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랑의 미식가(고독한 미식가 작가 원작)(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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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 | 2022-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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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에 시즌1 총 12화있음 60세에 회사 정년퇴직, 전국시대 사무라이물을 좋아하는 할저씨 카스미 타케시(배우는 타케나카 나오토)가 근 3n년동안 바깥에서 먹은 밥이라곤 회사 사원식당 A정식 밖에 없었으니 이제는 마음껏 맛있는걸 먹으러 다닌다! 라는 포부로 이곳저곳에서 외식하는 식도락물임. 마누라한테 같이 밥먹으러 가려고 해도 주인공 마누라는 남편하고 다르게 인싸라 맨날 요가학원 친구들이랑 약속있거나 주부합창단 친구들이랑 좆목질 하러간다는 이유로 맨날 바쁨ㅋㅋ그래서 꼭 주인공 할재 혼자 혼밥하게 됨 주인공 아저씨가 전형적인 테낮 소심 학좀이라 식당가서 눈치보고 쓸데없는 고민하는게 포인트임. 예를 들면 대낮에 맥주를 시킬지 말지 고민 생견 처음 와보는 식당인데 어떻게 있어야할지 고민 가게에 진상손님이 들어왔는데 내가 제지를 할까말까 고민 등등 그때 이런 인간 고구마인 주인공의 망상 속에서 방랑객 사무라이(타마야마 테츠지)가 나타나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해줌 하지만 망상은 어디까지나 망상인지라 주인공이 머릿속에서 방랑객 사무라이로 시뮬레이션을 돌리는 동안 이미 식당에 있는 누군가가 진상손님을 제지 해버리는 식으로 문제를 해결함ㅋㅋㅋ 나오는 음식들은 할재 취향에 맞게 료칸의 정어리 구이 정식, 야끼니쿠, 쇼와 스타일 카페나 이자카야의 메뉴들 이런게 대부분임. 가끔 여자손님들이 많은 세련된 이태리 레스토랑 같은데도 나옴 그중에 라멘집 찾았다가 맛 더럽게 없어서 집와서 마누라가 끓여주는 인스턴트 라면 감명깊게 먹는 화도 있음ㅋㅋ 타케나카 나오토 연기 엄청 잘하더라ㅋㅋㅋ 마누라 앞에서 찍소리도 못하고 불만 있어도 속으로만 궁시렁대는 전형적인 소심남 연기 ㅅㅌㅊ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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