로 좋으니까. 통학 한시간씩 걸릴만큼 먼거리를 버스에 실려보내야 한다면 비추지만, 가까운 사립 보내면 좋은 풀에 있게 할수있어서 강추임. 졸업하고서도 대학까지 쭉 잘풀리기만 하면 초중고 인맥을 어른돼서도 많이 써먹음. 결국 사람은 끼리끼리 놀게 돼있는데 '사립초 동문'이 은근 어른돼서까지 먹힌다능. 명문대에서 많이들 다시 모이기도 하고. 사립초의 커리큘럼도 국립보다 훨씬 신경써놓은게 많아. 한국 국공립이 후지다는게 음미체를 좃으로 보기 때문인게 제일 큰데, 사립초는 음미체 + 과외활동(학교과목 이외의 동아리활동들) 에 공들여놨어 근데 이게 어린애들한테 아주아주 중요한거거등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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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ura | 2023-03-09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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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엄청 공감간다. 선생님 유료 상담 열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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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a**** | 2023-03-10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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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 체력은 늙어서 성공에도 해당 됨 자기 사업 잘 하시는 분은 체력이 우선 남다른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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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 | 2023-09-03 | 답글쓴이 돈주기 |
| 체력, 운동 레알 개중요 | ||
| mi***** | 2023-09-05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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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따리 애들도 독하면 다 잘 해. 근데 머리 좋은 애들은 좀 덜 독해도 되긴 하고. 그래도 독하먄 더 좋지. 부모가 환경이 되는 수도 있어서 집에서 애 후드려패서 잡아가며 공부시킬 자신 있으면 학군지보다 그게 더 중요하게 되기도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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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 | 2023-09-05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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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치 정말 아웃스탠딩한 정도의 능력치가 아니면 대부분 환경의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하니까 | ||
| 10***** | 2023-09-05 | 답글쓴이 돈주기 |
| 이 언니가 영어 교육에 관해 쓴 글 누가 좀 찾아주세여~~~♡ | ||
| 다람쥐 | 2023-10-17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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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넘 좋다 달러드렸듬 초1 인데 수영이랑 하키 바이올린 피아노만 하고있는데 넘 예체능만 시키나 했눈데 잘하고 있었네 ㅋ 혹시 별로라언니 ib교육 알까???요즘 대구랑 제주에서 공교육에 적용시키고 있다는데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프로그램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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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k***** | 2023-10-17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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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초 리플 잘읽었어 언니 그럼 국제중은 국제고나 글로벌하게 키울 생각 있는 애들만 가는게 좋을까? 한국에서 학사까지 마칠 생각이면 그냥 사립초 명문중 명문고 루트 밟는게 좋을까아 지방이라 정보가 많이 없 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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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n**** | 2023-10-17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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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답이늦었네 미안 IB는 대치동에서도 괜찮은 강사 찾기가 힘들어 아이비 한국에서 하는 애들 생기고선 강사들끼리 개빡세게 머리맞대고 연구하고 해봤는데 학생 여러명 갖다놓고 가르치기 매우 애매하고 차라리 일대일이 나음. 너무 복합적으로 시험을 보니까 강사하고도 잘 맞아야함. 제주도에 강사 없어서 나도 대치동에서 일하다가 주 3일 제주도 날라가서 강의하고 그랬었어. 대구는 아예 모르겠어 인프라가 어떻게 돼있는지... 돈 쳐받는 대치동에서도 이런데 학교에서 아이비를 잘 챙겨줄수 있을리가 없어... 초딩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쳐놀아도 휙휙 지나가는 프로그램이거든? 근데 어느날 갑자기 MYP 5일때 Interdisciplinary? Integrated humanities? 이런 과목 튀어나와서 존나 어려워짐 ㅋ 가르쳐줄 선생?..... 매우 회의적.... 서술하는 능력 존나 중요하니까, 느 애가 야무진 모범생이면 온라인으로 필요할때마다 과외 들으면 되니까 노프라블럼. 한국형 학생 아닐수록 잘할거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아이비를 굳이굳이 그것도 지방에서 한다는건 한국에서 이집트학을 전공하겠다는거고 우간다에서 눈보라 연구를 하겠다는거임 차라리 영국으로 보내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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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ura | 2023-12-09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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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 국제중 어디? 서울말하는겨? 대원? 영훈? 뭐가됐든 요즘의 국제중은 그냥 일반 중학교라고 보면됨. 왜냐면 국제중 생겼을 초기처럼 시험보고 그러지를 않음. 왜냐면 문재앙때 귀족학교라고 찍혀서 그냥 백프로 추첨으로 다 바뀜ㅋ 그래서 애들도 딱히 뛰어나고 그런거 없음. 괜히 먼데까지 애들 길바닥에서 통학 고생시키지 마쇼 차라리 부자들 많고 얌전한사람들 많은 좋은동네 중학교 보내겠음 나같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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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ura | 2023-12-09 | 답글쓴이 돈주기 |
| 기립박수!!!!!!!!!!!!!!!!!!!!!!!!!!! | ||
| 진미오징어 | 2023-12-09 | 답글쓴이 돈주기 |
| 오래간만에 스크랩 | ||
| dm***** | 2023-12-09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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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언니 답변감사 첫째는 사립못가서 ㅠㅠ공립다니는데 그래도 적응잘하고 학교가 좋데 연년생 둘째 이번에 사립되었어 사는곳이 학군지가 아니라서 넘 간절했는데 합격ㅋ Ib교육 이집트학과 급이라니 ㅋㅋㅋ 비유 넘 찰지당 고마워 ❤️ 언니덕분에 내 교육관이 더욱 견고해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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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k***** | 2023-12-09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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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지 주관이 글케 강한애들은 누가 말리겠어ㅎ 이 글은 어딜 갖다놔도 물처럼 흐르는 애들한테 물길 이렇게 내시라고 쓴 글이지 느 자식같이 개성 강한 애들을 위한 글이 아님다 케바케 사바사 닝바닝같은 결론으로 갈거면 나는 아무 글도 쓸 필요가 없겠징 글구 언니도 그와중에 루틴 한두개는 잡았네 모든 엄마미들은 존경스럽읍니다^0^ 나도 나같은 자식 낳을까바 무서워서 못낳게써 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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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ura | 2023-12-09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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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라 언니 진짜 최고야 !! 지능 겁나 높은것같아 글도 너무 잘읽히게 잘쓰고 매해 끌올되서 읽는데 읽을때마다 와닿는게 다르네. 일단 꾸준한 독서랑 큰그림 읽는 능력키워주는게 중요하다 이거지 ㅠ 영유 1.5년 보내서 애가 이제 막 감잡으려는데 (학습식인데 수업재밌어하고 잘따라감)공립초 들어가게되서 학원+영도+화상영어 시키려고 했는데 굳이 그러지말고 학원만 가고 남는 시간에 음미체더넣을까? 지금은 영유 끝나고 주4일 두시간 체육시키고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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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 | 2023-12-09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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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내가 애 보냈던 학원 원장선생님도 애들이 점점 개성이 강해진대 의사표현도 확실하고 예전처럼 하고 싶은거 못하고 참고 자라는 세대가 아니라서 그런가봐 참을성이 너무 없는건가 그게 제일 우려돼 싫은것도 참고 해야한다는걸 일찍 깨쳐야 한국식 모범생 되는건데 쨌든 부모가 어떻게 시키느냐보다도 결국 애가 동기가 생겨야 기본 체력이나 습관 바탕으로 꽃이 피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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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d***** | 2023-12-09 | 답글쓴이 돈주기 |
| 물개 박수 치고 간다 | ||
| ha***** | 2023-12-09 | 답글쓴이 돈주기 |
| 이언니 진짜 겁나 똑똑 | ||
| to**** | 2024-03-13 | 답글쓴이 돈주기 |
| ㅇㄱㄹㅇ | ||
| xl***** | 2024-03-13 | 답글쓴이 돈주기 |
| 글이 노무노뭄 훌륭해서 내 전재산을 줬소!! | ||
| fo****** | 2024-03-13 | 답글쓴이 돈주기 |
| ㅅㅋㄹ | ||
| re****** | 2024-03-13 | 답글쓴이 돈주기 |
| 내 돈 받아아아아아 | ||
| si****** | 2025-04-11 | 답글쓴이 돈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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